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말 잘하려면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4-12-16 15:41:21
제가 30 후반인데 목소리가 유아틱해요..ㅠㅠ
애기 목소리에뇨. 완전 콤플렉스...
추운날 얼굴 칭칭감고 볼 일 보러 다니면
목소리만 듣고 학생. 아가씨 소리 항상 듣고요.
콜센터에 전화할 때도 제 목소리만 듣고
젊은 학생인줄 알고 실수하는 상담원들 꽤 있었고
저 20대 중반엔 정수기 아줌마가 집으로 전화해서 제가 받았는데
"엄마. 계시니~?" 로 시작해서
통화내내 계속 반말하시니 불쾌해져서 왜그러시냐 하니까
중학생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갑다 하면서 살다가
최근에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기억해야 할게 있어서
통화녹음 햇다가 들어봣는데 목소리의 문제만이 아니엿어요.

목소리도 애기 같은데 말하는게 완전 멍청하네요...
말투. 목소리톤. 억양.목소리까지 완전 애에요. 애..
듣다가 말하는게 넘 짜증나서 녹음한거 몇 개 있는데
싹 지웠어요.
창피해서 지운게 아니라 저런 목소리에 저런 말투로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가 싫더군요. ㅠㅠㅠㅠㅠ

좀 침착한 사람이 되고픈데... 조곤조곤한 말투. 일관된 억양으로
말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힐까요..? ㅜㅜㅜ
IP : 112.155.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6 3:51 PM (112.155.xxx.11)

    막 버벅거리고.. 아... 뭔 김종민인줄...

  • 2. 지금은 버벅
    '14.12.16 6:16 PM (210.186.xxx.101)

    연습이 필요합니다. 종이에 써서 읽으면서 연습하시다가 거울을 보고 연습하세요. 저는 연습하고 노력하면 개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14.12.16 8:29 PM (219.240.xxx.3)

    포멀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신듯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모델로 하고싶은 품위있는 말투의 여주인공 고르시고,
    대본 외우듯이 듣고 똑같이 따라해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들을 읽고 내 말투 안 섞고 요약해서 말하는 연습 해보시고요.
    아나운서 학원도 도움될 겁니다.

    요지를 정확하게 용건 간단히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943 대한민국은 썩었구나.. 11 나도 성실한.. 2014/12/31 2,737
450942 최민수에게 박수를 23 ㅇㅇ 2014/12/31 2,866
450941 “물수건을 성기 모양으로 접어”…안성시장 ‘성희롱’ 논란 7 .. 2014/12/31 3,921
450940 영재교육원..(ka*e나 김연*소) 같은곳.. 3 캐시미르 2014/12/31 1,107
450939 일상적으로 바닥에서 쓰는 방석 어떻게 보관할까요? 정리 2014/12/31 313
450938 오래된 아이패드 다운그레이드시킬수 있나요 3 두부 2014/12/31 1,784
450937 어제 베스트 뇌검사 댓글 엄마마음님 9 급해요 2014/12/31 1,270
450936 윤선생하려는데 2 초딩 2014/12/31 943
450935 전세에서 월세로 계약이 바뀌는데 주소이전을 몇일 해달라네요. 7 부동산 2014/12/31 1,469
450934 가사없는 좋은음악CD 소개해주세요. 12 경기도민 2014/12/31 566
450933 오늘 떡만두국 준비 하시나요? 4 만둣국 2014/12/31 1,511
450932 어이쿠~ 의협. 그럼 그렇지. 의료과실 아니라네요? 3 신해철사건 2014/12/31 652
450931 박지원, 안희정 향해 “충청도 큰 별 보러 왔다” 2 차기큰별 2014/12/31 1,081
450930 유통기한 비타민 2014/12/31 282
450929 서울 도심 싱크홀 41개,종로 3가에서만 18개 3 .... 2014/12/31 910
450928 필리핀 입국시 환전 많이 해가면 조심해야 할거 있나요? 4 ahah 2014/12/31 1,006
450927 결혼상대자로서 가장 중요한거 한가지만 꼽는다면? 28 행복 2014/12/31 4,509
450926 남의 글에 맞춤법 욕해놨는데 지가 틀린 거면? 13 2014/12/31 808
450925 39살.. 염색 할까말까 고민중이에요(어깨길이 셋팅펌 스타일) 5 .. 2014/12/31 1,932
450924 12월 31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2 세우실 2014/12/31 389
450923 강원도 여행은 어디를 꼭 가보면 좋을지.. 11 지방맘 2014/12/31 2,787
450922 시상식 수상소감 끝까지 못보겠어요. 5 ㅇㅇ 2014/12/31 1,851
450921 받을 돈이 있어 차용증을 받으려고 하는데 연대보증인 세워달라고 .. 2 받을돈 2014/12/31 1,324
450920 5천만이 용서해도 나는 문재인을 용서할 수 없다. 꺾은붓 2014/12/31 1,236
450919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잊고 싶은 잊지말아야 할 일들이 너무.. 올한해 2014/12/31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