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분담 없다고 약속하면
정말 좋은 직장이 생길 기회인데
제 남편이 하는 말이네요.
나가서 일하되 도와달라 말하지말랍니다.
대출도 있고 애들도 초딩중딩.
이젠 내 일을 갖고픈데
남편이 그러네요.
먹을만큼 벌어오긴 합니다만
갚아야할 대출도 있고
이 기회 놓치면
좀체 못잡을듯한데...어떡하죠?
1. ᆞ
'14.12.17 3:56 PM (221.163.xxx.188)기회있을 때 일하시고요
가사는 도우미 고용이요
나이 들 수록 일 잡기 어렵더군요
경력 생각해서 라도 지금 기회 잡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2. ...
'14.12.17 3:56 PM (180.68.xxx.18)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일하시고 도우미 쓰세요.
저도 처음에 안나가던 생돈이 나가려니 너무 아까워
망설이고 망설이고 망설였는데,
지금 오신지 9개월..
하나도 안아깝(지는 않지만)습니다.
일주일에 1회 4시간 오시는데 저희 부부싸움이 거의 없어졌어요.
그 이전에는 가사분담 때문에 이렇게 싸웠구나 싶어요.
저는 주 1회니 한달에 16-20인데, 정말 능력만 된다면 두번 부르고 싶어요.
그러면 집안일이 거의 70%는 줄 것 같아요.
고민하지 마시고 도우미 부르세요.3. ...
'14.12.17 4:03 PM (116.123.xxx.237)한국남자들이란,,,,
가사분담은 정도 차이는 있지만 당연한건데,,,
가정은 가지되 육아 나 가사일은 죽어도 안하려 드니 참..4. ....
'14.12.17 4:15 PM (123.140.xxx.27)에효~ 남의 남편이지만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죄송
5. 남편도
'14.12.17 4:17 PM (223.62.xxx.59)지금까지대로 월급다내놓고 암말말라하세요.남편월급에서 아껴서 도우미고용해서 쓰시구요 님이 버는건 님용돈쓰세요.어이없는 남편일세..
6. 미친
'14.12.17 4:17 PM (119.196.xxx.153)명절때 시댁은 가주는데 일은 절대 안할거임
시부모님 오시면 환영은 해드리는데 물한방울 안 드릴거임
내가 애 낳았으니 니가 육아는 해야지 ...참고로 너는 도와달라고 말하지 말랬지 해야 할 일을 안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슴 자식 키우는데 돕고 말고가 어딨슴?
대출금 (남편 이름이면)니가 갚아라 나는 집 사야(혹은 전세 얻어야 )한댔지 대출하라는 얘기는 안했슴(하셨으려나...)
남편 되시는 분 진짜 좀 재# 없어보임...ㅡ.ㅡ;;;7. .....
'14.12.17 4:28 PM (220.76.xxx.62)일하시고 도우미 쓰세요.22222222222222
남편과의 싸움이 사라집니다.
원글님 말빨이 훨씬 더 섭니다.
추가로, 남편분 못되고 개념없네요. 욕 죄송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186 |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데우는데 퍽퍽소리나면서 튀어요 2 | 닭가슴살 | 2014/12/17 | 1,367 |
446185 | 예전 대한항공직원왈 2 | // | 2014/12/17 | 3,113 |
446184 | 팔자는 대를 이어가나봐요.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은 결정되는.. 14 | 우울 | 2014/12/17 | 6,097 |
446183 | 카레의 비법은 7 | 겨울 | 2014/12/17 | 2,430 |
446182 | 박근혜 대통령,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2 | 해맑은 웃음.. | 2014/12/17 | 794 |
446181 | 쇼파를 사야할까요? 5 | 플리즈 | 2014/12/17 | 1,817 |
446180 | 빈집 보일러 관리 어떻게 하세요 | 관리 | 2014/12/17 | 2,298 |
446179 | 조현아가 바로 너희들이다!| 4 | 그렇지 | 2014/12/17 | 1,066 |
446178 | 집행유예의 기적 죽다 살아난 김승연 1 | 할레루야 | 2014/12/17 | 1,565 |
446177 | 의사가 좋은 직업이 아니라면 어떤 전공을 추천하세요? 7 | 우리아이들 | 2014/12/17 | 2,191 |
446176 | vpn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삐리리 | 2014/12/17 | 751 |
446175 | 오빠가 결혼을 망설이는데요. 10 | 서지지 | 2014/12/17 | 4,148 |
446174 | 머리 빨리 말리는 수건쓰신다던데 어떤걸 사야하나요 3 | .. | 2014/12/17 | 1,849 |
446173 | 자발적 딩크족이신분들 후회없나요?. 7 | 33 | 2014/12/17 | 28,338 |
446172 | 미생 처럼 무역회사에선 진짜 다들 외국어실력 후덜덜인가요? 14 | 궁금 | 2014/12/17 | 10,756 |
446171 | 어떤사람에게 잘하고싶어요? 3 | 사랑 | 2014/12/17 | 776 |
446170 | cj one포인트가 18,000 넘게 있는데 어떻게 쓰나요? 8 | 포인트 | 2014/12/17 | 1,441 |
446169 | 샌드위치메이커 후기 13 | 지름신 | 2014/12/17 | 8,221 |
446168 | 조현아 외국에서도 머라구해요? 11 | ㄱㄹㅅ | 2014/12/17 | 2,557 |
446167 | "군살"이란 무엇이죠? 2 | 평생통뚱 | 2014/12/17 | 942 |
446166 | 무릎 주름 | 레깅스 및 .. | 2014/12/17 | 1,521 |
446165 | 대한항공 - 날림정비 폭로 1 | 날림정비 | 2014/12/17 | 994 |
446164 | 82님들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5 | ... | 2014/12/17 | 803 |
446163 | 제가 2014년 만해대상특별상을 받았어요 5 | 자랑요 | 2014/12/17 | 1,617 |
446162 | 아고라에 이런 글이 있네요..재벌회사 종업원이 본 한진항공사태... 1 | 희망 | 2014/12/17 | 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