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안 익히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발효 과학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4-12-17 18:03:56
친정에서 김치 한 통 받아서 밖에서 익힌 뒤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또 어제 담근 김치 한 통 받았어요.
일단 익혀서 넣어둔 김치가 냉장고에 한 통 있으니
오늘 받은 김치는 안 익힌 채로 바로 김치 냉장고에 그냥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전혀 안 익히고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알맞게 맛이 들까요,
아님 조금이라도 익혀서 넣어야 맛이 드나요?
오늘 받은 김치는 최소한 한 달 이상 지나야 먹기 시작할 거 같은데요.

IP : 183.98.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4.12.17 6:29 PM (115.143.xxx.189)

    담근거 바로 넣지 마시구요
    요즘 베란다에 놔두면 날이 추워서 안익거든요.
    2~3일정도 베란다에 놨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으세요..
    담근거 바로 넣으면 맛없어요..
    참고로 저는 지난주 토요일날 담근것
    주방쪽 베란다에 두었다가
    오늘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날이 추워서 발효는 전혀 안된상태지만
    냉장고에서 서서히 익으면서 맛이 들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 2. 원글이
    '14.12.17 6:33 PM (183.98.xxx.46)

    아무도 답 안 해 주셔서 상심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가끔 시댁 가서 김치 먹으면 씁쓸할 때가 있는데
    전혀 안 익히고 냉장고에 바로 넣으셔서 그랬던가 싶네요.
    말씀해 주신 대로 이삼일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 3. 김장김치
    '14.12.17 6:33 PM (182.209.xxx.11)

    저는 항상 바로 김냉에 넣어버려요.
    그러면 내년 3월 쯤 익어 있어요..

  • 4. 발효과학믿지마세요
    '14.12.17 6:48 PM (175.119.xxx.197)

    항상 김냉에 바로 넣고 익혀먹고 싶은 통만 밖에서 살짝 익혔다가 김냉에 넣어 먹었어요.
    작년김치는 해남배추였고 지금까지 남은 묵은지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이번에는 영읍배추로 담아서 한쪽 김냉만 발효과학으로 해서 먹는데 별로에요.
    김치간의 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맛있게 익은 느낌은 아니에요.

  • 5. ..
    '14.12.17 6:48 PM (182.211.xxx.77)

    어른들은 익혀 넣으라시지만 전 한번도 그래본 적 없이 구냥 바로 넣었어요
    나중에 김치 시어졌다 난리신대 저는 정말 맛있게 익어요
    이번에는 한통만 익히고 바로 다 넣었어요

  • 6. 곧바로
    '14.12.17 7:03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김치 바로 넣어요.
    김치냉장고안에서 서서히 익더라구요.
    내년 여름까지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7. 저희도 바로
    '14.12.17 7:15 PM (210.95.xxx.47)

    넣는 편이에요
    워낙 조금 먹어 익혀 넣으면 너무 익더라구요

  • 8. 원글이
    '14.12.17 10:28 PM (183.98.xxx.46)

    에구, 의견이 갈리네요.
    일단 낼 아침까지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며칠 내로 김치 한 통 더 받을 예정인데
    그건 바로 넣어서 봄까지 먹으면 딱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9. 고객센터
    '14.12.18 12:00 AM (61.77.xxx.221)

    전화해보세요. 저희집건 딤채인데요. 친정엄마가 김치를 갖고오셨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했거든요. 엄마가 딤채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정말 친절히 다 알려주셨어요. 완전 전문가에요. 자세힌 기억안나는데 바로 넣으라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52 울 집남자가.. 5 .. 2014/12/30 882
450551 국정농단 사라지고 작성자만 색출…우려가 현실됐다 3 세우실 2014/12/30 439
450550 꿈해몽 4 파란하늘 2014/12/30 605
450549 한국형 장기침체 이미 시작. 4 ... 2014/12/30 1,888
450548 sbs임현식씨 21 궁금 2014/12/30 4,528
450547 양배추 즙으로먹으면 가스안차나요 위염 2014/12/30 1,113
450546 학생들 성적표요~~ 6 예쁜참새 2014/12/30 1,093
450545 참존탑뉴스 스페셔라인 좋은가요? 기초화장품 2014/12/30 729
450544 나비모양 마크 패딩 어디건가요? 7 패딩 2014/12/30 4,535
450543 엄마, 우리 또 이사가?…세입자의 눈물 1 째깍째깍 2014/12/30 1,011
450542 미세먼지…인터스텔라 재현같아요. 1 ㅠㅠ 2014/12/30 992
450541 이혼소리 자주하는 남자 15 이혼 2014/12/30 2,342
450540 이남자 솔로인지 아닌지 어떻게알아낼까요? 4 ??????.. 2014/12/30 1,088
450539 가슴이 따뜻한 남자 3 결혼 20년.. 2014/12/30 2,539
450538 택시 탓는데 졸지에 무식한 사람됬네요 10 열폭 2014/12/30 3,067
450537 서비스직하며 승무원이 나랑 맞지 않는일인가 고민되요 8 고민 2014/12/30 2,211
450536 스마트폰 안드로이드vs아이폰 1 조언좀 2014/12/30 460
450535 2014년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30 578
450534 연 2%로 대출 가능할까요. 3 달러로 일억.. 2014/12/30 1,552
450533 모유수유가 안되 괴롭네요.. 32 그래 2014/12/30 3,068
450532 저 쇼파 득도했어요 28 짱아 2014/12/30 18,532
450531 눈물이나서 몇자적어요 13 한심한나 2014/12/30 11,630
450530 미국에서 인도남자 ... 27 ... 2014/12/30 12,087
450529 1:99의 세상이 되면 평균 행복지수가 더 올라갈것 같아요 6 생각 2014/12/30 1,167
450528 아 진짜 열받네요 5 미즈오키 2014/12/30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