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못한다는거지? 하는 사람
거절의 말 완곡하게 하면
씩씩거리며 꼭 저렇게 되묻는 사람이 있어요
제입에서 응 이란 말이 꼭 나오게 하는 사람요
왜그럴까요?
또 어떤사람은 완곡하게 거절하면
아 내가 곤란하게 했나보네담엔해줘~~
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둘의차이가 뭘까요?
1. ...
'14.12.16 6:13 PM (110.70.xxx.36)애매모호하게 말을 해서 아닐까요?
부탁하는게 잘못이긴하겠지만 못한다하면 될것을..2. ...
'14.12.16 6:17 PM (175.121.xxx.16)완곡이 부드럽게 돌려말한단 뜻이죠???.
사람에 따라서 단호하게 거절해야 알아듣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문제는 단호한 거절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
흐미ㅠㅠㅠㅠ3. 미안해하라고
'14.12.16 6:18 PM (117.111.xxx.7)애매모호한 대답아님에도 그런거면
지금 니가 거절한거지? 확인하며
미안해하길 바라는거죠
뭔가 기분나쁘긴해요4. ㅇㅇ
'14.12.16 6:20 PM (203.226.xxx.184)뭐 이렇게요.
내능력으로는 안될거같다...
이정도면 애매한 거절아니지않나요?5. 어우
'14.12.16 6:21 PM (203.226.xxx.69)돌려서 말하는사람 음흉해보이고 답갑해서 화병걸려요. 제남편. 싫으면 돌려말해요. 쳐 답답함. 그래서 싫다는거야? 버럭하게반들어요.
6. ㅇㅇ
'14.12.16 6:22 PM (117.111.xxx.152)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7. ...
'14.12.16 6:56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그런 친구 하나 있네요
평소 말버릇도 은근 기분나쁘게 해요
스스로는 자기는 맺고 끊는 게 확실하다고 느끼는듯8. 랄랄라
'14.12.16 8:32 PM (211.208.xxx.23)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9. pop
'14.12.16 8:48 PM (211.207.xxx.203)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2222
10. 명령이었던거죠2222
'14.12.16 9:25 PM (222.105.xxx.140)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22222
'감히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나보다 아래에 나보다 못한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감히?' 이거죠.
그러니까 씩씩거리면서 화내는거죠. 마인드가 싸가지 없는거에요. 뻔뻔스럽죠.
친구가 아니라 원글님을 자기보다 한참 아랫사람으로 여기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에요.
'감히 하녀급인 네가 왕비급인 내 부탁을 거절해?' 딱 이 마인드에요.
앞으로도 저 사람이 부탁하는 건 들어주지마세요. 마인드가 글러먹었어요.
무리한 부탁하는 걸 미안해해야지, 적반하장으로 구는 꼴이 뻔뻔하네요. 보통 정상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은 부탁하면서 미안해하는게 정상이거든요.
저 사람은 글러먹었어요. 싸가지 없네요. 멀리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130 |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 나는나 | 2014/12/25 | 5,526 |
449129 |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 어디 | 2014/12/25 | 1,719 |
449128 | 외국에서 레스토랑 8 | 이름짓기 | 2014/12/25 | 1,406 |
449127 | . 9 | 잠시익명 | 2014/12/25 | 1,730 |
449126 |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 | 2014/12/25 | 325 |
449125 |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 ㅇ | 2014/12/25 | 1,715 |
449124 |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 | 2014/12/25 | 3,352 |
449123 |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27 | ,,, | 2014/12/25 | 14,853 |
449122 |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 궁금이 | 2014/12/25 | 3,897 |
449121 | 김무성 허니버터칩 사건 4 | 허니버터 | 2014/12/25 | 3,744 |
449120 | 고양이 울음에 깨서 잠못 드네요... 8 | ▶◀안알랴줌.. | 2014/12/25 | 1,456 |
449119 | 사돈이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돈을 안 내네요. 54 | 음 | 2014/12/25 | 17,180 |
449118 | 2012 잼있네요 | 존쿠삭 | 2014/12/25 | 458 |
449117 | 남편땜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5 | ㅎㅎㅎ | 2014/12/25 | 4,154 |
449116 | 남양주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1 | 조작국가 | 2014/12/25 | 1,006 |
449115 |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임,사전에 몰랐다 " 7 | 헐 | 2014/12/25 | 1,867 |
449114 |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 | 사랑스런 그.. | 2014/12/25 | 563 |
449113 |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신 분 교육과정 이수 교육기관은 어떻게 알아.. 3 | 음 | 2014/12/25 | 639 |
449112 | 청소요정 블로그 아세요? 18 | 흠흠 | 2014/12/25 | 12,641 |
449111 | 이언니는 어느정도의 남자분을 소개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8 | 클라이밋 | 2014/12/25 | 2,283 |
449110 | 요즘비정상회담 타쿠야 넘좋아요~ 3 | 타쿠야 | 2014/12/25 | 1,476 |
449109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낱권 추천해주세요~~ 3 | 책구입 | 2014/12/25 | 1,364 |
449108 | 저 스스로에게 벌을주고싶어요.. 7 | 오이 | 2014/12/25 | 1,439 |
449107 | 애들 다크면 밥간단히 먹었음 좋겠어요 10 | 남편 웬수 .. | 2014/12/25 | 3,417 |
449106 | 직장에서 남자 후임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17 | 12월 | 2014/12/25 | 4,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