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못한다는거지? 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4-12-16 18:10:18
부탁해놓고
거절의 말 완곡하게 하면
씩씩거리며 꼭 저렇게 되묻는 사람이 있어요
제입에서 응 이란 말이 꼭 나오게 하는 사람요
왜그럴까요?

또 어떤사람은 완곡하게 거절하면
아 내가 곤란하게 했나보네담엔해줘~~
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둘의차이가 뭘까요?
IP : 203.22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6:13 PM (110.70.xxx.36)

    애매모호하게 말을 해서 아닐까요?
    부탁하는게 잘못이긴하겠지만 못한다하면 될것을..

  • 2. ...
    '14.12.16 6:17 PM (175.121.xxx.16)

    완곡이 부드럽게 돌려말한단 뜻이죠???.
    사람에 따라서 단호하게 거절해야 알아듣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문제는 단호한 거절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
    흐미ㅠㅠㅠㅠ

  • 3. 미안해하라고
    '14.12.16 6:18 PM (117.111.xxx.7)

    애매모호한 대답아님에도 그런거면
    지금 니가 거절한거지? 확인하며
    미안해하길 바라는거죠
    뭔가 기분나쁘긴해요

  • 4. ㅇㅇ
    '14.12.16 6:20 PM (203.226.xxx.184)

    뭐 이렇게요.
    내능력으로는 안될거같다...
    이정도면 애매한 거절아니지않나요?

  • 5. 어우
    '14.12.16 6:21 PM (203.226.xxx.69)

    돌려서 말하는사람 음흉해보이고 답갑해서 화병걸려요. 제남편. 싫으면 돌려말해요. 쳐 답답함. 그래서 싫다는거야? 버럭하게반들어요.

  • 6. ㅇㅇ
    '14.12.16 6:22 PM (117.111.xxx.152)

    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 7. ...
    '14.12.16 6:56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하나 있네요
    평소 말버릇도 은근 기분나쁘게 해요
    스스로는 자기는 맺고 끊는 게 확실하다고 느끼는듯

  • 8. 랄랄라
    '14.12.16 8:32 PM (211.208.xxx.23)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 9. pop
    '14.12.16 8:48 PM (211.207.xxx.203)

    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2222

  • 10. 명령이었던거죠2222
    '14.12.16 9:25 PM (222.105.xxx.140)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22222
    '감히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나보다 아래에 나보다 못한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감히?' 이거죠.
    그러니까 씩씩거리면서 화내는거죠. 마인드가 싸가지 없는거에요. 뻔뻔스럽죠.
    친구가 아니라 원글님을 자기보다 한참 아랫사람으로 여기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에요.
    '감히 하녀급인 네가 왕비급인 내 부탁을 거절해?' 딱 이 마인드에요.

    앞으로도 저 사람이 부탁하는 건 들어주지마세요. 마인드가 글러먹었어요.
    무리한 부탁하는 걸 미안해해야지, 적반하장으로 구는 꼴이 뻔뻔하네요. 보통 정상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은 부탁하면서 미안해하는게 정상이거든요.
    저 사람은 글러먹었어요. 싸가지 없네요.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34 신축빌라 아님 20년된 아파트 2 알수없음이야.. 2015/07/08 1,515
461433 최저임금 밤샘 논의끝 '결렬'…공익위원案 '5940~6120원'.. 1 세우실 2015/07/08 508
461432 독일배낭여행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3 자갈치아지매.. 2015/07/08 2,446
461431 열심히 사는 것 쉽지 않아요 4 ... 2015/07/08 1,533
461430 5킬로만 뺴고싶어요..(근육형 몸매에요..ㅜ 5 highki.. 2015/07/08 2,115
461429 네이버사전 별로네요 1 사전 2015/07/08 527
461428 아는 언니가 자꾸 외모 지적질 해요. 17 .. 2015/07/08 4,338
461427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10 냐하하 2015/07/08 4,097
461426 이직 후 변해버린 나.... 14 이상해 정말.. 2015/07/08 3,356
461425 6세 아이 사교육 5 사교육 2015/07/08 1,363
461424 비타민 C(에스터 C) 3 여름 2015/07/08 1,005
461423 자녀 둘..더 좋겠지요? 31 3535 2015/07/08 2,653
461422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지역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3 ..... 2015/07/08 424
461421 나이 마흔미면 온갖 김치 담을줄 알아야겠죠? 37 김치 2015/07/08 4,480
461420 고등교과서 관련 고전이랑 현대소설 리스트 좀 부탁드려봅니다. 1 예비고딩 2015/07/08 732
461419 표준말 뒤곁에 아님 뒷곁에 어느 것이 맞아요? 5 한글사랑 2015/07/08 808
461418 공부 엄마가 봐 줘야 한다..? 6 아이들 2015/07/08 1,549
461417 식물 5년 이상 이쁘게 키우시는 분들 노하우있으신가요. 15 .... 2015/07/08 3,050
461416 중3 아들 이과 문과 너무 고민되네요.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8 주니 2015/07/08 2,121
461415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어떻게 선택하나요? 9 어지럼증 2015/07/08 1,973
461414 공부안하는 아이.. 마음껏 놀게하는것 어떤가요? 22 .. 2015/07/08 3,842
461413 여, 8일 ‘유승민 사퇴 권고’ 의총“ 배신” 지목 2주 만에….. 6 세우실 2015/07/08 1,159
461412 모질지 못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2 아줌마 2015/07/08 1,361
461411 중딩딸 역사 44점... 어찌하오리까? 20 어유 2015/07/08 2,619
461410 저희 부부도 리스에 해당되는 편인데. . . 11 2015/07/08 6,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