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
'14.12.16 4:13 PM
(14.54.xxx.65)
저도 첫 아이인데, 친손주 외손주 차별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저희가 맞벌이고 동생부부가 외벌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우울하네요.
2. 행복
'14.12.16 4:14 PM
(14.54.xxx.65)
친정이 어려운거 아니고, 아버지가 공무원 오래하셔서 어느정도 여유는 있으시거든요.
3. 저희 엄마도
'14.12.16 4:15 PM
(180.65.xxx.29)
너는 시어머니에게 받으라 하던데요
올케가 애 낳았는데 저는 보고 말았어요 문병갔다 나오는데 올케에게 건네는 아버지의 두둑한 봉투
결혼 안한 동생말로는 천만원이였다고 그게 다 수표다 하더라구요
저는 한푼도 안받았어요
4. 남과
'14.12.16 4:15 PM
(219.251.xxx.43)
비교해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5. ...
'14.12.16 4:16 PM
(175.121.xxx.16)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잖아요.
성인이 되셨으니...부모님 마음 헤아리려고 애쓰시고
사사건건 비교하시고 그러면 끝도 없어요.
근데 서운하다고 대놓고 말씀하신건 잘하셨어요.
부모님들도 알건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6. 행복
'14.12.16 4:17 PM
(14.54.xxx.65)
이번에도 올케 생일에는 20만원주시고, 제 생일에는 10만원 주시는데 얼마나 서운하던지
맺혀있었나봐요.
올케가 저보다 배운것도 없고 직업도 없어서 그러신다고 말로는 그러시는데 서운하네요.
저는 공사다니고 올케는 고졸에 전업이거든요.
저희 시댁은 시누이가 애낳았을때 조리원비까지 다 대주셨다는데요..
7. 사랑
'14.12.16 4:17 PM
(118.42.xxx.234)
아직까진 친손주 외손주 남아있는듯해요,,
나중에 제사밥 차려줄 자식은 친손주라고,,,
그냥 맘 비우세요
8. ㅇㅇㅇ
'14.12.16 4:18 PM
(180.229.xxx.9)
토닥토닥..
서운하다고 말씀하신건 잘하셨어요222
말 안하면 진짜 가마니 되더군요. 힘내요
9. ...
'14.12.16 4:21 PM
(110.70.xxx.222)
자기도 며느리에게 줬으니
너도 시댁에서 받으라는 식이던대요 제 친정은
돌잔치는 더 섭섭
오빠네 애들 돌잔치비용에 성장앨범비 다 내주고
우리애 돌잔치에 20넣었더라구요
시댁에서 돌잔치비용 대주시던데
나도 시집이니 한다 너도 시댁가서 받아라 이 뜻인듯
빈정상하는데 이해가 가기도 하고
시댁에서 못 받았으면 서러울뻔했어요
내자식이니 내가 다 해주는게 맞긴한데 차별받는듯해서 기분나쁘죠
10. ...
'14.12.16 4:23 PM
(175.121.xxx.16)
우리는 언제나 드리기만 할뿐
양쪽 집 어디에서도 목돈으로 척척 해주신 적이 없어요.
근데 그렇게 주셔도 엄청 부담스러워 못 받을것 같아요.
얼마나 어려운 형편에 해주신 건지 아니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죠.
11. 당연서운하죠
'14.12.16 4:23 PM
(175.246.xxx.183)
-
삭제된댓글
전 애기 안낳았는데도 서운하던데요
이유가, 집이 여유있지 않아 남동생이나 저나
좀 빠듯하게 살았는데 올케 출산후 200인가 줬다해서 좀 벙 쪘네요
이거 말고도 자잘하게 몇개 더 있어서
한번 전화통화하다 울고불고 해버렸네요 으휴
이래서 아들인가 싶기도 하고요 솔직히
그 며느리 암만 잘해줘도 며느리인것을
12. 음음음음음
'14.12.16 4:25 PM
(175.211.xxx.191)
제 친청은 원글님의차별보다 훨씬 심해요.경상도라 내 제삿밥은 며느리가 차려준다고 며느리에게 올인하세요.당연히 울 딸과 올케딸과 비교는 하시고요.돈 차이는 상상초월입니다.
