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도 부인 몰래 자기 집에 돈이나 선물 많이 하나요?

ooㅣ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4-12-17 10:43:03

울 남편이 저 몰래 비자금 가지고 있는거 시어머니 많이 드리는거 알고 있거든요.

자기 용돈 아껴서 드리는거니까 그냥 모르는체 하고 있어요.

종종 금액이 백만원도 드리고 50도 드리고 그러더라구요..헐...

근데 남편한테우연히 들었는데 형도 장난이 아니네요.

형이 형수 몰래 동생 이사간다고 침대 사줬더라구요. 2-300하는거..헐

형수는 그것도 모르고 따로 돈 보냈고요.

울 남편은 자기는 따로 안했다고 하지만 믿을수가 없네요.

어머니도 저한테 이야기 안하고 동생네 김치 냉장고 사줬더라구요.

우리도 이사했는데 우린 암것도 안 사주셨어요.

님들 남편들도 이러시나요?

 

IP : 116.41.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7 10:44 AM (222.109.xxx.228)

    어머니한테 하도 질러 남편자체가 그런것 아예 없어요.. 제가 뭔때만 하고요..

  • 2. 아뇨
    '14.12.17 10:44 AM (175.244.xxx.157)

    여자들이 주로하죠 82보면 월30준다는데 전문직 남편도
    그돈으로 시댁에 ㅁ해주기는 커녕 용돈받을듯

  • 3. ....
    '14.12.17 10:46 AM (121.181.xxx.223)

    왜 몰래 하나요..말하고 하면 와이프들이 싫어하나요? 울남편은 본인이 알아서 하지만 비밀은 아니에요..저도 한번도 반대한 적도 없고../

  • 4. 안해요
    '14.12.17 10:47 AM (211.36.xxx.248)

    워낙에 시어머니랑 남편관계가 냉랭하게
    자라와서...그런 애틋한짓 안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아들며느리들한테 불만많으세요

  • 5. 싫어하죠
    '14.12.17 10:49 AM (222.96.xxx.233)

    친정에 용돈 남편이 몰래주는건 흐뭇해도
    시댁에 10원가는건 짜증나죠 내돈인데 이거 전부다

  • 6. ㅇㅇ
    '14.12.17 10:50 AM (180.229.xxx.9)

    저는 별로 반대를 안해서 이야기 하고해요.

    근데 자기는 큰 돈 드린 시기에 장남(아주버님) 차 사는데 보태주고
    그런일들이 반복되더니 이젠 안하더군요.
    어려서부터 늘 그랬데요
    그 장남..우리집보다 훨씬 잘벌고 그런데도..

  • 7. 별빛속에
    '14.12.17 10:53 AM (175.212.xxx.97)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반대하잖아요. 그래서 몰래하죠. 여자들 물건 구입할 때 남편 앞으로 문자 가는것 다들 싫어하잖아요.

  • 8. 몰래 하면서
    '14.12.17 10:56 AM (203.81.xxx.36) - 삭제된댓글

    한다고 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아내들이 모르는거 뿐이죠

    거금 오가는거 아니면 모르는게 약일거 같아요

  • 9. 여자들 비자금 만드는거
    '14.12.17 10:58 AM (175.223.xxx.57)

    솔까 우리를 위해서 아니잖아요
    친정에 쓰고 남편에게 말못할일에 쓸려고 하는거잖아요

  • 10. 바람돌이
    '14.12.17 10:59 AM (175.121.xxx.16)

    남자고 여자고 몰래 그러는 것 안좋은데..
    신뢰에 금이가는 첫단추죠.

  • 11. ㅎㅎ
    '14.12.17 11:08 AM (180.227.xxx.22)

    여자고 남자고,

    자기집이 어려운 사람은
    비자금 만들어서 많이 주더이다

  • 12. ㅎㅎㅎ
    '14.12.17 11:42 AM (121.145.xxx.129)

    저희 사장님이랑 친한 사장님은
    자기가 번돈 조카들이나 동생들 도와주는데 절대 통장에는 안찍히도록 관리하더라는 ;;;;
    저희 통장을 거쳐서 절대 증거가 안남도록 하시던데요
    그렇다고 와이프 처가에 안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왜그러시는지는 잘 ;;;

  • 13. .....
    '14.12.17 11:51 AM (125.141.xxx.224)

    돈만원 결제되는것도 마누라 핸드폰으로 가게하는 상등신 아들들은 10원한푼도 제 부모 못줘요 . 모든걸 마누라 명령대로만 하니까요 , 요즘 그런아들들이 늘어 난다네요

  • 14. ...
    '14.12.17 12:03 PM (175.121.xxx.16)

    우리 남편은
    처가집 보낼땐 내 통장으로
    "장모님 생신축하비용" 이렇게 찍어서 보냅니다.
    기록을 남기죠.
    어머님 용돈 드릴땐
    그냥 cd기에서 돈 찾아서 드려요.
    기록이 없지요.
    정말 이렇게 치사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97 . 9 잠시익명 2014/12/25 1,737
448896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2014/12/25 335
448895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2014/12/25 1,728
448894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2014/12/25 3,364
448893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27 ,,, 2014/12/25 14,863
448892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금이 2014/12/25 3,903
448891 김무성 허니버터칩 사건 4 허니버터 2014/12/25 3,751
448890 고양이 울음에 깨서 잠못 드네요... 8 ▶◀안알랴줌.. 2014/12/25 1,464
448889 사돈이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돈을 안 내네요. 54 2014/12/25 17,221
448888 2012 잼있네요 존쿠삭 2014/12/25 469
448887 남편땜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5 ㅎㅎㅎ 2014/12/25 4,163
448886 남양주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1 조작국가 2014/12/25 1,013
448885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임,사전에 몰랐다 " 7 2014/12/25 1,878
448884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 사랑스런 그.. 2014/12/25 571
448883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신 분 교육과정 이수 교육기관은 어떻게 알아.. 3 2014/12/25 648
448882 청소요정 블로그 아세요? 18 흠흠 2014/12/25 12,675
448881 이언니는 어느정도의 남자분을 소개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8 클라이밋 2014/12/25 2,295
448880 요즘비정상회담 타쿠야 넘좋아요~ 3 타쿠야 2014/12/25 1,485
448879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낱권 추천해주세요~~ 3 책구입 2014/12/25 1,380
448878 저 스스로에게 벌을주고싶어요.. 7 오이 2014/12/25 1,446
448877 애들 다크면 밥간단히 먹었음 좋겠어요 10 남편 웬수 .. 2014/12/25 3,428
448876 직장에서 남자 후임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17 12월 2014/12/25 5,006
448875 월급200계약직 돌된 아가 두고 일하는게 맞을까요.? 14 2014/12/25 3,197
448874 저같은 사람은 회사생활.. 2 go 2014/12/25 1,260
448873 아침부터 울컥하게 만든 그림 한장jpg 6 에휴 2014/12/2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