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sos!!!

헬프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4-12-17 15:47:38
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사는 새댁이에요
제가 금요일에 갈비찜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며칠 째 레시피를 보고 연구를 해도 통 자신이 없어요
올리고당 청주 간장 두 종류 마늘 생강 기타 등등 양념 재료도 하나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이번 한번 말고는 쓸 일도 없는데 복잡하네요
그리고 압력솥이 없어서 슬로우 쿠커에 하려고 하는데요
비싼 고기 망하느니 그냥 시판 양념으로 재워야겠다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오늘 한국 슈퍼에 갔는데 갈비 양념이 여러 종류 있더라구요
문제는 뒤에 조리방법을 읽어보니 다 구으라고 되어있어요
갈비찜용 양념을 따로 팔 것 같은데 저희 동네에는 없나봐요
그냥 일반 갈비 양념에 재워서 찜을 만들어도 될까요?
먹는 사람은 백인이라 고유의 갈비찜 맛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맛이 있고 없고는 분명히 알 것 같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4.21.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7 3:54 PM (123.213.xxx.45)

    전 찬물 담가 피빼고 푹 익힌후 배갈아 넣고 양념 넣고 다시 조리듯이 삶아요양파 파 강근 도 나중에 넣고요
    배 넣으면 연해져서 맛있는듯

  • 2. ㅇㅇㅇ
    '14.12.17 4:07 PM (211.237.xxx.35)

    찜이나 구이나 양념 똑같아요.
    다른 양념 없으면 양파즙 배즙 좀 넣고 술종류 와인같은것도 괜찮아요. 와인 조금 넣고 시판 양념
    넣으세요. 그런데 소갈비찜이면 소고기 용으로 사셔야지.. 돼지용으로 사면 고추장이 들어가서
    맛이 이상해집니다. 못먹는건 아닌데 소갈비엔 고추장 안들어가거든요.

  • 3. 메뉴변경 안되나요?
    '14.12.17 4:07 PM (221.164.xxx.184)

    안해 본 메뉴를 손님초대요리로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4. 원글
    '14.12.17 4:17 PM (24.21.xxx.102)

    남편 생일에 갈비찜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거든요
    남편이 평소에 갈비 구이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갈비찜을 1년 반 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요
    전 요리를 잘 못 하는 사람인데 남편이 이번 생일엔 외식 말고 집에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 메뉴도 몇가지 있긴 한데 하는데까지 해볼려구요 ㅠㅠ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그래도 다행히 구이랑 찜이랑 양념이 같군요
    시판 양념 사서 뭔가 응용을 좀 해봐야겠네요

  • 5. ....
    '14.12.17 5:26 PM (211.243.xxx.17)

    원글님, 레시피만 있음 실패 안합니다.
    그리고 소갈비찜인가요?
    먼저 갈비를 물에 담가 핏물 살짝 빼시구요.
    끓는물에 한번 갈비를 튀기세요.(넣다가 핏물만 빼면 됩니다)
    끓는물에 빼낸 갈비에 잠길만큼 물넣고 삶다가 양념장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양념장에 재서 해도 되는데요. 맛이 약간 틀려요.
    그리고 갈비 푹푹 삶으실때 양파랑 대파 표고버섯 무우 약간 넣고 삶으면 고기 누린내 안나고
    깔끔한맛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67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867
456966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081
456965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945
456964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057
456963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693
456962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314
456961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654
456960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101
456959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073
456958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2,913
456957 뽐므델리 가방 1 .ㅈ. 2015/01/17 1,093
456956 장모와 처남도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3 .. 2015/01/17 1,587
456955 예전 저희가게 직원이야기 6 순이 2015/01/17 2,597
456954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16 자도 2015/01/17 4,771
456953 지금 밖에 많이 추운 가요? 2 ... 2015/01/17 970
456952 비발디파크 어느동이 좋은가요? 4 손님 2015/01/17 11,265
456951 수술이 도움이 될까요? 5 알러지 2015/01/17 550
456950 한국의 명문대와 아이비리그 아웃풋이 8 2015/01/17 2,799
456949 CNN,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2 light7.. 2015/01/17 1,985
456948 친정이 같은 도시인데 잘 안가지네요 9 ^^ 2015/01/17 3,434
456947 음주운전하는 남자 1 헉스 2015/01/17 1,093
456946 일본수영선수 1 너무해 2015/01/17 728
456945 '턱뼈가 왜 없어졌나' 골다공증 치료제의 이면 4 ..... 2015/01/17 2,716
456944 인천 삼산동 사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2 고민 2015/01/17 1,225
456943 대학 실음과는 나와서 뭐하나요 4 ㄹㄴ 2015/01/1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