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의 직업 (이과 말고) 보통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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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교류는 없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도시가 아니에요.
남편 외벌이인데.....저도 직장을 가지고 싶어서요. 원래 하고 싶은 건 이 나라 언어 배워서 번역하는 것이었는데 (제가 언어 감도 좀 좋고 언어 금방 배우거든요) 나이가 들어서 맨땅에서 새로 하려니 힘드네요...30초반만 되도 날아다니겠어요;;
빵 케이크 생각도 해 봤는데 밀가루 반죽이며 체력 자신 없더라구요....;
요리 손맛이 좋은 사람도 아니고..
손재주가 좋아서 뭘 잘 만들지도 못하고.....
영어는 되는데 영어권이 아니고, 수학 싫어해서 이과쪽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뼈속까지 문과 체질...할 게 없네요.-.-
대부분 문과분들은 살림 하시나요?

[한인식당 또는]

마트 알바가 제일 많은게 현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