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찌든 냄새 제거에 효과보신 향초 추천 부탁드려요

괴롭다 조회수 : 13,914
작성일 : 2014-12-17 00:24:54
인체에 덜 유해란 성분으로 만든 소이캔들류 ㅡ 맞나요? ㅡ 로요. 참고로 아카시아향. 에프킬라향은 쥐약이므로 제외입니다.
이사갈 집 심란합니다.
제가 걱정하니 초1 아들이 이제 우리가 들어가살면 엄마의 살냄새로 바뀔거라고 장담하던데 .. 그냥 제가 가서 가부좌틀고 앉았을까요. 뻘소리 그만. 제발 추천좀 부탁드려요. 향초가 효과좋다고들 하셔서요...
IP : 220.117.xxx.18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배
    '14.12.17 12:28 AM (115.21.xxx.34)

    벽지만 바꿔도 얼추 없어지지 않을까요?

  • 2. 그런말씀마셔요
    '14.12.17 12:30 AM (220.117.xxx.186)

    도배 장판 했는데 안없어지네요. 베란다 바닥에 칠한 니스냄새가 차라리 감미롭네요. 이사청소했는데도 완전하지 않네요. 그냥 뜨건 장판 위에 제가 앉아있을까봐요...ㅠ.ㅠ
    그러지말고 추천좀 해주세요...

  • 3. 아로마오일
    '14.12.17 12:31 AM (125.137.xxx.94)

    전 향초보다 아로마오일이 더 효과적인것같아요.
    지금은 겨울이라 페퍼민트오일 현관이랑 욕실 침실 구석에 아로마 디퓨저를 두니 은은한 향기가 좋아요.
    집에 오는사람마다 코를 킁킁거리며 향기 좋다고해요.

  • 4. ....
    '14.12.17 12:32 AM (180.70.xxx.65)

    저는 향초보다 드롭 커피 내렸더니 집안 찌든 내 없어지더만요.
    여기에서 봤는데, 쿠키같은거 한번 구워내도 집안 냄새 좋다고 하구요. 그런게 더 효과는 좋은거 같아요.

  • 5. 앗정말요?
    '14.12.17 12:33 AM (220.117.xxx.186)

    그 구체적인 향과 브랜드좀 알수있을까요?
    참고로 여러분들 윗분과 저는 2인1조 알바가 절대 아닙니다~~!

  • 6. aa
    '14.12.17 12:34 AM (110.47.xxx.218)

    향초는 그때뿐이고 오래 가지는 않더라구요.. 환기를 자주자주 해야 하는데 오래된 냄새는 그걸로 안되겠죠?
    제가 쓰는 방법은.. 향초도 가끔 피우고요. 아로마오일을 솜에 묻혀서 여기저기 두기도 하고요. 귤껍질을 말려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리기도 해요. 외국에선 손님오시기 전에 쿠키굽는다고 하길래(좋은 냄새 나라고) 쿠키도 가끔 구워요.
    베란다에 제라늄 화분이 많은데 라벤더나 로즈 제라늄 잎냄새가 좋거든요. 그런거 키우는 집은 냄새가 은은히 난대요. 집주인은 모르지만요.

  • 7. 아로마오일
    '14.12.17 12:36 AM (125.137.xxx.94)

    원글님..너무 웃겨요.
    전 아이허브에서 now 에센셜오일 여러가지 사서 돌려가며 써요.
    지금은 아이감기가 안떨어져서 숨쉬기 편하라고 페퍼민트오일을 써요.

  • 8. 00
    '14.12.17 12:40 AM (180.224.xxx.156)

    빵 구우실 줄 알면 며칠 열심히 빵 굽고, 커피도 열심히 내리고 하세요.
    환기도 추운날이지만 자주 하시고
    그리고 어디 냄새 올라오는데 없는지 점검하세요.
    싱크대 아래 틈이 있으면 거기서 냄새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창문도 닦으시고, 창틀도...저는 이번집 이사오고서 손목 나갔어요. 청소를 한 일주일쯤 한거같아요ㅠㅠ

  • 9. 창문창틀
    '14.12.17 12:44 AM (220.117.xxx.186)

    그런것들는 무슨 세제로 닦음될까요 뿌리거나 바르고 물로 촥 세척이안되는 장소이니까요. 빵못굽고 시도하면 태워요 커피 내리는 기계 지난 바자회때 새거 안쓰고 보냈구요ㅠ.ㅠ 청개구리 같지만죄송해요 그래도 아이허브 에센셜 오일 검색하고있어요. 제라늄이랑 라벤더도 키울거구요. 그옆에 파도 키워 늘 신선하게 먹고..

