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오늘은 그 여승무원이 총알겸 총알받이로 쓰이는 거 같죠?

흠..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14-12-17 07:32:07
아침에 들어와서 게시판 한번 쭉 보기만 해도 대강 견적 나오네요.
오늘 하루는 사무장은 쓸데없는 오지랖으로 자기 인생과 회사를 망쳤고,
그 여직원은 자기 밥그릇 하나 구하자고 자기 구한 사람을 외면해버렸고,
그렇게 술 먹고 갑질한 갑은 쏙 빠지고 못난이 을들끼리 서로 치고 받는 모드로
나가라가 오늘의 주제인가 봅니다. 물론 그 여직원이 잘못 했을 수 있죠.
하지만 이번일이 벌어진 근본 원인과 인물에 대한 생각은 잊지 말자구요.
IP : 211.201.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본인물은 인물이고
    '14.12.17 7:45 AM (39.7.xxx.1)

    저도 여자지만 참 의리없다 싶긴해요

  • 2.
    '14.12.17 7:45 AM (119.194.xxx.239)

    땅콩이 이 모든 일의 원인제공자죠.
    아직도 조씨일가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나봐요.
    안타까워요.

  • 3.
    '14.12.17 7:56 AM (182.221.xxx.59)

    이런글 웃기죠.
    사건의 본질 모르는 사람 없어요.
    나서주는 사람 있고 공론화 되었을때 움직여야하는데 홀랑 본인 혼자 살겠다고 다른 소리 하는것도 잘못은 잘못인거에요.

    원글이 혼자 똑똑한거 아니랍니다

  • 4. 배신이 맞다면
    '14.12.17 8:04 AM (116.39.xxx.233)

    지금 사무장님께는 그 여 승무원이
    제일 아픈 총알일꺼예요..
    믿고 있었을텐데 나서서 도와줘도 모자랄판에 참내....
    이런거 보면 자식 어찌 키울지
    불의를 보고도 모른척 해라 해야 하는게 맞는지 갑갑 합니다.

  • 5. 피해자에게
    '14.12.17 8:14 AM (59.27.xxx.47)

    본인 가진것을 다 던지고 피해자임을 증명하라...는 함부로 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레서 사무장이 대단한거에요
    그런일 당한 사람 한두 사람인가요
    그런데 그분은 나는 기계도 노예도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인정하고 그것을 액션으로 취하잖아요
    그런일이 쉽다면야 조땅콩이 그자리에 있지도 못했죠

  • 6. 처세하는 사람이었음
    '14.12.17 8:50 AM (58.143.xxx.76)

    나서지 않았죠. 현재상황도 맞을 필요없이
    그 승무원 깨지든말든
    사무장 인격있는 사람이라 저리된거임

  • 7. 역지사지
    '14.12.17 8:52 AM (116.39.xxx.233)

    여기 전직 승무원출신들 많아서 여승무원 감싸는건 이해 해요.
    하지만 인간의 도리를 져버리면 안되잖아요.
    양심 없이 자기를 도와준 동료를 벼랑으로 미는 거는
    아무리 밥그릇이 중요하지만 비열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이런 큰 이슈가 사회 본보기가 된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길에서 사람이 죽어가도 모른채 놔둔 중국이랑
    별반 다를게 없으니까요....
    정의가 사라진 마당에 누가 나서겠어요?
    내가또 피해자가 않된다는 보장이 있냐구요?
    배신을 했다면 그 여승무원 욕 먹는게 맞아요.
    조현아야 욕 먹는건 기본이구요.

  • 8. 역시
    '14.12.17 9:12 AM (218.159.xxx.24)

    옛말 그른거 없다니까요.
    하지만 핵심은 기내난동과 회항이죠.

  • 9. 원글
    '14.12.17 9:23 AM (211.201.xxx.173)

    그 여직원이 잘못 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에요. 잘못도 했고 댓가도 치르겠죠.
    조씨측에서 이번 고비 넘기면 그냥 두겠어요? 어차피 팽이 정해진 수순인데요.
    그래도 이번 사건의 중심이자 최고악은 조씨라는 거에요. 그걸 잊지말자는 거에요.
    어리석은 여직원이 자기 발등을 두번이나 찍고있다고 그것만 보고있으면 안돼죠.
    그 틈에 누가 그 등뒤로 쏙 숨어서 강건너 불아 타올라라 할까봐 겁납니다.

