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에 들어온남편

[싫다]

대체 어디서 뭐하다 그시간에 올까요

그시간까지 술집에서 술마시다오나요?

 속에서 부글부글

묻자니 싸움되고 참자니 속터지고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겪어본바]

제가 남자만 있는 회사에 있어봐서 아는데, 차라리 5시까지 노는 남자가 낫습니다.
진짜 무서운건 회식 일차 끝나고 딴데 혼자 갑니다.
그리고 집에 12시쯤 들어갑니다.
도박 등등 자기 취미 생활 즐기겠죠 절대 당당하진 않은;;

[걍]

절대 이해 안되죠. 근데 술집에 가보면 그때까지 술마시는 사람들 꽤 있어요. 없는건 아니랍니다

[~~~~~]

1.2차 하고 12시 넘어 노래방가서 재미있고 노래 취향이 서로 맞아서 한두시간 추가 하면 남자들끼리도 5시까지 금방갑니다!!

[여러가지]

저녁먹다가 내기스크린골프 치다가 이긴 사람이 술 사줘서 먹고 전화해서 누구 불러내서 계속 마시자 어쩌다 보면 시간이 그리 되나 봅니다

[흔함...]

아주 흔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