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4-12-17 16:16:58

결혼한지 삼년차인데요

 

맞벌이고 빡센직종에 다녀요.. 8시출근에 이르면 8시, 보통 9-10시구요

 

요새는 많이 바빠서 보통 9시 넘어퇴근해요

 

남편은 저보다 더 늦구요

 

체력이 약해서 집에 오면 떡실신해서 잠밖에 못자느라 주말엔 좀 쉬고싶거든요 ㅠㅠ

 

근데 최소 한달에 한번은 시댁에서 오라하시니 그냥 저는 한달에 한번 얼굴 보는 걸로 전화는 안드리고 싶은데 시부모님께서 그렇게 전화하길 원하세요...

 

며느리 된 도리로 전화드려야되는건가요?

 

별거아닌거 아닌데 전화해봤자 할 이야기도 없고 맨날 같은얘기반복하는것도 지치네요..ㅠ

 

 

IP : 58.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17 4:41 PM (211.172.xxx.190)

    전화가 상대한테 강요할수 있는건가요 애초에?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게 전화예요. 시부모님이 며느리 목소리가 그렇게 듣고싶으시면 직접하셔야죠. 며느리건 누구건 누구한테 전화해라마라 한다는거자체가 개코메디예요.

  • 2. 저도 고민중...
    '14.12.17 5:24 PM (223.62.xxx.2)

    저도 결혼 12년 차인데 1주일에 한번은 전화해요 ㅠㅠ 중간에 안했다가 한소리 듣고 다시 하게 됐는데 엄청 힘들어요 처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ㅠㅠ 남일 같지않아서요
    저희 어머니는 일주일 넘어가면 날짜 카운트 들어갑니다. 이게 은근 스트레스예요 ㅠㅠ

  • 3. 저는
    '14.12.17 6:04 PM (210.99.xxx.199)

    시아버지만 계셔서 1년에 한두번 통화해요...생신도 모르고 지나갔다는...

  • 4. 10년차
    '14.12.17 6:58 PM (112.185.xxx.99)

    이젠 내공이 쌓이니까 전 전화안해요
    시댁전화는 남편이 친정에는 제가 전화합니다

  • 5. .....
    '14.12.17 11:48 PM (180.69.xxx.122)

    안해도 되요..
    하라고 하라고 계속 말해도 굳건하게 안하면 나중에 안해도 됩니다.
    제가 그랬어요..
    전화붙잡고 수다떠는것도 취미없고 친정에도 안하는데 언제봤다고 결혼하자마자 전화강욘지..
    네~ 하고 안해버렸어요.. 신혼이라 따박따박 따질 강심장은 안되서...

    하지만 하란다고 하기 싫어죽겠는데도 한다면 계~~~속 해야 되요..
    그러다가 어쩌다 한번 안하면 더 뭐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46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849
474245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426
474244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844
474243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504
474242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766
474241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837
474240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527
474239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458
474238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844
474237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2,886
474236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674
474235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718
474234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292
474233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525
474232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4 !!!!! .. 2015/08/20 1,335
474231 오늘 잠들기는 틀렸네요. 7 병장맘 2015/08/20 2,883
474230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11 냐항항항 2015/08/20 5,464
474229 남편도 괜찮은사람 같던데 왜피웠을까 싶네요. 7 ㄷㄷ 2015/08/20 4,522
474228 남편이 징글징글해요 12 이제 50 2015/08/20 3,238
474227 바이타믹스 vs 비앙코 믹서기 1 블렌더 2015/08/20 9,973
474226 갱년기증상--팔과 손이 저린 분 7 팔저림 2015/08/20 5,722
474225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있잖아요. 5 ... 2015/08/20 1,693
474224 피아노 취미로 치시는분 계세요??? 4 ... 2015/08/20 1,857
474223 자연치유본가 플로리다 2015/08/20 557
474222 엘에이까지 저렴한 항공.최저 비용으로 가는 법 5 여행 2015/08/20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