그러려니 합니다.당신이 번 돈 당신주고 싶은 사람에게 준다고 하는데..ㅠㅠ 그래서 전 친정에 시시콜콜하게 얘기 안 하고 지방에 있기도 하지만 명절에만 가기 때문에 그꼴?을 안 보려고 합니다.결혼전에 아버지가 자식중에서 저를 제일 사랑했지만 올케로 바뀌었죠.같은 지방에 사니깐 올케가 사소한 일을 다 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섭섭할 때가 있지만 ...저보다 올케에게 잘하는 아버지가 멋집니다/
13. 간단
'14.12.16 4:26 PM
(121.145.xxx.49)
차별하는 부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냥 인정하세요.
내부모에게 나는 아픈손가락이 아니다.
인정하고 할말하고 편해지세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겁니다.
부모도 타인. 자식이 부모를 변화시킬 수는 없어요.
정신적 독립을 시작하세요.
14. 그게
'14.12.16 4:28 PM
(175.246.xxx.183)
-
삭제된댓글
둘다 똑같이
차라리 오만원씩 줬다면 안서운하잖아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서운하더라구요
에혀 서운해요
올케도 안이뻐보이고
15. 노인생각
'14.12.16 4:28 PM
(183.108.xxx.199)
내딸은 뒷바라지해 좋은 직장다니게 잘키워
훨훨 날려보냈고.
며느리는 내가 낳고 기르지도 않았는데
내손주낳아주고 나 아프고 늙으면 기댈 새로운 자식
이기에 눈치보고 잘해주는 거래요.
며느리는 그냥 자기자식 자기가 낳은건데
어른들은 자기손주 낳아준다고 생각들하심.
16. 딸은
'14.12.16 4:29 PM
(182.172.xxx.223)
남의 집으로 시집 간 거고 잘 해줄라면 그 집에서 잘 해줘야지
이제 님 엄마가 좀 더 잘 해 줄 사람은 님네 새식구 된 며느리라는 생각인 거죠.
님도 님 시집에서 받으면 되잖아요.
시집간 딸한테 그것도 남의 성씨 가진 애 낳고 살 딸한테 며느리보다 더
돈 쓰지는 않죠.
17. 그리고 부모님 걱정은 놓으세요
'14.12.16 4:30 PM
(121.145.xxx.49)
책안잡히고 존경받는 며느리가 잘 모실 겁니다.
아들 며느리와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실 겁니다.
놓아드리세요.
그게 효도에요.
18. 고민녀2
'14.12.16 4:31 PM
(115.145.xxx.202)
삼십만원 돌려드리고 그냥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차별이니 뭐니 부모님께 얘기해도 안통합니다. 보세요 윗분같이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요. 그냥 부모님께 싸늘하게 대해드리고 시댁과 철저하게 차별해드리세요.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셔야합니다.
19. 서운 합니다
'14.12.16 4:31 PM
(222.102.xxx.129)
결혼전에 친정에 약 1억 정도 해드리고 늦게 결혼해서 37, 38에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았어요
그런데, 돈을 떠나서 늦은 나이에 아이를 놓고 1시간 거리 출퇴근 하고 다니는데
가물치즙 이란던가? 보약한재도 안해주시던데요
출산준비하라고 챙겨주신적도 없고
돌잔치때 반지하나 안사주시던데요
그런데, 아들은 3백만원 조리비용 대주고
출산준비하라고 백만원 주시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너무 마음이 상해서 엄마랑 정말 찐~하게 싸웠습니다.
친정엄마는 외손주 필요없다라고 하셔서 충격받았고
내가 아가씨대 아껴가면서 친정도와줬던게 한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친정 발길 끊은지 3개월
정말, 친정 부모님의 마인드를 알고나니 친정가는게 너무 불편해서 마음에서 떠나 보낼 준비 하고있습니다
20. ^^
'14.12.16 4:33 PM
(175.114.xxx.220)
좀 특이하시네요
조리원비는 원래 산후조리 친정에서 해주시는거라 친정엄마가 주시지 않나요?
저는 친정엄마가 주셨고 시어머니는 그냥 축하금만 주셨었거든요
저희 친정엄마도 며느리 에게는 축하금만 주신걸로 알아요
21. 고민녀2
'14.12.16 4:40 PM
(115.145.xxx.202)
맞아요. 미워하지도 마세요. 시간이 아깝습니다. 아기랑 남편이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1초도 생각할 가치가 없는 분들이에요.
