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처럼 말씀하시는것도 있나요?
검색해봐도 그런증상은 안나와서요.
다른 치매증상은 없으신거 같아요.
제가 두번 느꼈는데요. 주로 위축되시거나
그럴때 아기처럼 좀 어리광부리는것처럼 말씀하셨어요.
말투가 좀 이상하다 했더니 바로 원래의 짱짱하고 똑부러지는
말투와 목소리로 돌아오셨는데요.
대화를 해보면 전혀 치매라고 여겨지지는 않아요.
다른 증상은 없으신데 과거일로 죄책감과 우울감을
느끼시는거 같아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셔도요.
제가 궁금한건 연세가 드시면서
마음이 약해지시고 의지하고 싶고 그러셔서
말투가 부드러워 지신건지 아니면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상황인지 하는겁니다. 칠팔년전에 계단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치셔서 구토하신적이 있는데 저는
나중에 알았어요. mri를 찍진 않으시고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셨던 적이 있으셔서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초기 증상 중에요...
힘드네요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4-12-17 00:19:05
IP : 223.62.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증상은
'14.12.17 12:20 AM (221.154.xxx.130)없으셨는데요
2. 말투가
'14.12.17 12:27 AM (98.217.xxx.116)언제나 똑같은 사람도 있나요?
3. 우리 할머니
'14.12.17 1:36 AM (59.86.xxx.33)70대 중반쯤에 저에게 그러시더군요.
"내가 이렇게 늙었어도 마음은 아직 열일곱살이다."
ㅠㅠ4. 지나갈 수 없어서..
'14.12.17 4:06 AM (59.15.xxx.57)저희 어머니께서 원인불명으로 인한 의미치매(왼쪽뇌가 축소되는 ..) 초기 이신데요..
처음은 우울증과 화병으로 인한 거라 생각했는데...
머리손상이 치매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머리를 육교측면에 두번 세게 부딪친 적이 있고, 겨울에 미끄러져서 머리를 땅에 심하게 부딪친 경험이 있었어요.
혹시모르니, 꼭 병원가서 검사하시길 당부드려요.
노인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기타 다양한 이유로 치매로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예방차원에서라도 꼭 병원에 가보세요. ㅜㅠ5. oo
'14.12.17 7:27 AM (112.154.xxx.2)우리시어머니 말투가 몇년전부터 그러세요...콧소리내고 어린애 같은 말투에 애교부리시고 그런데 가끔 그러세요 자주는 아니고...몇년전에 혈관성치매 진단받으시고 약복용하세요...말투빼고 따른 증상 없는지 잘보세요...자주깜박 하신다던가 저희 시어머니는 이유없이 자주 넘어지시기도 하더라구요 깁스까지 할 정도로
6. oo
'14.12.17 7:31 AM (112.154.xxx.2)그리고 산후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닐대 본건데 윗분말씀대로 연세드신분들 노인성우울증에서 치매로 가신분들 많이 계시데요...저도 몆분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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