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도움 조회수 : 7,886
작성일 : 2014-12-17 22:58:45
5세 여아 입니다.
어제 하원 후 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은 계속 주기적으로 아프다고 하네요.

안아플때는 잘 놀고
아프다고 할때는 막 울어요.

어제도 너무 잘 놀아 그냥 넘겼는데
한번 더 아프다고 깨면 응급실 가야 할것 같네요.

대변이 딱딱해서 변비 인 줄 알았는데
점점 통증이 심한거같아요.

아플땐 못 걷겠다고 합니다.

아 왜 이러죠?
IP : 218.147.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비인가요?
    '14.12.17 11:01 PM (211.202.xxx.240)

    변비가 심해도 그렇게 배가 아픕니다.
    병원 가보세요.

  • 2. ..
    '14.12.17 11:02 PM (211.177.xxx.5)

    6살 울아들도 그렇게 배가 주기적으로 아팠다 안아팠다 해서 응급실 데려갔는데요~~~갑자기 화장실 가고싶다더니 어마어마한 응가를 본더니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적이 있네요~~~그게 아니라면 배꼽 오른쪽을 눌렀을때 아프고 구토증상이 있다면 맹장도 의심해봐야해요 ~~관장해도 아프다하면 맹장 의심해보세요

  • 3. ....
    '14.12.17 11:04 PM (175.123.xxx.81)

    왼쪽 아랫배가 아프면 변이 차서 그럴 수도 있어요,제 딸아이도 새벽에 응급실 가고 그랬었어요 ㅠㅠ 관장하고...집에서 약 있으면 해주셔도 되긴 하시는데...저두 자신이 없어서 ㅠㅠ 약값은 500원이에요..응급실에선 엑스레이 찍고 하니깐 7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

  • 4. 원글
    '14.12.17 11:08 PM (218.147.xxx.115)

    ㅠㅠ 변비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감사합니다.

  • 5. 돌돌엄마
    '14.12.17 11:09 PM (115.139.xxx.126)

    어떡해요~~ 눕혀서 따뜻하게 해주고 배를 시계방향으로 문질러주면 좀 낫지 않을까요?

  • 6. 혹시
    '14.12.18 12:06 AM (39.7.xxx.205)

    울 아이 3살 때 주기적으로 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장중첩이었어요...항문에 풍선같은 거로 바람 넣기를 1시간30분정도 하고 다행히 정상으로 됐어요....심하게 아파하면 응급실 가보셔요

  • 7. 또치기엄마
    '14.12.18 12:11 AM (218.52.xxx.186)

    위경련일수도 있어요.
    저희애 어릴때 자주 배가 아프다 했어요
    대변문제도 아니었고 맹장도아니고 설사도 아니고
    장염도 아니고... 그냥 너무 마르고 예민한애라
    신경성 인것 같다 그러길래 한약도 먹여보고 했는데
    좀 커서 알았는데 위경련이었더군요
    위쪽이 울렁울렁하며 역겨워했고 배안을 이리저리 잡아당기는
    듯이 아팠다고해요 심할땐 새우자세로 악을쓰며 데굴데굴
    구르며 아파해서 응급실도 여러번 갔었어요
    지금은 약국에서 부스코판 사다 먹여요.

  • 8. 맹장걱정
    '14.12.18 12:26 AM (124.111.xxx.24)

    빨리 병원가세요... 아이는 맹장이 제일 위험해요... 주기적으로 아프고 눌렀다 떼면 반발통이 있어요.
    열나는 것보다 더 위험한게 장이에요. 벌써 하루 지체하셨으니 재우지마시고 응급실가세요...

  • 9. 맹장걱정
    '14.12.18 12:28 AM (124.111.xxx.24)

    복막염이 생기면 아플때는 당기고 걷기 힘들어요..
    하루나 지체했다면 어서 응급실가세요.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씨티 찍을 수 있는 곳으로요.

  • 10. 초음파
    '14.12.18 9:55 AM (183.99.xxx.45)

    복부 초음파 검사 꼭 해보세요..의외로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병일수도 있어요..저희 아이도 배 아프다 했었는데
    변비나 체한줄 알았다가 심각한 병 진단받았어요 지금은 치료마치고 잘 지내지만 저는 늘 배아프면 초음파 받아보라고 사람들한테 얘기해요..진작 초음파검사만 했더라도 일찍 발견했을테니까요

  • 11. 저희애
    '14.12.18 10:00 AM (49.143.xxx.33)

    저희애도 그랬는데 장중첩이었어요
    주기적으로 아프다 안아프다 그러던데 아파할때는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병원으로 가보세요 장중첩맞으면 늦으면 큰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93 저는 손님만 몰고다니는게 아니라 길도 많이 물어봐요 6 도와드립니다.. 2015/08/20 1,739
474092 마음 약한 사람의 인간관계 6 .. 2015/08/20 4,347
474091 환갑여행? 5 또나 2015/08/20 1,334
474090 썰전 벼농사후임으로 누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8/20 1,533
474089 용인외대 vs 서울외대 10 대학 2015/08/20 3,309
474088 아나운서 박지윤은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일도 열심히 하네요... 72 ㅕㅕ 2015/08/20 18,506
474087 친자가 아닌데 친척부탁으로 호적에 올린경우에 상속은 어떻게 되요.. 3 궁금 2015/08/20 1,824
474086 기아차 쏘울 어떤가요? 첫차 고민중이에요 8 흠흠 2015/08/20 2,320
474085 집밥과 셰프의 사이 5 2015/08/20 1,775
474084 피검사로 암 걸린것 알수 있나요 13 2015/08/20 17,194
474083 만화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7 2015/08/20 979
474082 직장생활할때요..질문 6 ㅇㅇ 2015/08/20 1,006
474081 어제 밤 0시에 정말 황당했어요 살다보니 별 사람 다 봐요 19 황당 2015/08/20 7,286
474080 저러다 공천 받으면 어쩌죠..덜덜덜 4 저러다 2015/08/20 1,529
474079 티브이를 자꾸 티브라 하는 온니?!!! 26 Sosick.. 2015/08/20 2,088
474078 택배 작은 상자도 받아주나요? 6 흠흠 2015/08/20 2,767
474077 김태희는 조명판 너무 썼고 드라마는 별로네요 42 평가냉정 2015/08/20 6,101
474076 코스트코에서 사온 이즈니 버터 7 아놔 2015/08/20 4,832
474075 여기 자유게시판의 철학모음 9 .. 2015/08/20 1,249
474074 검찰 넘 마구잡이로 기소하는데.. 2 ㅇㅇ 2015/08/20 547
474073 개인적 성향인 엄마라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6 2015/08/20 1,739
474072 이니스프리봉변 4 오해였으면 2015/08/20 3,606
474071 82에는 진짜 고액 프리랜서아줌마들 많네요.. 32 dd 2015/08/20 6,353
474070 ˝종북, 국민팥쥐˝ 김연아 비난한 박근령 남편 신동욱 22 세우실 2015/08/20 3,534
474069 기자 80% 국정원, 민간인 사찰도 했을 것 4 정확 2015/08/20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