22. 행복
'14.12.16 4:41 PM
(223.33.xxx.98)
작년 생일에는 며느리만 빈폴에서 패딩사주시고
저는 십만원주시고..유치하게 자꾸 비교하게되요
항상 저에게 너무 잘해주셨던 분들인데
며느리들어오고 저는 안중에도 없나봐요
23. 행복
'14.12.16 4:43 PM
(223.33.xxx.98)
그리고 올케도 또 둘째가져서 저랑 비슷한 시기에 애낳는데
올케는 얼마줄거냐고 유치하게 따지니
둘째라 안준다시며 저보고 또라이라네요-.-;;;
저는 첫아인데 30주신다면서 엄청 생색내시는거있죠
24. 아휴
'14.12.16 4:43 PM
(182.172.xxx.223)
님은 이제 남의 집 식구라니까요.
예전 부모님 딸이 아니라 남편집 며느리이고 그 집 식구고
님 부모님이 님한테 일차적인 책임을 질 일이 없는 관계가 된 거예요.
며느리가 님네 집으로 들어오게 된거라구요.
그 정도 주는 것도 안 주면 그만이지 뭘 그래요.
25. 흥
'14.12.16 4:44 PM
(180.224.xxx.207)
아들딸 차별하는 부모, 나중엔 필히 친손주 외손주- 그 중 손자 손녀- 차별합디다.
그냥 차별이 뼈에 박힌 분들이에요.
나중에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 며느리 친손주에게 죽을때까지 수발 받고 딸에게 효도 타령 하지 말아야 할텐데.
26. 고민녀2
'14.12.16 4:47 PM
(115.145.xxx.202)
전 그래서 그냥 친정에 가면 눈닫고 귀닫아요. 그냥 함께 모이는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원글님처럼 알면 기분 나쁘니까요. 너무 기분이 나쁘면 부모님께 이러저러하다 따지기도 싫어진답니다. 이렇게 차별하는 부모님들은 남매간의 우애도 갈라놓네요.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올케네가 원글님네보다 조금 형편이 어려운 분위기?
27. 그거...
'14.12.16 4:53 PM
(223.62.xxx.67)
나중에 외손주, 친손주 차별로 이어집니다.
그럴땐 정말 눈뒤집혀져요.
저희 친정도 그럭저럭 잘살아요.
조카가 제애보다 1년 먼저 태어났는데,
조카 백일때 엄마가 저를 들들 볶았어요.
친정에가서 엄마랑 둘이서 조카 백일상 차리고...
올케와 남동생은 정말 손님처럼 와서 차려준 밥만 먹고 갔어요.
근데 제아이 백일땐 친정식구들 다 오지도 않았어요.
넌 네 시댁에서 받아라 그러구요.
정작 시댁은 받기만 하는 사람들이라...
백일상...제가 준비해서 그사람들 대접했어요.
울엄마는...내가 해준 만큼 바랄까봐
딱 선수쳐서 백일날 온다고 하더니
백일날 당일날 바쁘다고 못온다고 통보... ㅋㅋㅋ
아이 6개월때 병원에 나흘 입원했는데,
울엄마...정말 손님처럼 한 이십분 앉아있다
교회에 모임있다고 획 가버렸어요.
그래서 원래 울엄마는 그런 사람인가부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조카 며칠 입원했을 때는
올케랑 교대로 밤새 간호하고 했더라구요.
그걸 저에게 비밀로 하려고
조카 입원한 것도 저에게 말 안하구요.
근데 더웃긴건
받는건 저에게 올케랑 똑같이 받으려고 해요.
엄마 생신때
저더러 미역국 좀 끓이라고 해서
그런건 며느리에게 받으라고 하니
지랄지랄 난리가 났었어요.
엄마 생신마져도 내가 한 미역국 얻어먹으려
혈안인 친정 식구들에게 화가 나네요.
28. 위에 저 분은 뭔가요?
'14.12.16 5:02 PM
(58.143.xxx.76)
책안잡히고 존경받는 며느리가 잘 모실 겁니다.아들 며느리와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실 겁니다.놓아드리세요.그게 효도에요.
불난데 불지피고 있네!
노후가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왜 있는데?
차별쩌는 부모들이 도 딸에게 효도타령은 엄청나게 한다는것
제 주변 재산 하나 없이 정신지체 독신하나 같이 데리고
사는 홀어머니 며늘들 셋이나 있지만 어쩌다 들여다 볼땐
검정봉지에 오천원어치나 사옵니다.어렵게 사는 오십대딸
과일은 박스로 일주일분 반찬으로 냉장고 채워주고 와요.
ㅡ냥 차별하는 부모는 원하는대로 연 끊어주고 안보는게
속 편하게 사는 길이죠. 준다고 꿀꺽꿀꺽 받아먹는 올케년이나
남동생 이런것들도 인간아니구요.