  • 10. ㅇㅇ
    '14.12.17 12:53 AM (124.5.xxx.71)

    전에 살던 사람이 청소도 환기도 잘 안 하고 담배를 열심히 피웠는지 온 집에 담배 냄새가 배서
    도배장판만 하면 괜찮겠지 하고 이사 왔는데 냄새 빼는 데 10개월 걸렸어요.
    전 봄부터 외출 시 항상 문 열어 놓고, 커피도 자스민향 나는 원두커피 내려서 마시고,
    허브향 나는 오일과 향기 나는 플라워(건조 된 거) 사서 방마다 걸어 놓고 유리 다 닦고 청소 열심히 하고
    이렇게 해서 이젠 냄새 안 나요.ㅜ~
    전 인터넷 검색해서 샀어요.

  • 11. ...
    '14.12.17 1:06 AM (180.229.xxx.38)

    비슷한 경우였는데 소이캔들 라벤다향이 효과있었어요

  • 12. ㅇㅇ
    '14.12.17 1:38 AM (223.62.xxx.82)

    창틀만이라도 청소용 물티슈 쓰세요
    창틀과 가스렌지 물티슈 쓰고나서
    이런편한걸 수십년 더러운걸래 삶고빨고
    참 미련하고바보였단 생각했어요

    청소용물티슈 강추요!!!!!

  • 13. 이히
    '14.12.17 2:03 AM (99.61.xxx.141)

    일다 청소는 할만큼 다하셨다는 전제하에 바닐라액 구할수있으시면 물 한냄비에 두테이블 스푼 정도 넣고 끓여 보세요. 외국에 살아서 음식 냄새에 민감한데 이게 제일 직빵이에요. 헤프니까 바닐라액은 코스트코 같은데서 파는 대용량으로 사시구요.

  • 14. ...
    '14.12.17 2:16 AM (175.121.xxx.16)

    원료가 뭐든지간에 향초는 오래 켜두면 머리가 띵해서....

  • 15. ㅇㅇ
    '14.12.17 2:45 AM (14.63.xxx.31)

    저도 향초는 어떤 것이든 오래 켜두면 머리 아프더군요..ㅜㅜ
    커피, 차, 과일 껍질, 쿠키 굽기, 플로랄 오일 등..천연 향이 제일인 듯..

  • 16. ㅇㅇㅇㅇ
    '14.12.17 3:09 AM (121.130.xxx.145)

    커피 향 정말 좋죠?
    원두 찌꺼기가 탈취 효과 좋아서 냉장고에도 넣어두잖아요.
    커피나 차 드시고 접시에 찌꺼기 담아서 여기저기 두세요.
    요즘은 건조해서 금방 마를 거예요.
    오래두진 마시고 며칠 지나면 버리시고요.

  • 17.
    '14.12.17 3:18 AM (211.36.xxx.33)

    저두 커피향 좋더군요

  • 18. 향초는
    '14.12.17 3:41 AM (122.40.xxx.36)

    향초는 피울 때 집안 미세먼지 농도 60배도 올라가고
    발암물질 나온다고 그러던데요...

    약국에서 800~1000원짜리 알코올 사서
    분무기에 넣고 집안 벽지 구석구석 뿌려 보세요.
    날아가면서 냄새 없애는 효과 있어요.
    얼룩은 안 지지만 혹시 모르니 구석에 실험 먼저 해 보시고요.

  • 19. ....
    '14.12.17 3:56 AM (211.206.xxx.10)

    귤껍질 끓이세요.초는 산소를 없애서 나빠요.

  • 20. ~~
    '14.12.17 4:55 AM (58.140.xxx.162)

    커피 마시고 남은 거 버리기 전에 전자렌지에 몇 분 돌리면 집안에 커피향이 퍼지더라고요.
    히야신스 하나만 놔둬도 향수 뿌린 것처럼 향이 강하고요.
    유럽에선 겨울 지나 봄 될 때 미스텔이라는 나뭇가지 태운 연기로 집안 구석구석 나쁜 기운 쫓아낸다고 그래요. 겨우내 해를 못 봐서 소독하는 듯.
    찾아보니 겨우살이류라고 나오네요. 항암제로 먹기도 하나봐요.
    티비에서 그거 보고 저도 집에 있던 솔잎으로 해봤는데,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 21. ~~
    '14.12.17 4:57 AM (58.140.xxx.162)

    ㅎㅎ 밑에 소이캔들 광고 떴네요. ㅎ
    초는 밀랍초가 좋아요.

  • 22. ..
    '14.12.17 7:19 AM (220.84.xxx.198)

    저도 밀납 추천해요.
    인공향 첨가한 향초는 인체 유해 성분 많아서요..
    냄새제거에도 일납초 효과 탁월합니다

  • 23. 저느니
    '14.12.17 7:36 AM (182.230.xxx.159)

    뱅쇼 끓였더니 와인 계피냄새가 며칠가드라구요.
    화장실 뿌리는락스세제류 뿌려서 삼십분있다 청소해요. 베란다두요. 주방싱크대두요.
    저는 이사하고 안방서 그리 찌든내가 났는데 날마다 환기시키고 향초를 매일태웠어요. 삼심분이상씩요.

