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집 하셨던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4-12-17 12:21:59

동네에서 작게 샵을 오픈하려고 해요.

 

꽃 냉장고를 알아보는 중인데,

음료 냉장고로도 꽃 냉장고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임대한 공간이 작아서,

사이즈적인 측면으로는 꽃냉장고보다 음료 냉장고가 딱인데..

 

실제로 꽃을 보관하기에 괜찮은지..

감이 안오네요.

중고로 내놓은 분들은 다 잘 썼다고는 하는데..

물건을 팔기위한 것인지 실제로 잘 썼던 것인지...

 

혹시 경험있는 분 계시나요??

 

 

IP : 61.25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집
    '14.12.17 12:23 PM (207.244.xxx.13)

    장사 정말 안돼요. 님이 마당발이라 정기적으로 꽃 사줄 거래처 몇팀없으면...

    요새 홍보비식으로 나가는 꽃비 이런거 진짜 안돼요.

  • 2. 자연
    '14.12.17 12:44 PM (210.218.xxx.122)

    어려울때 힘든 것이 꽃가게라던데요
    없어도 살아가는데 괜찮은 거라서요

  • 3. 요즘
    '14.12.17 12:46 PM (207.244.xxx.210)

    꽃 냉장고 새거 중고 많지 않아요?
    진짜 쉽게 열고 쉽게 망하던데...

    새 냉장고 사는 것은 아닌줄로 아뢰오.

  • 4. ....
    '14.12.17 12:47 PM (61.254.xxx.172)

    네.. ㅜㅜ
    걱정 감사합니다.

    그래서 욕심 안내고 작게 시작하려 합니다.

    그렇게까지 안될까요,,,흑흑..

  • 5. 힘든때
    '14.12.17 12:54 PM (207.244.xxx.114)

    참어려운 결정이네요. 그럭저럭 잘 운영되길 바랄께요.
    뭐든지 줄이고 줄여서 최소로 운영하세요.

  • 6. 꽃집
    '14.12.17 1:32 PM (221.145.xxx.152)

    꽃관련 디스플레이 5년 꽃집4년 등등 꽃일 꽤 오래 하고 지금도 꽃일 하는 분들과 친분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요즘 좀 힘들긴해요.
    소매가격은 10년전이나 똑같고,
    도매가격은 몇배로 오르고...
    마진이 예전같지 않아요.

    특히 졸업시즌 대목장사 없구요.

    유동인구 많은곳은 그나마 낫구요.
    오래되어 단골장사 있으면 괜찮아요.

    자리잡기 전까지 처음에는 좀 힘드실거에요.
    재고 정리도 잘해야 하고,
    새꽃도 자주 바꾸어 줘야 하구요,
    부지런하셔야 해요.

    대신 크게 손해볼것은 별로 없구요.
    부지런히 홍보하고 단골 거래처 확보하면 괜찮아요.
    근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절대적으로 주인이 부지런해야해요.

    그리고 문의하신 냉장고는 전문 꽃냉장고로 하세요.
    사이즈 맞게 제작도 되니 맞춤 제작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481 오래된 가방들 어쩌면 좋을까요? (옷도...) 13 정리중 2014/12/20 4,510
447480 수원에서 1970년에 시작했다던 보영만두.....진짜 맛없네요... 9 ㅜㅜㅜ 2014/12/20 2,902
447479 예술하는 사람들은 왜 성격이 이상하다고 하는거죠? 13 ........ 2014/12/20 11,792
447478 한예리씨 예쁘지않나요 7 해무 2014/12/20 2,263
447477 스쿼트를 하면 허벅지가 굵어진다/가늘어진다? 2 궁금 2014/12/20 11,176
447476 유학하고 고학력인데 사회생활 안하는분들 많은듯 7 2014/12/20 4,227
447475 ... 21 이제34 2014/12/20 6,818
447474 세월호249일)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꼭 안기시길 .. 10 bluebe.. 2014/12/20 366
447473 뉴스타파 좋아요! 1 2014/12/20 571
447472 삼시세끼 밍키양.. 3 그랬어 2014/12/20 3,801
447471 박정희 말입니다 질문이에요 9 ㅁㄴㅇ 2014/12/20 1,129
447470 추적60분. 대한민국의 눈물 4 송년기획 2014/12/20 1,727
447469 네이버에서 영화를 다운 받았는데요 2014/12/20 511
447468 자라 옷 어때요? 16 궁금 2014/12/20 4,616
447467 레이저시술 효과있나요?ㅠ 의견이 너무 갈려서 헷갈려요.. 5 skin 2014/12/20 12,064
447466 [단독]北 사이버 전문가 "국내 원자력 발전소 해킹 북.. 2 또 북한이니.. 2014/12/20 969
447465 미생 작가는 원작 이해도가 참 없는 것 같네요. 31 .... 2014/12/20 12,921
447464 세입자가 낸 못구멍 100여개 3 세입자가 낸.. 2014/12/20 3,559
447463 부모님에게 다른 형제 흉 들어주고 바보된 기분 1 ... 2014/12/20 1,076
447462 미생, 종영이 너무 아쉽네요 19 ..... 2014/12/20 4,419
447461 대구분들 집값 어찌 생각하시나요? 10 그대구분들 2014/12/20 3,556
447460 스카프선물 4 선물 2014/12/20 954
447459 종아리가 굵어 치마를 못입으니 나이 들수록 옷 입는게 힘들어 져.. 12 ,,,, 2014/12/20 4,230
447458 부부와 아기가 160으로 살 수 있을까요?..(펑했어요) 19 찹쌀옹심이 2014/12/20 4,132
447457 코트안에 입을 질좋은 니트어디서 사시나요? 9 패션꽝 2014/12/20 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