딸셋에 아들낳는다니 하는 집보면 좋게 안보여요.
애들데리고 얼마나 어려선 사랑으로 커선 돈으로 차별을
휘두르겠어요. 늙어선 그치그치 친손주에게 정가지? 정당성
두둔받고 싶어하구요. 남동생 결혼등 걱정하는 사람 연예인 걱정하는
것보다 한심해 보일때 있어요.
29. 고민녀2
'14.12.16 5:11 PM
(115.145.xxx.202)
58님 동감해요. 남동생걱정 연예인 걱정보다 한심하단 말 저도 자주 해요.
30. ..
'14.12.16 5:12 PM
(116.37.xxx.18)
원글님이 좀 서운할 수도 있는데
능력있는 딸보다 부족한 며느리
감싸주시고 대접해 주시는거 보니
며느리를 무수리 취급하는 집에 비하면
부모님들이 좋으신분들 같네요
요즘엔 집집마다 며느리가 상전이네요
31. 아들과 똑 같이 받기
'14.12.16 5:25 PM
(203.226.xxx.135)
바라면 부모님도 나중에 꼭 책임지시길
32. 고민녀2
'14.12.16 5:32 PM
(115.145.xxx.202)
하하하. 요즘에 받은 자식이 부모님도 책임지는 거 본적있으세요? 별로 상관없더군요.
하지만 딸들도 똑같이 받으면 똑같이 책임지면 되지요.
33. 똑같이 책임지고
'14.12.16 5:38 PM
(58.143.xxx.76)
모든걸 더 해드려도 그런 케이스 많아요.
집까지 사드렸는데 그 집마저 남동생 주더라
후기 82에서 심심치않게 보아왔었죠.
뭘 더 주고 안주고 책임지고 안지고가 관련없어요.
그냥 아들바라기고 차별이 뼈에 새겨져 있다 봄
맞지요. 부모로서 못할 짓 자식에게 하는거죠.
늙어요양원 가지 주워지네는 치매 아닌이상
기관으로 다 갑니다. 노인들이 생각부족이죠.
34. 똑같이 책임지고
'14.12.16 5:38 PM
(58.143.xxx.76)
누워지내는
35. 한 가지
'14.12.16 5:53 PM
(58.143.xxx.76)
시집 가도 자기 딸이지 시집 가면 남의 집 딸입니까? 뭘 자꾸 시댁에서 받으래... 심한 경우보니 이혼 앞둔 딸에게 시댁에
손 내밀어 받으라 하더군요. 것도 왕래없는 시부타령
출가외인 타령도 엄청하는 집인데
이혼하고 친정에 돌아온 딸에게
사위얘기 하면서 이혼했는데 양육비를 왜 받아야하냐고?
그걸 왜 치사하게 바라냐고? 하더래요.
이혼했음 자기부모나 챙겨야지 하면서요.
그렇다고 자기 딸 자기가 챙기진 않음.
잘 나가던 직장 그만두게하고 무능하게 만든이도
그 친모, 재태크 반대 될만한 일은 절대반대
딸인생 망쳐놓고 8시간 학교변기청소 하는 백만원 받는일
알아와서 안한다고 막 뭐라 했다더군요.
산후조리 해준다하곤 이틀하더니 옛날에는 애낳고 밭에나가
일했다고해 빈집에 있다 겨울에 찬물로 설거지 그 후
평생 손 움직이는 일 안된다는거 아는 부모가 그러더라는
참 이해못할 부모 많아요.
36. .....
'14.12.16 6:04 PM
(211.111.xxx.19)
아들 며느리에게 잘해봤자인데 뭘 모르시네요
잘해봐야 늙고 아프면 요양원 보내고 얼굴도 들이밀지 않을텐데요
그렇게 떠받들여진 며느리는 아들 딸 차별하는 시모라고 뒤에서 뒷다마나 까고 있을것을요
병원이나 요양원이라도 자주 찾아와줄 딸에게나 잘해주는게 현명한건데 말이에요
37. 그랬어요
'14.12.16 6:46 PM
(180.71.xxx.140)
저는 시엄니가 차별을 해요
제가 애 낳을 때 20만원주시고
시누가 애낳을때 출산준비 모두 해주시고
애키우는 내내 잘해주고
우리아이 클때까지 내복한벌 안사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그 시누 입에서 엄마는 공주병이라는데
콩가루 집안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38. 결국
'14.12.16 9:52 PM
(111.65.xxx.157)
서운한건 돈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