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사랑니를 발치하러 가는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ㅌㅌ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12-17 20:38:00

대학병원에서 발치하구요.

 

이미 올라온 사랑니인데 겁이 나네요.

 

경험자분들.. 많이 아프셨나요?

IP : 222.119.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te
    '14.12.17 8:42 PM (121.168.xxx.151)

    이미 올라온 사랑니는 안아퍼요. 윗쪽이면 더더욱 간단. 안나온 사랑니 뺄땐 좀 힘들구요. 걱정마세요. 금방끝나요. 겨울이니 부기도 금방 가라앉을거구요. 대학병원에서 하신다니 안심하고 가세요.

  • 2. 사랑니
    '14.12.17 8:45 PM (223.62.xxx.75)

    저 방금 발치하고왔어요~ 마취주사가 아프구요~ ㅜㅜ 마취한 후 5분 뒤에 뽁 하고 뽑았어요~ 5초도 안걸린듯? 뽑을땐 느낌도 없었네요

  • 3. 사랑니
    '14.12.17 8:46 PM (175.223.xxx.190)

    저 한 달 전에 우측 아래 사랑니 뺐어요.
    뽑을 땐 안 아팠는데 마취 풀리니까 갑자기 극한 고통이 몰려와
    주저 앉아서 펑펑 울었어요. 아픈거 잘 참는 성격인데도. ㅠㅠ
    뒤늦게 팁들 보니까 이 뽑기 전에 진통제 미리 먹어 둔다고.
    그럼 마취 풀리자마자 갑자기 오는 고통은 조금 견딜만 할 것 같아요. 참고 하시고 치과에 미리 상의해 보세요.

    그런데 예전에 사랑니 두 개 더 뽑아 봤는데
    그 땐 발치 전 후 모두 통증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마 이가 난 상태나 크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하나도 안아플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
    겁나시면 발치 전에 진통제 드시구요!

  • 4. 지나다..
    '14.12.17 8:46 PM (116.126.xxx.216)

    근래에 발치했는데 마취하고 하니 뽑을때 아프진 않던데
    뽑고나서가 ....
    마취 풀리면서 며칠 욱시 거리며 아팠어요.

  • 5. 맞아요
    '14.12.17 8:52 PM (92.110.xxx.33)

    전 4개 다 뽑았고, 다행히 넷 다 정상적으로 난 애들이라 그냥 쑥쑥 뽑았죠. 당일만 죽먹고 다음날부터도 뭐 다 먹었어요. 일주일 전 남편이 하나 뽑았는데요. 건치여서 치과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라 아주 겁 잔뜩 먹었으나.. 그냥 쑥 하고 땡. 피 많이 나니까 솜 물려준거 꽉 잘 물고 계시면서 잘 갈아주시구요. 혹시 뿌리를 파야 한다든가 이상있는 애들은 진짜 뽑을때도 난리지만 회복 일주일 넘게 걸리고 얼굴 혹난건처럼 붓고 해요. 원글님건 정상이겠지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화이팅

  • 6. ㅌㅌ
    '14.12.17 8:55 PM (222.119.xxx.158)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을 믿고.. 화이팅하겠습니다.

  • 7. ....
    '14.12.17 9:06 PM (211.229.xxx.70)

    할만해요. 마취주사 좀 따끔하고 마취된 상태에서 이 뽑는건 안아프죠 머. 너무 겁먹고 긴장하는게 문제죠. 마취해서 하나도 안아프다.. 생각하세요. 2시간 쯤 지나서 마취 풀릴때 통증이 시작되니까 처방받은 진통제 미리 드시고 푹 자버리면 아프지않게 지나갈 수 있어요. 마취 풀릴때까지는 음식 먹으면 안되니 꼭 치과 가기 전에 먹고 양치하고 가세요. 마취 안풀린 상태에서 음식 먹으면 감각이 없어서 혀나 잇몸 씹어서 상처날 수 있어요.

  • 8. mayo짱
    '14.12.17 9:33 PM (121.133.xxx.85) - 삭제된댓글

    9일에 위아래 사랑니 4개 동시에 발치했어요
    종합병원에서 했구요
    아랫 사랑니가 심하게 매복되어있어 전신마취를 했답니다ㅠㅠ
    저도 수술전에까지 얼마나 겁나던지..
    막상 하고나니 진통제 덕분인지 통증도 크지 않고 살만허네요
    원글님도 넘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 9. 세딸램
    '14.12.17 10:28 P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사링니가 싹어서 발치했는데.
    위에 사랑니님처럼 뽑고 난 후 마취 풀렸을때의 고통이ㅜㅜ
    엉엉 울면서 기어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아마 썩어서 그랬겠지요...
    원글님은 괜찮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96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1,638
446395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488
446394 어지럼증. 1 .. 2014/12/17 640
446393 곧 8시에 jtbc손석희 뉴스, 전면전 시작됩니다! 3 이기자 2014/12/17 2,110
446392 청룡영화제 연출은 진짜 촌스럽네요 3 gg 2014/12/17 1,585
446391 절대 아들내외에게 안 얻어먹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21 ?? 2014/12/17 4,302
446390 시아버지 외출시간이 기다려져요..;; 13 저는 2014/12/17 3,787
446389 ((직구)) 부피면제되는 배송대행지 좀 알려주세요 배송대행지 2014/12/17 535
446388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37 중딩아들 2014/12/17 9,059
446387 고2라는데 이 아일 어쩌면 좋을까요 2 부르르 2014/12/17 2,094
446386 청룡영화제 병주고 약주고 하네요 13 라일락84 2014/12/17 4,383
446385 돌출입인데요.. 9 돌출 팔자입.. 2014/12/17 2,385
446384 앗싸 변호인 작품상 ㅠㅠ 21 산이좋아 2014/12/17 2,264
446383 알바들도 회의해서 주제를 정하나봐요 8 알밥싫어 2014/12/17 510
446382 앗싸 변호인 송강호님 남우주연상!!! 13 산이좋아 2014/12/17 2,028
446381 딸의 친구 엄마가 위독하시다는데... 16 어쩌지 2014/12/17 4,130
446380 세계적인 명사들의 감동 강연 주옥같은 TED 강연 65 다루1 2014/12/17 3,817
446379 한경위의 결단이 얽히고설킨 이 난국을 풀어가는 시발점이 될 수도.. 꺾은붓 2014/12/17 410
446378 얼굴 습진 주사제vs연고 2 피부습진 2014/12/17 1,733
446377 남자 간병인 잘 아시는 분? 4 고민 2014/12/17 2,454
446376 허니버터칩:ㄴㅅ벌꿀와플: 포카칩스윗치즈 2 노시 2014/12/17 1,264
446375 시댁과 잘 지내는 82님들은 없으세요? 45 이상타 2014/12/17 3,294
446374 얼굴 뒤집어진거 어떻게 관리하나요? 1 미치겠다 2014/12/17 826
446373 이모가 일본다녀와서 된장을 사왔어요. 5 미소된장 2014/12/17 1,506
446372 고입고사(연합고사) 치르는지역 2 고입고사 2014/12/17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