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삼년차인데요
맞벌이고 빡센직종에 다녀요.. 8시출근에 이르면 8시, 보통 9-10시구요
요새는 많이 바빠서 보통 9시 넘어퇴근해요
남편은 저보다 더 늦구요
체력이 약해서 집에 오면 떡실신해서 잠밖에 못자느라 주말엔 좀 쉬고싶거든요 ㅠㅠ
근데 최소 한달에 한번은 시댁에서 오라하시니 그냥 저는 한달에 한번 얼굴 보는 걸로 전화는 안드리고 싶은데 시부모님께서 그렇게 전화하길 원하세요...
며느리 된 도리로 전화드려야되는건가요?
별거아닌거 아닌데 전화해봤자 할 이야기도 없고 맨날 같은얘기반복하는것도 지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