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당황스러웠던일....(ATM기기안에서)

세서미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4-12-16 22:10:16

제가 오늘 진짜  당황스럽고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ATM출금기가 있어요.

볼일이 있어서 부스안에 들어가서 돈을 입금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거예요!

순간, 저는 놀래서 "어머 깜짝이야!!" 했거든요.

글쎄, 어떤 여자분이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제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문열고 들어온거 있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놀랬어요?"

헐~~ 정말이지, 나가라고 화를 낼수도 없고 너무 당황스럽고 짜증나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 혼자 밖에 나와서 실컷 욕했어요..어쩜, 너무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아님,날씨가 넘 추웠으니까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IP : 203.130.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6 10:12 PM (211.237.xxx.35)

    365 자동화 코너 말씀인가요?
    저희아파트는 모두 다 들어가서 기다리고, 선이 그어져있어서
    순서된 사람은 자동화기계 앞에서 있고 그 선 뒤에들 서서 기다리는데..
    그 아파트는 한사람만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나봐요?

  • 2. 세서미
    '14.12.16 10:14 PM (203.130.xxx.216)

    네, 저희 아파트는 1인용부스예요..1대밖에 없어요.

  • 3. 음음음음음
    '14.12.16 10:48 PM (175.211.xxx.191)

    오늘 같은 날은 춥잖아요.원글님은 놀라셨겠지만 그런 게 왜 화가 날까요? 그냥 놀랍고 말 것 같은데...

  • 4. ...
    '14.12.16 10:51 PM (58.76.xxx.198)

    어떤상황인지 이해가 가요.. 가끔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 그렇게 무잡스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ㅁㅊㄴ이네요
    '14.12.16 11:16 PM (222.108.xxx.149)

    1인용이면 둘 듷어오면 거의 부대끼는 정도로 좁은데 완전 황당핶겠어요. 뭐 화장실에서 용변보고 있은데 문열고 들어온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것도 보안이 필요한 좁은 공간인데

  • 6.
    '14.12.16 11:18 PM (219.240.xxx.15)

    헉.!!! 저는 그 상황이 그려지면서 지금 깜짝 놀랐는데
    음님 댓글 보고 더 놀랐어요. 화가 왜나냐니요
    저런 예의없는 행동에 화가 안나면 언제 화가 나는지 ㄷㄷ
    저 상황 진짜 위험하기도 하고... 아 같이 화나요. 헉

  • 7. 음음음음음
    '14.12.16 11:27 PM (175.211.xxx.191)

    저희 아파트에도 작은 부스 있는데요.제가 하고 있을때도 사람들 들어와요.제가 이상한가? 전 추울 때 뒷사람보고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 8. 움음음, 네
    '14.12.16 11:33 PM (222.108.xxx.149)

    이상해요. 아주 이상해요

  • 9. ㅇㅇ
    '14.12.17 12:04 AM (49.175.xxx.237)

    공중전화부스처럼 생긴 1인용부스는 밖에서 기다리죠.
    둘이 들어가서 운신하지 못할정도로 비좁은데.
    많이 놀라셨겠네요.

  • 10. ..
    '14.12.17 9:46 AM (183.101.xxx.50)

    화나는 상황 맞지요
    추우니까 바로 이해해주는게 또 사람 맘이구요

    일단 매너없이 돈찾고 있는데 문열고 들어온 사람 개념없는거 맞고요
    너무 추워서 그런갑다 이해해주는 원글님도 좋아보여요 슬쩍 화는 나겠지만.

    1인용부스면 뒤에 누가 있는거 진짜 부담스러운 상황이지요.

    좀 어이는 없네요 그 아줌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20 가족끼리왜이래, 서울이 너무 억지다. 5 아휴 2015/01/04 2,292
452919 어른들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3 효녀코스프레.. 2015/01/04 871
452918 이런조건남자는 어떤여자랑 이어줘야하나요? 2 지몰리 2015/01/04 908
452917 혜화경찰서긑처 맛집 3 맛집 2015/01/04 819
452916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6 묻어질문 2015/01/04 3,387
452915 목베개 추천 좀 해주세요~ 7 디스크 2015/01/04 1,946
452914 웃겨서 퍼왔어요... 연령별 콘돔... 11 사랑79 2015/01/04 6,770
452913 나이들어 뭐 하면서 노후를 보내야할까요? 6 100세시대.. 2015/01/04 3,186
452912 문자 끝에 하트 넣어 보내는것 마음 있다는 걸까요? 13 궁금 2015/01/04 4,658
452911 런닝맨 문채원 안짜증나요? 44 2015/01/04 29,170
452910 에어쿠션 어디것이 좋아요...? 16 ,,, 2015/01/04 4,950
452909 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2 2015/01/04 510
452908 쓰던 매트리스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3 매트리스 2015/01/04 1,644
452907 베스트 글(난방) 보니 웃다가 찝찝해요. 3 추워 2015/01/04 1,885
452906 얼렸던 어묵은 어떻게? 4 어묵 2015/01/04 1,741
452905 마법사라는 뜻? 6 ㅇㅇ 2015/01/04 3,026
452904 패딩 좀 찾아주세요 2 보라색 프라.. 2015/01/04 956
452903 죄송합니다. 삼색길냥이,, (줌인방에 사진있어요) 5 앤이네 2015/01/04 952
452902 동치미국물이 걸죽한데 5 홍이 2015/01/04 1,819
452901 섹시한 여자향수 뭐있나요? 3 .... 2015/01/04 4,088
452900 미래 좀 이야기 하자구요! 3 .. 2015/01/04 1,054
452899 형제들 다같이 모이면 식사비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24 식사 2015/01/04 6,487
452898 남쪽지방에서 서울 가려구요 1 .... 2015/01/04 816
452897 삼계탕 만드는 중인데 질문있어요 2 삼계탕 2015/01/04 791
452896 가난 물려줘 미안하다... 7 마음속별 2015/01/04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