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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일을 한다는건 슬픈거같아요

...... 조회수 : 5,430
작성일 : 2014-12-17 19:03:27
여자로서 누릴수있는
자존감, 존중감, 우아함, 배려감 ㅡ이 모든걸 포기해야 하는..
나는 여자가 아니다, 라고 다짐하길 수십번.
다리가 후덜거릴정도의 상사와 진상민원들의 압박.
고되고 긴 노동시간. 턱없이 짧은 점심, 휴식시간.
녹초가 되어 끝없는 내일을 기약하며 차가운 공기를 뒤로
하고 퇴근하는 그 무력감.
그럼에도 뚜렷한 해답없이 내일도 다시 일터로 나아가야 한다는
이 상황이.
여성에게 있어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IP : 119.192.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2.17 7:09 PM (219.250.xxx.29)

    예?????

  • 2. 그래서
    '14.12.17 7:10 PM (220.117.xxx.186)

    수시로 펑펑 우시잖아요. 지하철 ㅡ 우연히 구경삼아들어간 잠실 대단지 아파트 ㅡ 법원 등에서
    우리네 인생.. 누려~

  • 3. dd
    '14.12.17 7:10 PM (223.62.xxx.28)

    남자도 마찬가지죠. 아직까진 여성보다 더 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첫출근한날 아버지가 정말 대단해보이더군요~

  • 4. 아........
    '14.12.17 7:11 PM (211.207.xxx.205)

    아 그때 맨날 눈물 흘린다던 자주 오셔서 헛소리 하는........그 분이구나 ㅡㅡ..

    난 또 심각한 글인 줄 알았네....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12.17 7:11 PM (219.250.xxx.29)

    힘든 건 알겠는데... (나도 힘들고요)

    근데 일하면서 겪는 고초에 남녀 차별이 왠 말이며, 자존감, 존중감, 우아함, 배려감이 왜 나와요...

    우리네 인생스럽게...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12.17 7:12 PM (219.250.xxx.29)

    그럼 그러취... 내가 맞게 봤구만요....

  • 7. 그 둔한 저도 이젠 알겠음
    '14.12.17 7:12 PM (182.212.xxx.55)

    전개가 딱 맨날 펑펑우시는 그분이네요...

  • 8. 여기가천국
    '14.12.17 7:27 PM (219.240.xxx.3)

    아 슬퍼요.
    그렇게 맨날 슬퍼 어찌사셔요 ㅎㅎㅎㅎㅎㅎ

  • 9. .....님
    '14.12.17 7:27 PM (58.224.xxx.195)

    오늘따라 감수성 폭발 했네요 님
    토닥토닥
    많이 춥쬬?

  • 10.
    '14.12.17 7:27 PM (14.52.xxx.69)

    ㅜㅜ 우리네

  • 11. 행복한 집
    '14.12.17 7:41 PM (125.184.xxx.28)

    우리네야?
    참 글도 그지같이 쓰네

  • 12. 우리네우라
    '14.12.17 7:46 PM (180.69.xxx.237)

    우리네인생 납셨네

    한심한 년

  • 13. ,,,
    '14.12.17 8:05 PM (118.208.xxx.231)

    저는 일해서 넘 행복한데,,,이렇게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네요,,

  • 14.
    '14.12.17 8:11 PM (39.7.xxx.236)

    노답.
    먹고 노는 식충이들보다 나음.

  • 15. 분홍방석
    '14.12.17 8:15 PM (114.203.xxx.186)

    ㅋㅋ그렇게라도 자위해야 일하도싶어도 못해서 전업하는 님 인생이 그나마 덜 초라하고 안쓰럽죠? ㅋㅋㅋ
    남편한테 부인대접도 제대로 못받는데 돈없어서 이혼못하니 궁상맞은 현실, 저렇게라조 자기위안 삼으셔야죠 ㅋㅋ
    실제론 커리어우먼 부러워 죽죠? ㅋㅋㅋㅋㅋㅉㅉ
    정신과가봐요.

  • 16. 여자로서
    '14.12.17 8:29 PM (59.6.xxx.151)

    단어뜻을 모르는게 더 슬퍼요

  • 17. ㅇㅇ
    '14.12.17 8:30 PM (222.112.xxx.245)

    이 무슨 병신같은 글인가요 ㅋㅋㅋ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무시하는 개념리스 글이네요.

  • 18. ㅋ먼 등신같은 소리?
    '14.12.17 8:36 PM (175.197.xxx.151)

    여자와 직업의 고단함은 뭔 상관관계???


    사회생활과 격리된 여성성은 어떤 건가요? 무슨 환상세계에서의 여성성인가요?


    현실감각 상실이 젤 클 문제같네요.ㅎ

  • 19.
    '14.12.17 8:44 PM (1.230.xxx.50)

    이 사람이 이래서 욕을 처먹는 거구나. 자기가 쓰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막 갖다 붙이는 것 같음

  • 20. 흰둥이
    '14.12.17 9:28 PM (39.7.xxx.149)

    아 놔~~~ 이건 저도 알아봤네요 ㅋㅋㅋ 아 저 일관된 세계관과 정서

  • 21. ㅎㅎ
    '14.12.17 11:27 PM (110.35.xxx.119)

    이런거 말고 꽁트. 단편.이런것도 써주세요.
    감상평도 써줄께요.ㅎ
    그냥 고정닉 하세요.

    음 나도 연습?낙서?를 해볼까.여기다??

  • 22. ...
    '14.12.18 4:19 AM (223.62.xxx.100)

    남자는 더 힘들어요.
    아버지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가장이 어떤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 23. 여자
    '14.12.18 9:26 AM (27.223.xxx.58)

    여자를 욕먹이는 글

  • 24. 하하
    '14.12.18 9:40 AM (211.177.xxx.213)

    저도 이제 우리네 인생글에 촉이 오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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