  • 24. 어쩌니...
    '14.12.17 8:32 AM (1.245.xxx.230)

    2인 1조 알바 아니라는 말 넘 웃겨요~~
    아이허브 now 에센셜 오일 기억해둬야겠어요
    아, 전 옆 집 아기 엄마가 석고(생강 쿠키 인형 모양)에다 천연 오일 떨어트려 놓으면 향기 오래 간다 해서, 주문해서 그거 방마다 놔 뒀어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향만 스포이드로 한두방울 떨어트려 놓으면 된다네요. 종류 상관 없이.

  • 25. 어머어머
    '14.12.17 9:44 AM (1.126.xxx.72)

    양파 쓰세요, 이게 정답!
    생양파 채 쳐서 넓게 펼쳐 하루 이틀 지나 버리시면 되요
    펫 대소변냄새라면 식초로 걸레질 하시구요

  • 26. ㅡ,ㅡ
    '14.12.17 10:05 AM (211.202.xxx.188)

    향초. 효과있습니다.
    위에 있는 방법 거의 다 해 본 사람인데요.
    심지가 2개나 세개면 더 좋구요.
    비워있는 방마다 돌려가면서 3시간 이상씩 지속적으로 태워요.
    물론 문 닫고 태운 다음 환기는 꼭 하시구요.
    반복하다보면 냄새가 서서히 빠지고 향초냄새가 자리잡습니다.
    겨울이라 건조하니까 em용액에 계피우린물이나 에센셜오일을 섞어서 수시로 뿌려주구요.
    향초종류는 파라핀이나 소이왁스나 가리지않고 맘에 드는 향을 고르면 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 27. 실내냄새제거
    '14.12.17 10:44 AM (180.64.xxx.195)

    실내 냄세제거

  • 28. 생큐
    '14.12.17 12:18 PM (123.109.xxx.61)

    영양가 있는 실내 냄새제거 댓글들 고마워요

  • 29. 사노라면
    '14.12.17 10:08 PM (122.35.xxx.47)

    실내냄새제거

  • 30.
    '17.3.23 12:12 PM (14.39.xxx.232)

    향초 고민 중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12 작렬하던 더위도 서서힌 4 궁금맘 2015/08/19 834
473711 잠못줄이고 항상 피곤한 30대주부에요. 82님들 영양제 추천부.. 4 영양제추천 2015/08/19 1,886
473710 중국증시 장난아니게 빠지네요... 4 eee 2015/08/19 2,661
473709 김무성 ˝10%의 기득권자들이 청년 눈물 외면˝ 10 세우실 2015/08/19 990
473708 초등수학인강 2 monika.. 2015/08/19 1,574
473707 밥을 예쁘게 먹던 남자동생 3 .... 2015/08/19 2,267
473706 어떻게 이명박 같은 관상이 대통령감일 수 있었던걸까요?? 38 관상 2015/08/19 7,073
473705 튼튼영어교재...어쩔까요? 3 초가을? 2015/08/19 1,185
473704 82아줌마들은 툭하면 스위스 안락사,,, 15 .... 2015/08/19 4,100
473703 수능수학 무료강의 참고하세요~ 3 무지개 2015/08/19 1,306
473702 우울증전적있는데 미국시골에서 유학, 다시 걸릴까요 16 -- 2015/08/19 3,789
473701 변호사도 '집안'이 최고…사시출신도 '금수저' 로스쿨생에 밀려 9 금수저 2015/08/19 2,824
473700 도도한엄마 벨라지& 출신인가요? 10 ... 2015/08/19 7,989
473699 스위스 안락사는 병 걸려야지만 해주나요? 4 .... 2015/08/19 1,782
473698 5학년 아이가 디자이너가 꿈인데 미술시작해야할까요? 4 .. 2015/08/19 1,014
473697 다이애나 와 카밀라 중에 누구 25 시어머니 2015/08/19 7,762
473696 41세 남성이 현빈씨에게 보낸 편지 (펌, 예전글인데 재밌어서요.. 8 함께 웃어요.. 2015/08/19 3,811
473695 오사카 대중교통 어떻게 이용해요? 7 ... 2015/08/19 1,401
473694 티타늄 후라이팬은 어때요? 3 ㅇㅇ 2015/08/19 3,434
473693 컴퓨터 사양 아시는분 봐주시면 좋겠어요 2 qq 2015/08/19 574
473692 이런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4 123 2015/08/19 1,086
473691 엄마 얘긴데요. 엄마가 정상인건가요? 9 궁금해요 2015/08/19 3,536
473690 잡곡벌레때문에 무서워죽겠어요... 6 기절일보직전.. 2015/08/19 4,290
473689 나이들면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것도 나이 탓일까요?? 6 ... 2015/08/19 1,399
473688 오늘이 생일이라네요 15 쐬주반병 2015/08/19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