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오히려 사이 나빠진 부부도 많겠죠
ee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4-12-16 17:42:06
아는 분이 결혼 10년만에 아들 낳고 연년생으로 딸 낳아 키우고 계신데요. 둘이 살던 시절이 좋았다 하시더라구요. 초딩, 유치원생이면 그래도 예쁠 때 아닌가요?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서로 외벌이, 육아가 힘드니까 말투부터 짜증이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싸우신다고.. 첫 아이를 힘들게 가져서 마냥 행복하실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닌가봐요
IP : 58.235.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4.12.16 5:49 PM (220.77.xxx.168)네 사춘기가되면 더해요
아들남편 셋트로 놀아요ㅠㅠ2. ,,
'14.12.16 5:50 PM (72.213.xxx.130)뭐 세상 일이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결혼할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될 것 같다가도 매일 매일이 행복해
죽지 않고요.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도 심드렁해지고 학교가기 싫을 때도 있고 그런 셈이죠. 자식도 마찬가지.
육아라는 자체가 희생이고 투자인데 항상 행복한 것만 보고 살 순 없죠. 삶이란 생활의 연속인 거죠.3. 진짜
'14.12.16 5:54 PM (1.240.xxx.189)흠님 말씀대로...사춘기아이 있다보니 부부싸움 진짜 잦네요..인생은 참..
4. ....
'14.12.16 6:15 PM (121.181.xxx.223)아무래도 아이키우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 입장에선 와이프가 자기 챙겨주다가 안챙겨주고 애챙겨준다고 오히려 섭섭해 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돌지경..애 키우는걸 도와주지는 못할망정...등등...
5. 중2 사춘기
'14.12.16 8:05 PM (116.36.xxx.44)항상 집안 분위기 다운이고 웃을 일도 없고...아이들 어렸을때가 좋았구나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7505 | 살아보니 남편에게 속은 거 뭐 있으세요? 15 | 질문 | 2014/12/20 | 4,677 |
447504 | 매일매일 걷기 운동 12키로 했어요 32 | ㅇㅇ | 2014/12/20 | 21,350 |
447503 | 파파이스 2 | .... | 2014/12/20 | 845 |
447502 |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신는 분들 모여라!!! 7 | 살 (안)찌.. | 2014/12/20 | 2,938 |
447501 | 디지털 체중계 잘 맞나요? 6 | 돼지털 | 2014/12/20 | 4,307 |
447500 | 교대나 서초역 부근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한끼식사 | 2014/12/20 | 1,238 |
447499 | 젖몸살 너무 아프네요 ㅜㅜ 9 | .... | 2014/12/20 | 1,557 |
447498 | 최화정은 관리를 어떻게할까요? 18 | 사랑스러움 | 2014/12/20 | 10,385 |
447497 | 코스트코 올리브유 6 | 올리브유 | 2014/12/20 | 2,450 |
447496 | 며느리와 시어머니 3 | 감동 글 | 2014/12/20 | 1,516 |
447495 | 2014년 10월 ~ 12월 중... 국회 앞 1인 시위 Be.. | 탱자 | 2014/12/20 | 414 |
447494 | 비운의 공주 러시아 아나스타샤 공주에 대한 미스터리 17 | 수수께끼 | 2014/12/20 | 8,161 |
447493 | 여러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5 | 미생 | 2014/12/20 | 723 |
447492 | 영화 솔드아웃 결말 아시는분? 2 | 치즈 | 2014/12/20 | 810 |
447491 | 냉이 뿌연거 괜찮나요 | ㅇㅇ | 2014/12/20 | 649 |
447490 | 이딴게 나라입니까? 11 | 사탕별 | 2014/12/20 | 1,791 |
447489 | 차터클럽 구스 이불 사보신분 계신가요? 2 | 이불 | 2014/12/20 | 666 |
447488 | 시간을 되도린다면 남편분과 결혼하실건가요? 39 | ㄱㄴㄷ | 2014/12/20 | 4,725 |
447487 | 유치원생을 두신 학부모님들. 7 | 지혜롭 | 2014/12/20 | 1,528 |
447486 | 쉬우면서 맛난 요리 없을까요 13 | 요령 | 2014/12/20 | 3,481 |
447485 | 시청앞에서 펑펑 울다왔어요 30 | ... | 2014/12/20 | 6,914 |
447484 | 기껏 생각해서 장문의 댓글 달았더니 몇초 뒤에 글 삭제. 8 | 뭐야?? | 2014/12/20 | 1,424 |
447483 | 유희열 스케치북 뭔가요..ㅜ 24 | .... | 2014/12/20 | 17,166 |
447482 | 소식에 성공하는 방법 2 | 식욕폭발 | 2014/12/20 | 2,579 |
447481 | 허니버터가 왜 귀한지 알아냈네요 23 | 드디어 | 2014/12/20 | 16,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