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마가 나를 유혹해요~ 자녀와 동반자살 시도

흑인30대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4-12-17 16:09: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

'악마가 나를 유혹해요!'…자녀와 동반자살 시도 30대 女

세 자녀를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30대 여성에 대해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이 판결보다 정신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임신 때문에 정신 치료를 받은 적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는 플로리다주 동북부의 휴양지인 데이터너(Daytona) 해변에서 가족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여성과 관련해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보니 윌커슨(33·여)은 올 3월4일, 세 자녀를 태운 미니 승합차를 몰고 데이터너 해변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윌커슨의 자살 시도는 미수에 그쳤으며,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윌커슨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앞선 12일 플로리다 법원에 섰다. 이에 윌커슨의 변호인은 그가 임신 때문에 정신병을 앓은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호인은 다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윌커슨의 불임수술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커슨은 사건 발생 직후, 정신병동에서 치료받던 중 스스로 배를 주먹으로 쳐 임신 중인 아기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는 지난 5월 무사히 출산했다. 윌커슨은 지난 2005년 출산 직후에도 지금처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신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윌커슨은 늘 자신의 귓가에서 천사와 악마가 속삭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천사보다 악마의 말에 윌커슨이 휘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항상 “가족을 죽여라”는 악마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데이터너 해변으로 차를 몰고 돌진한 것도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결과라고 강조한다.

과연 법원은 윌커슨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까. 윌커슨에 대한 재판은 17일에도 열린다.
IP : 207.244.xxx.2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251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1 1rmak9.. 2014/12/17 679
    447250 한국 기독교 내에 침투해 있는 간첩세력의 실체 호박덩쿨 2014/12/17 672
    447249 이제 곧 서른인데 20대를 뒤 돌아보니 진짜 웃기게 살았네요. 10 29세 2014/12/17 5,420
    447248 오늘 이케아 다녀왔어요. 35 검색의 생활.. 2014/12/17 18,267
    447247 시댁이 여유 있으면 자연히 잘지내는거 같아요 18 자본주의 2014/12/17 6,137
    447246 디스크로 내시경레이져 시술받으라는데 2 디스크 2014/12/17 2,009
    447245 병설 VS 교회 부설 선교원 어디가 좋을까요? 2 아직도 불확.. 2014/12/17 1,232
    447244 천주교 성경관련 문의합니다. 8 크리스마스 2014/12/17 1,417
    447243 링크) 오유의 경비원 "선생님들" 후원 2 .. 2014/12/17 832
    447242 성경험을 겪기 전 후로 사람이 달라지나요? 13 ㄹㄹㄹ 2014/12/17 7,995
    447241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1,797
    447240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630
    447239 어지럼증. 1 .. 2014/12/17 796
    447238 곧 8시에 jtbc손석희 뉴스, 전면전 시작됩니다! 3 이기자 2014/12/17 2,266
    447237 청룡영화제 연출은 진짜 촌스럽네요 3 gg 2014/12/17 1,774
    447236 절대 아들내외에게 안 얻어먹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21 ?? 2014/12/17 4,450
    447235 시아버지 외출시간이 기다려져요..;; 13 저는 2014/12/17 3,949
    447234 ((직구)) 부피면제되는 배송대행지 좀 알려주세요 배송대행지 2014/12/17 668
    447233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37 중딩아들 2014/12/17 9,196
    447232 고2라는데 이 아일 어쩌면 좋을까요 2 부르르 2014/12/17 2,225
    447231 청룡영화제 병주고 약주고 하네요 13 라일락84 2014/12/17 4,510
    447230 돌출입인데요.. 9 돌출 팔자입.. 2014/12/17 2,507
    447229 앗싸 변호인 작품상 ㅠㅠ 21 산이좋아 2014/12/17 2,395
    447228 알바들도 회의해서 주제를 정하나봐요 8 알밥싫어 2014/12/17 634
    447227 앗싸 변호인 송강호님 남우주연상!!! 13 산이좋아 2014/12/17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