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아침 녹색어머니 봉사네요.

...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4-12-16 16:24:50

추운거 싫어서 겨울엔 잘 움직이지도않고, 스키도 추운거 싫어서 안타는데ㅠㅠ

내일 영하 12도라는데 옴마나  녹색어머니 봉사라고 연락왔네요.

학교에 특별히 할건없고, 아이가 외동이라 6년내내 녹색은 빼먹지않고 신청해서 해왔는데

쨍쨍 더운날도있었고, 비바람부는 장마철도있었는데 이런 한 겨울은 처음이거든요.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지요?^^

 

새삼 이 추운데 밖에서 일하시는분들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오늘 나가서 솜바지하나 사왔습니다.

벌써부터 한기가..느껴지네요.^^;;

IP : 112.168.xxx.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4:30 PM (180.229.xxx.175)

    많이 껴입으세요...
    양말도 여러개~
    규정에 안맞지만 방한부츠 신으시구요~
    아이들 위해 고생 많으십니다...
    잘하고 오세요...

  • 2. ㅁㅁㅁ
    '14.12.16 4:31 PM (121.168.xxx.162)

    내일 정밀 추울거 같은데 따뜻하게 핫팩이라도 하고 나가세요

  • 3. ㅎㅎ
    '14.12.16 4:45 PM (14.63.xxx.203)

    저는 지난주 젤 추운날 했는데... 단단히 입으세요. 넘 추우니까 깃발로라도 제 몸을 감싸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우리애 학교는 녹색실에 방한복이 비치되어 있어서 원래 입은 외투에 녹색 방한복(농구 선수들 입는 롱다운점퍼)까지 껴입으니 견딜만 했어요

  • 4. ..
    '14.12.16 4:58 PM (210.207.xxx.91)

    눈 엄청 내리는날 우산들고 녹색어머니 3일 하고 바로 감기몸살로 고생하고 있어요 수면양말에 패딩

    부츠 싣고 마스크. 모자달린 긴 패딩.장갑 끼시고 많이 껴입고 나가세요

  • 5. 궁금해서
    '14.12.16 5:00 PM (175.118.xxx.40)

    저조 이번 주 금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녹색이라 남 일같지 않네요
    단단히 입고 수고하세요
    그런데 ...님 방한부츠 신으면 규정에 어긋나는 건가요?
    딱히 말이 없어 작년엔 어그 신고하니 좀 나아 올해도 어그 긴으려했거든요

  • 6. ...
    '14.12.16 5:06 PM (180.229.xxx.175)

    까다로운 책임자분은 뭐라 하더라구요...
    근데 상황이 너무 추우면 예외가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전 검은색 타이트 스커트에 검은 힐 신고 했는데
    교감선생님이 너무 너무 최고라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 거의 바지...운동화였거든요~
    암튼 내일은 일단 기상관계상 무사히 마치시는게 중요하니까 따뜻한걸로 입고 신으세요...화이팅!

  • 7. 작년
    '14.12.16 5:06 PM (211.202.xxx.116)

    3월 바람엄청부는 날 했는데도 엄청 추웠어요.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한자리에 계속 서있는 거라 시간이 지날수록 추워요. 내복, 수면양말, 장갑, 목도리 등등 두껍고 둔하다 싶을 정도로 껴입으셔야 안추워요. 붙이는 핫팩도 좋겠네요. 애쓰세요. 고맙습니다 !!! 저도 올해 역시 추운 2월이어요 ㅋㅋㅋ

  • 8. 작년
    '14.12.16 5:07 PM (211.202.xxx.116)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방한부츠 신어도 저희는 상관없고요. 사실 방한부츠 아니면 발시려워서 어쩌나요 ㅠㅠ

  • 9. 날개
    '14.12.16 5:11 PM (118.217.xxx.113)

    지금 집에 있어도 추운데...정말 단디 입고 나가셔요.저도 으이가 외동이라 6년동안 녹색했네요.이제 다음주 3일하면 바이바이에요..아,,,담주도 추울까요? 아무튼 고생하셔요...

  • 10. 궁금해서
    '14.12.16 5:35 PM (175.118.xxx.40)

    검은 타이트 스커트에 검은 힐이요???
    그건 뭐라 안하던가요???
    좋아한 교감쌤말고 책임자분이요...
    바지에 운동화가 적정 차림이라 생각됩니다만...

  • 11. 녹색봉사어머님들
    '14.12.16 5:38 PM (183.98.xxx.95)

    고맙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12. 고정점넷
    '14.12.16 5:40 PM (116.32.xxx.137)

    장갑 두개 끼세요.
    하나 끼고 그 위에 붙이는 핫팩 붙이고 한겹더 장갑
    다른덴 견딜만 한데 손 시려운게 미치겠더라구요..

  • 13. ...
    '14.12.16 5:49 PM (180.229.xxx.175)

    저희 학교는 검정 타히트?h라인 스커트가 원래 세트이고 원하시는 분은 바지에요...학교앞에선 스커트입기를 더 원하시죠...겨울엔 아니구요~
    적정 차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 입으라고 대장에게 문자온대로 입었구요...아무래도 더 단정해보이니 교감선생님은
    좋게 보이셨나보죠~교감선생님도 여자셨어요...
    제가 각이 좀 나오는 스타일이라 봉사하시는 택시기사분도 멀리서 봤을땐 여경이 나온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6년 내내 스커트입었어요~한겨울에 다른 엄마대신 설때만 바지에 패딩입었구요...

  • 14. 저도
    '14.12.16 8:03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

    올해 아이가 초등 입학하여 녹색 어머니 신청했더니
    2월로 배정받아서 추울까 걱정하고 있어요
    오늘 잠깐 밖에 나가도 너무 춥던데
    내일 고생하시겠어요
    붙이는 핫팩 덕지덕지 붙이고 나가세요~~~

  • 15. ..,,
    '14.12.16 9:0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녹색회장 맡고 있는 엄마인데요~~
    추운날 나와서 고생해주시는 것만도 얼마나
    고맙고 죄송스러운지 몰라요.
    방한 부츠나 방한 바지 정도는 어느 학교나
    지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검은색이나 남색 짙은 회색등
    색상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수고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 다닐 수 있는건데
    누가 감히... 겨울에 방한 복장 하고 나오시는 엄마들을
    지적 할 수 있을까요??

  • 16. ..,,
    '14.12.16 9:04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겨울에 치마 입는건 보기엔 멋있어 보일지는
    몰라도 엄마들 몸 상해요.
    꼭꼭꼭!!!. 방한바지 입으세요.
    아이들 안전하게 등교시키는게 중요하지
    선생님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 보기 좋으라고
    녹색 서있는거 아닙니다

  • 17. 울동네는
    '14.12.16 10:22 PM (1.246.xxx.45)

    시니어 클럽에서 열심히 해주시던데..
    새삼 어른들께 감사한 생각이드네요
    단단히 입고 따뜻한 차한잔 하고 다녀오세요
    화이팅^^~

  • 18. 꼬꾸
    '14.12.17 1:38 AM (124.56.xxx.186)

    복받으세요~~~~
    저도 낼 녹색분들 걱정하고 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06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351
446805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221
446804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620
446803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73
446802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71
446801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3,022
446800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435
446799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425
446798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91
446797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66
446796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83
446795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329
446794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233
446793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544
446792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537
446791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828
446790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313
446789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951
446788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71
446787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134
446786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944
446785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77
446784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82
446783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744
446782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