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오히려 사이 나빠진 부부도 많겠죠
ee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12-16 17:42:06
아는 분이 결혼 10년만에 아들 낳고 연년생으로 딸 낳아 키우고 계신데요. 둘이 살던 시절이 좋았다 하시더라구요. 초딩, 유치원생이면 그래도 예쁠 때 아닌가요?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서로 외벌이, 육아가 힘드니까 말투부터 짜증이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싸우신다고.. 첫 아이를 힘들게 가져서 마냥 행복하실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닌가봐요
IP : 58.235.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4.12.16 5:49 PM (220.77.xxx.168)네 사춘기가되면 더해요
아들남편 셋트로 놀아요ㅠㅠ2. ,,
'14.12.16 5:50 PM (72.213.xxx.130)뭐 세상 일이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결혼할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될 것 같다가도 매일 매일이 행복해
죽지 않고요.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도 심드렁해지고 학교가기 싫을 때도 있고 그런 셈이죠. 자식도 마찬가지.
육아라는 자체가 희생이고 투자인데 항상 행복한 것만 보고 살 순 없죠. 삶이란 생활의 연속인 거죠.3. 진짜
'14.12.16 5:54 PM (1.240.xxx.189)흠님 말씀대로...사춘기아이 있다보니 부부싸움 진짜 잦네요..인생은 참..
4. ....
'14.12.16 6:15 PM (121.181.xxx.223)아무래도 아이키우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 입장에선 와이프가 자기 챙겨주다가 안챙겨주고 애챙겨준다고 오히려 섭섭해 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돌지경..애 키우는걸 도와주지는 못할망정...등등...
5. 중2 사춘기
'14.12.16 8:05 PM (116.36.xxx.44)항상 집안 분위기 다운이고 웃을 일도 없고...아이들 어렸을때가 좋았구나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1938 | 결혼은 싫은데 너무 외롭고 ..연애도 힘들고 .. 12 | 마피아 | 2015/01/01 | 4,527 |
| 451937 | 오르다 , 가베 -> 시키면 수학에 도움 되나요? 16 | 조언기다림 | 2015/01/01 | 4,335 |
| 451936 | 불륜두 아닌데 연애야 자유겠지요... 7 | 건너 마을 .. | 2015/01/01 | 3,224 |
| 451935 | 재치는 노회찬님이 낫지만,,토론의 갑은 유시민님같아요. 7 | 지금토론 | 2015/01/01 | 2,273 |
| 451934 | 외롭네요 많이... 6 | ::::::.. | 2015/01/01 | 1,984 |
| 451933 | 55년생 잿빛양의 공포는 시작되었다. 2 | ... | 2015/01/01 | 2,793 |
| 451932 | 아이들 자원봉사 3 | 중딩맘 | 2015/01/01 | 1,016 |
| 451931 | 요즘 키자니아 사람 많나요? 1 | ㅋㅣ자니아 | 2015/01/01 | 1,426 |
| 451930 | 귀촌했다 다시 도시로 오는 사람들 45 | ?? | 2015/01/01 | 18,973 |
| 451929 | 여유자금 예금, 은행 분산해서 두시나요? 6 | 두통 | 2015/01/01 | 3,361 |
| 451928 | 불 같은 사랑에 빠졌어요 5 | 축복 | 2015/01/01 | 5,617 |
| 451927 |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 (2편) .. | 스윗길 | 2015/01/01 | 869 |
| 451926 | 제주도 가는데 3박 숙소가 한군데면 힘들까요? 10 | 제주 | 2015/01/01 | 2,736 |
| 451925 | 급변하는 국제사회 | 한국만퇴보 | 2015/01/01 | 650 |
| 451924 | 착상혈이랑 생리랑 어떻게 다른가요? 4 | 불안해 | 2015/01/01 | 3,194 |
| 451923 | 챠콜색 코트랑 어울리는 4 | 챠콜 | 2015/01/01 | 2,456 |
| 451922 | 새해처음하신일. 12 | 을미년 화이.. | 2015/01/01 | 1,663 |
| 451921 | 사다놓고 안먹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 11 | 으무지 | 2015/01/01 | 4,138 |
| 451920 | 만약 지금 시점에서 박그네 탄핵당하면 2 | 77 | 2015/01/01 | 1,007 |
| 451919 | 연예인 이광수씨 어떤 이미지인가요? 10 | . . | 2015/01/01 | 3,198 |
| 451918 | 개인적으로 네이비색 옷은 절대 안입습니다 109 | 네이비 | 2015/01/01 | 35,043 |
| 451917 | 헌병대 수사관이 유족(어머니)에게 성관계 요구 10 | 참맛 | 2015/01/01 | 4,644 |
| 451916 | (80년대식 구라) 개뻥 | 개뻥 | 2015/01/01 | 516 |
| 451915 | 나이먹으면 얼굴뼈가 더 자라나요? 13 | ... | 2015/01/01 | 11,011 |
| 451914 | 김훈 "세월호 버리면 우리는 또 물에 빠져 죽는다&qu.. 4 | 샬랄라 | 2015/01/01 | 1,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