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할 서울당일여행 코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서울여행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4-12-16 14:55:25

친정엄마 모시고 하루 날잡고 하루종일 둘이서 시내구경 서울구경 하려고 해요.

서울에서만 몇십년 살았지만 이상하게 가게 되는건 백화점 음식점 뿐 관광해본적은 없네요.

예전에 가을쯤 광장시장 갔다가 시청까지 청계천 따라 경복국까지 엄마와 둘이서 커피 들고 같이 걸어본 적은 있어요. 그때도 좋아하셨고요.  

엄마가 얼마전엔 TV에서 봤다고 하시며 북촌, 삼청동 이런 곳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날잡고 아예 아침부터 저녁까지 경치구경하며 근처 걷다가 커피 한잔 하고, 박물관 혹은 특이한 상점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그러려고요.

날씨가 좀 추워 걱정이지만 혹시 이 코스 참 좋았다 하는 루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꼭 시내 아니더라도 좋았다 하시는 곳 있으면 함께 부탁드리고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8.148.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
    '14.12.16 3:01 PM (223.62.xxx.118)

    어머니가 원하시는 코스위주로 하면
    인사동에서 삼청동 북촌한옥마을로
    걸어서 연결되니 산책겸 해서 괜찮을꺼에요

    중간중간 괜찮은 커피집 찻집 래스토랑도
    많으니 쉬엄쉬엄 다니실만 하지만
    요즘 너무 추워서 ㅠㅠ
    날 좀 풀리면 다녀오셔요

  • 2. 크리스탈
    '14.12.16 3:08 PM (121.132.xxx.248)

    얼마전 부암동길 다녀왔는데 좋더군요..윤동주기념관, 무심코 들어간 박노해사진전도 좋았고, 카페들도 이뻤구요, 커피프린스카페를 지나서 한참을 올라갔었는데, 드라마 촬영지라는 가게나 민박집도 있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독특하다했던 담벼락이 나중에 보니 스캔들에 나왔던 조재현 집이던데 미리 공부해서 가시면 더 볼게 많아요. 서울미술관을 못보고 온게 아쉬운데 미술관도 보고 연결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별장도 볼 수 잏는 곳이죠.그리고 맛있는 치킨집도 있구요..

  • 3. 하늘에서내리는
    '14.12.16 3:13 PM (112.154.xxx.217)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북촌 코스가 있어요.
    참가해서 다니셔도 좋구요, 그 코스 따라서 개인적으로 다니셔도 좋더라구요..

    http://bukchon.seoul.go.kr/exp/rcourse02.jsp

  • 4. 00
    '14.12.16 3:14 PM (116.124.xxx.58)

    엄마모시고 다니실 따님 맘 넘 예쁜데 날이 넘 추워요~~ㅜ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어떨지요 물고기?좀 보다가 거기 백화점도 붙어있고.. 실내라 따뜻할꺼에요.. 메가박스에서 영화도 한편같이 보시고.. 넘 평범한가..ㅜㅠ;

    미술좋아하시면 사간동 국립현대미술관부터 삼청동까지 쫙 도셔도 좋고요..

  • 5. ㅇㅇ
    '14.12.16 3:16 PM (221.165.xxx.66)

    삼청동 눈나무집-떡갈비,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팥죽. 그리고 요즘에 대림 미술관에서 하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걷기엔 추운 날씨지만 삼청동 쪽을 원하시면 이런식으로 코스 짜도 좋을것 같아요. 사진전도 취향 나름 이겠지만 그림 이상으로 여운 남고 참 좋더라고요.

  • 6. 참나
    '14.12.16 4:40 PM (125.138.xxx.31)

    서울 당일여행코스 저장요

  • 7. ...
    '14.12.16 6:21 PM (122.34.xxx.190)

    서울 당일여행코스 감사합니다.

  • 8. 서울
    '14.12.16 7:41 PM (119.56.xxx.188)

    서울나들이 저장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68 이제 영어공부는 안하나봐요.성대경시인원 6명? 8 영어안녕 2015/10/18 3,585
492167 김밥에 단무지 안 넣으니 맛이 없군요 13 오오 2015/10/18 3,564
492166 일자청바지 브렌드 추천해주세요 !!! 십년뒤1 2015/10/18 564
492165 제발 서명좀!! 음주감경 조두순도 5년후 출소. 음주범죄감경제한.. 4 서명 2015/10/18 781
492164 오징어 껍질 꼭 벗겨야하나요?;;;; 8 튀김 2015/10/18 2,727
492163 혼자 사는데 냉장고 350L는 넘 작을까요? 5 냉장고사망 2015/10/18 1,875
492162 스판들어가지 않는 바지는 이제 못입겠더라구요 2 바지 2015/10/18 1,381
492161 그알 내용정리좀 제대로 해주실분없으세요? 27 답답 2015/10/18 7,335
492160 1시 예식인데 지금껏 자놓고 늦었다고 돈뽑아 달라는 남편.. 8 지긋지긋 2015/10/18 2,472
492159 스포무)탕웨이 온리유 영화 괜찮네요 5 영화조아 2015/10/18 2,011
492158 이런 시모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1 궁금 2015/10/18 1,311
492157 세월의 흔적에 발악? 7 씁쓸함 2015/10/18 1,636
492156 40만원대 트렌치코트 어떤가요? 16 트렌치코트 2015/10/18 4,085
492155 도서관, 숨소리가 더러운? 사람?? ㅠㅠ 8 푸아 2015/10/18 3,372
492154 부실기업 살생부는 어디? 2 .... 2015/10/18 842
492153 미국 여고생들은 대학입학때 성적순이 어찌 되나요 6 급금 2015/10/18 2,051
492152 허풍있는 사람 계속 보기가 넘 괴롭네요. 5 2015/10/18 2,159
492151 자식 잘못 키웠네요. 49 에효 2015/10/18 20,354
492150 일본 회사 한국지점 성희롱 사건이요 5 2015/10/18 1,446
492149 보통 몇살때부터 새치가있으셨어요..?? 18 .. 2015/10/18 4,984
492148 답이 잘못된걸 까요?(영어문제) 3 의문 2015/10/18 789
492147 옆구리에 칼 대며 끌고 가면 결론은 찔리는 한이 있더라도 끌려가.. 27 무서워 2015/10/18 13,575
492146 메이커 의류 쪽에는 알바나 직원이 옷을 본인이 사입어야 하나요.. 5 알바 2015/10/18 2,487
492145 입원해서 잘자고 편히 쉬니 이틀만에 젊어졌어요 3 제발 2015/10/18 1,770
492144 가정 주부들은 왜 박근혜를 지지할까요... 49 .... 2015/10/18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