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많이 놀렸어요... 그래도 글자는 읽을 수 있고, 쓰기는 받침있는 글자는 좀
어려워 하는 편입니다.
3살 아래 여동생과도 잘 노는 편이고, 집앞 공터에서 혼자서 자전거도 타러 다니기도 하고
동네 형들과도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사회성은 좋다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으나
선배 초등 엄마들의얘기를 들어보니 책을 많이 안읽어 놓으면 아이가 너무 어려워 한다고
조언을 하더라구요..
근데,, 책 읽기를 너무 싫어하네요.. 제가 읽어 주는 건 그래도 잘 듣고 있으나,
스스로 읽은 책은 한권도 없네요.. 근데 이게 꼭 제탓인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분위기를 형성해 주지 못한 점과, 나부터가 책과 머니...
조금 있음 입학할텐데 걱정이 되네요...
억지로라도 책을 읽혀야 할지, 책을 좀 가까이 할 수 있는 노하우 같은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