  • 10. 사무장 보니 맘 아파요 ㅠㅠ
    '14.12.17 9:30 AM (220.72.xxx.3)

    우리 모두가 유관순, 안중근, 윤봉길이 될 수는 없는 거겠지만
    최소한 이완용은 되지 말았으면 해요

    하여튼... 이번 사건에서 욕 먹을 사람, 댓가를 치뤄야할 사람, 나라 망신의 원흉은 하나에요.
    괜한 물타기 작전에 우리 휘말리지 맙시다.

  • 11. 휘둘리지않아요
    '14.12.17 10:04 AM (122.37.xxx.51)

    재벌들
    제대로 반성하고 처벌받은적 있나요
    땅콩보다 더한 막장짓에도 죄를 못물어요 여승무원일은 더 두고봐야할거구요
    땅콩의 잘못을 더 질타합시다
    어디서 갑질에 회유협박이야...............

  • 12. ㅇㅇ
    '14.12.17 10:32 AM (175.200.xxx.207)

    그 여승무원ㅇ이 회사편에 서는 순간 을이 아니라 갑이 되는겁니다..지 살자고 한 사람 나락으로 빠트리는 짓 하는게 인간이에요?

  • 13.
    '14.12.17 1:04 PM (219.240.xxx.3)

    회사 꼭 다녀야하는 사람일수도 있잖아요 ㅠ
    가장일수도 있고요. 그 사정은 우리가 알수없죠

    아샤나로 이직도 못하는데 불쌍해요.
    갑질때문에 힘없는 직원들끼리 반목하게 만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60 오늘 경미한사고 어떻게 되는지요? 2 일렬주차 2015/10/28 749
495659 아파트 일조량 문의합니다 1 일조량 2015/10/28 2,430
495658 소화잘되는 계란요리 3 계란 2015/10/28 1,719
495657 여기저기 식당이용가능한 상품권 2 선물 2015/10/28 814
495656 들은 이야긴데... 6 2015/10/28 2,532
495655 토마토 빨리 익히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토마토 2015/10/28 869
495654 앞집 택배 들이고 신경쓰이네요. 6 소식없어 2015/10/28 2,386
495653 아이들 습관들이기 4 2015/10/28 1,270
495652 가사도우미 1 가사도우미 .. 2015/10/28 2,090
495651 폴로 쟈켓 좀 봐주세요. 10 .. 2015/10/28 1,735
495650 운동하기 싫길래, 운동삼아 쇼핑가네요 49 하도 2015/10/28 1,851
495649 숙대는 전철에서 걸어가면 얼마나 3 xxx 2015/10/28 1,369
495648 [지금 홈플러스]청정원발사믹식초vs데니그리스발사믹식초와인 중 뭘.. 2 결정장애 2015/10/28 1,866
495647 미국은 버스나 기차 전철같은게 적은가요? 7 드드 2015/10/28 1,064
495646 이태원에 학생들이 사먹을 음식점도 있을까요? 5 워리냥냥 2015/10/28 953
495645 패키지여행시 대형여행사가 나은가요? 아님 중소 여행사가 나은가요.. 6 여행 2015/10/28 2,406
495644 '노벨상 수상자 저작 왜곡' 현진권 자유경제원장 "현행.. 2 샬랄라 2015/10/28 746
495643 치과는 왜이렇게 비싼거예요?? 10 궁금 2015/10/28 2,783
495642 나이스 - 학부모서비스 - 보안프로그램 다운로드가 안 돼요 ㅠㅠ.. 2 교육 2015/10/28 3,572
495641 미용학원 질문 중딩맘 2015/10/28 642
495640 인천공항에 프린트 할만한곳 있나요?? 1 오사카 2015/10/28 974
495639 실검 1 전희경 1 아정말 2015/10/28 1,834
495638 82수사대님들, 피아노 곡 제목이 생각안나요ㅠㅠ 3 긴급구조 2015/10/28 831
495637 코트색상고민.. 1 오복맘 2015/10/28 1,068
495636 초3때 상처줬던 선생님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17 .. 2015/10/28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