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작곡가는 왜 여자가 없나요?

작곡가 조회수 : 8,428
작성일 : 2014-12-17 14:50:36

우리나라 가요에 유명한 작곡가는 거의 아니 다~~ 남자더라구요..

트로트, 가요, 힙합등등... 옛날부터 지금까지...

유명한 여자 작곡가로 유일하게 아는사람은 노영심정도...

작사가는 많은거 아는데... 왜 작곡가는 여자가 없을까...

 

요즘 아이돌노래도 다 남자 작곡가이고... 해외 팝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여자도 피아니스트도 많고, 작곡할줄 아는 가수도 있는데...

작곡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는 진짜 없는거 같애요...

 

작곡은 남자 머리가 유리한가봐요....????

IP : 121.135.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12.17 2:51 PM (175.121.xxx.16)

    왜 남자여자 따지고 들지. 또 시작이다 피곤하다.
    세살짜리도 아니고

  • 2. ㅇㅇ
    '14.12.17 2:52 PM (59.6.xxx.241)

    SM 전속 작곡가 켄지는 여자라던데요.

  • 3. 작곡가
    '14.12.17 3:01 PM (121.135.xxx.89)

    바람돌이님 남자여자 따지자는게 아니라..정말 신기하리만치 여자작곡가는 없어서요...
    혹시 작곡분야에서는 남성이 더 우월한것인지... 요즘 하다못해 버스나, 택시도 여자기사가 있고, 자동차정비도 여자가 있잖아요??? 근데... 여자가 음악을 시작한건 최근의 일이 아닌데, 여태도록 유명한 여성 작곡가는 없다는게 이상해서요...
    서양에서도, 그옛날 퀴리부인도 노벨상을 탈만큼 남성들의 세계인 화학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저
    윗님 말씀대로, 서양 클래식에서조차 여성음악가는 우리가 알만한 사람이 없는게 이상해서 그런거니,
    바람돌이님이야말로, 피곤하세요... 문장의 핵심을 보셔야지요~^^

  • 4. ..
    '14.12.17 3:08 PM (27.33.xxx.132)

    이선희씨 얘기에 의하면 80년대에 여자가 작곡을 하고 싶어도 "어디 감히 여자가 작곡을~ " 하며 못하게 하는 분위기였다고 해요. 심수봉씨 경우는 꽤 특이한 케이스고요. 그러다보니 타고난 재능이 있는 여자가 있어도 능력을 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그럼 분위기가 사라졌지만 당연히 아직도 남자보다는 인재풀이 적을거고요.

  • 5. 이팝나무
    '14.12.17 3:16 PM (58.125.xxx.166)

    요즘은 꽤 여성 작곡가들이 있죠? 이선희씨도 그렇고.김윤아도 ,,,이효리도 곡을 쓰구요.
    시대적인 배경도 많이 작용한듯요..여성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암묵적인 벽같은,,,,,,,,

  • 6. 요즘 대중음악에..
    '14.12.17 3:16 PM (223.62.xxx.181)

    Seion 이라는 여자 작곡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다가
    몇년전 들어와서 활동중인걸로 아는데요...
    가수가아닌 오직 작곡과 편곡으로 활동하는...
    우리나라는 여자 작곡가가 드물지요.
    현역에 있는분 말로는 환경이 여자가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요즘 seion이라는 여류작곡가가 활동하고
    있으니 좀더 기대를 해봐야 겠네요...

  • 7. 한때작곡가지망생
    '14.12.17 3:26 PM (14.200.xxx.248)

    가까운 일본 가요계라면 칸노요코라고 탑인 작곡가가 있어요. 일본에는 중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도 많고요.
    한국에는 위에서 언급하신 켄지도 있고, 진중권씨 누님인 진은숙씨는 현대음악계에서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한국에서 여성 작곡가가 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육아+출산을 하면 경력단절이 되어서일까요? 지금까지 안나온 걸 보면 앞으로 많이 우르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 한 명이 저였으면 좋겠네요.

  • 8. 훠이~
    '14.12.17 3:34 PM (61.77.xxx.205)

    여잔 왜 유명 작곡가가 없어요? 왜 유명 쉐프가 없어요? 요렇게 뇌가 청순한 양 남자 찬양 글 올리는 거 일베 수법이에요.
    오유나 82에 가서 분란 일으키는 걸 무슨 독립운동하는 건 줄 착각하는 불쌍한 애들이 있다네요.. ㅉㅉ

  • 9. frontier7
    '14.12.17 4:11 PM (14.52.xxx.32)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남자들이 대다수인 집단에 뛰어난 여자가 나타나면 재능이 발현되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밟거나 재능을 이용해버립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끌어내릴 수 있는 장치들이 많고 여자 스스로도 연애나 결혼을 하고서는 다시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사라진 여성음악가들이 많아요.

