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완주 하고 시즌2 아까워서 두어편만 보고 이년째 스탑 중이에요.
이건 뭔 마음인지...ㅋㅋㅋ
그리고는 가끔 푸드채널에서 나오는 거 간간이 다시 보고 있어요.
이 드라마의 오프닝 곡 나오면 왜 괜히 가슴이 찌르르르 할까요?
이렇게 찌르르해지라고 의도적으로 음악 깔아놓은거 뻔한디 뻔한데...
그냥 무심한듯 밤거리 풍경들, 퇴근 인파들...
거기에 깔리는 낮고 조용한 기타 선율과 노래가...괜시리...
처음엔 음식이 좋아서 먹을거리가 좋아서 시작한 드라마인데..
한편 한편 무엇보다 길지 않아서 좋은 드라마^^
음식과 음악과 이야기.
가끔은 와닿지 않는 스트리퍼 문화 뭐 이런것도 있긴 하지만...ㅎㅎ
사연있는 얼굴 칼자국의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 마스터도 마음에 들고요...
심야식당 같은 식당 있으면 당장이라도 뛰쳐가서 사케 한잔 홀짝 하고 싶지만
24개월 아이 엄마라 마음만 굴뚝...있어도 못갑니다.ㅎㅎㅎ!!!!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