  • 10. ...
    '14.12.17 4:20 PM (223.62.xxx.106)

    제왑에 심은지 피프틴곡 다 심은지가 만들던데요
    산이 러브식스 카라fx에게 곡준것도있고

  • 11. 궁금하셨던 방향의 답
    '14.12.22 1:56 PM (106.246.xxx.243)

    음악.. 특히 작곡을 하려면 수학적인 머리가 필수라고 해요.
    작곡하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작곡에 들어가는 기법들 자체가 수학적인 머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추상적이고 수학적인 사고능력이 작곡에 필요하다고 이해했어요.

  • 12. 글쎄요
    '14.12.25 10:45 PM (223.62.xxx.179)

    주변에 아는사람이 현역작곡가인데요...
    수학진짜 못했는데요.
    그런데 예술쪽은 뭐든지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수학은 어찌나 못하던지..
    윗님말씀은 처음들어보네요......~~~

  • 13. 아몬드다
    '15.12.2 10:57 AM (112.159.xxx.98)

    어느 분야든 남자들이 더 많고 여자는 적은거 같아요. 특히 40대 50로 넘어갈수록 더요...

    시작을 여자 20명과 남자 1명이 했을때..
    끝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남자..

    저는 그게 육아를 여자에게 많은 책임을 주는 , 가지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레..현장에서 물러나게 되는..나중에 돌아가도 감이 떨어지거나 돌아가기 힘들다던가요.

    그래서 여자는 자기일을 계속 하려면.. 남편을 잘 만나야 하는듯.
    여자에게만 육아와 집안일을 맡기는 남자와 시댁을 만나게 되면 갈등이 생기고 거기서 대부분 여자들이 타협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결혼해서의 삶은 협조니까요.

  • 14. 1234
    '17.10.31 1:36 PM (115.145.xxx.92)

    애키우느라고 일을 못하지요. 사실 이게 가장 큰 문제.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녀를 여럿 출산했잖아요. 일하고 싶어도 또 키워야 되고..1명 자라났다 싶으면 또 더 어린아이 보살펴야 하고..이러다 보면 10년 훌쩍 가지요. 그러는 사이 남자들은 밖에서 자기 분야 일 하는 것이구요. 그렇게 때문에 가정이 잘 확립되고 이제까지 나아온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02 내면이 채워진다는게 뭘 말하나요? 25 rrr 2015/07/12 3,887
462601 큰애방에 에어컨 놔주셨나요? 25 큰애방에 2015/07/12 4,743
462600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그엄마 감옥안갔나요? 10 보다가잠 2015/07/12 4,597
462599 싫어했던 사람 같은이름만 봐도 심장조여오는기분이드는데요 5 .. 2015/07/12 1,109
462598 동물농장 7 찡하네요 2015/07/12 1,691
462597 여자들이 원하는 어느정도 조건이.되는 남자들은요 5 새옹 2015/07/12 2,417
462596 친정과 함께 사는거 (냉무) 18 ........ 2015/07/12 3,762
462595 여름엔 정말 채소가 보양식인것 같아요 4 채소 2015/07/12 2,401
462594 정말 요리하는 남자 없나요.. 15 다시금 2015/07/12 2,393
462593 광명역 주차장 과 광명역이 많이 멀까요? 5 광명역 2015/07/12 1,501
462592 깡패 고양이 목욕했어요 5 .... 2015/07/12 1,616
462591 파뿌리 어떻게 하면 깨끗이 씼나요? 7 검은머리 2015/07/12 1,695
462590 김경준, 'BBK 가짜편지' 재판서 모두 승소 4 샬랄라 2015/07/12 1,460
462589 에어컨 구입 고민이예요 19 더워 2015/07/12 3,035
462588 마취크림이 눈에 들어갔어요 ㅜㅜ 2015/07/12 4,966
462587 8월부터 주민세 인상 대란이 벌어집니다 3 세금 2015/07/12 1,966
462586 애엄마인데 카톡이나 카스에 ... 62 dd 2015/07/12 19,461
462585 거취 정국에 뜬 유승민, 여권 비밀 무기될까 3 따뜻한 보수.. 2015/07/12 1,159
462584 비가 안와요 200밀리 온다더니... 7 횻ㅅ 2015/07/12 2,208
462583 아들이 엄마에게 증여시 얼마까지 공제 4 @ 2015/07/12 2,057
462582 사는 지역에 따라 생활임금이 달라지네요 참맛 2015/07/12 908
462581 이놈의 바나나‥‥가 뭐라고 48 나 부자 2015/07/12 15,119
462580 아래 글에 더 로맨틱 봣었는데요 강준성 김태희.. highki.. 2015/07/12 3,738
462579 평편사마귀.. 면역력이 떨어져서 보약 먹으려 하는데요.. 14 미쉘 2015/07/12 6,046
462578 국정원 구매 의혹 ‘해킹 프로그램’, SNS까지 ‘손바닥 보듯’.. 7 샬랄라 2015/07/12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