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임신중인 서향희 문건 무슨 내용?

박지만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14-12-16 14:09:19
  http://m.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74

박지만 충격 준 ‘서향희 문건’… 무슨 내용?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유출된 청와대 문건을 직접 확인에 나섰던 것은 지난 5월12일이었다.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던 조응천 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박지만 회장은 측근인 전모 씨와 함께 약속 장소로 나갔다. 그 자리엔 해당 문건을 입수한 세계일보 조모 기자도 나왔다.

이날 문건 사본을 전달받은 박 회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100여 쪽에 달하는 문건 내용에는 정윤회 씨는 물론 본인과 부인 서향희 씨에 대한 동향도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청와대 관계자는 “문건 대부분이 부인 서 씨에 대한 의혹들이어서 박 회장의 충격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회’로 시작된 문건의 초점이 이제는 ‘서향희’로 쏠리고 있다. 

◇ 박지만과 결혼 이후 변호사로 ‘승승장구’

현재 문건에서 문제가 된 것은 서 씨가 변호사로 지내면서 받은 사건 수임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 씨가 박 회장과 지난 2004년 12월 결혼을 한 뒤 소위 ‘잘나가는 변호사’ 대열에 합류했다는 게 법조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실제 서 씨는 신우, 인선이엔티, KMAC, 삼화저축은행, 코오롱, 동부티에스블랙펄, 한국건설자원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사외이사 또는 법률고문을 맡으며 약진했다.

뿐만 아니다. 서 씨는 지난 2009년 이건개 전 자유민주연합 의원과 법무법인 ‘주원’을 설립한 데 이어 2011년엔 국내외 변호사 20여명을 거느린 법무법인 ‘새빛’을 출범시켰다. 이는 모두 서 씨가 37세에 이룬 성과다. 법조인으로는 비교적 젊기도 했지만, 변호사 활동 외에 별다른 법조 경력이 없는 서 씨를 기업이나 기관에서 영입한 점을 두고 뒷말이 많았다. 사시 41회 출신인 서 씨가 2002년 사법연수원(31기)을 수료한 만큼 박 회장과 결혼하기까지 변호사로 활동한 기간이 2년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만사올통’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서향희 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논란의 소지가 될 만한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 현재 양육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야권에선 당시 여권의 대선 후보로 유력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 영향력이 미친 결과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박 대통령은 도리어 “올케에게 미안하다”며 단순 의혹 제기로 수습하려 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서 씨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구명로비를 펼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것. 앞서 서 씨는 2009년부터 3년간 삼화저축은행 고문변호사를 맡았다.

때문에 서 씨의 활발한 대외 행보는 대선을 앞둔 박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됐다. 이른바 ‘만사올통’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즉, 만사가 올케로 통한다는 뜻이다. 실제 박 대통령의 올케 사랑은 깊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차례 입건된 박 회장과 가정을 꾸려 안정을 찾게 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를 잇는 첫 조카를 안겨줬다. 서 씨가 박 회장과 결혼 후 이듬해인 2005년 9월에 출산한 세현 군은 박 대통령의 보물 1호다.

◇ 16살 나이차 극복한 결혼 “야심만만한 스타일”

결국 서 씨는 2012년 대선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해 8월16일 자신이 세운 법무법인 새빛의 대표변호사직을 사퇴했다. 나흘 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8월28일 자신이 세운 경영컨설팅 회사 피에스앤피도 폐업했다. 2008년 4월 자본금 30억원을 투자해 세운 이 회사는 서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박 회장과 남동생 현우 씨가 이사로 선임됐다. 또 여동생인 미희 씨도 감사로 선임해 ‘가족기업’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서 씨의 주변 정리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선을 앞둔 친박 인사들 사이에선 서 씨를 두고 고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이 서 씨에 대해 “동생(박 회장)과 아주 잘 어울리는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 것과 다른 법조계 안팎의 평판 때문이었다. 서 씨와 알고 지냈던 복수의 인사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학 다닐 때부터 야심만만했다”면서 “성공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로 설명했다.




야심만만하죠. 박씨 패밀리 아들 세현군도 낳고 

벌써 셋째 임신중인 상황

IP : 207.24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2:28 PM (72.213.xxx.130)

    애 셋 낳는 거야 욕 먹을 일은 아닌 듯함. 송일국네 같이 삼둥이 낳은 여자는 그럼 뭐가 되나 ㅋ

  • 2. 내가 아는 서향희 죄목하나
    '14.12.16 2:31 PM (121.166.xxx.25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919161059

    박근혜 올케 서향희 씨 사돈의 '수상한' 재판
    친구 서모씨에게 개발 사업이 큰 이익을 낼 것처럼 속여
    12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하였으나
    아무리 증거를 들이대도 법관은 무죄라고만

  • 3. 만사올통이죠
    '14.12.16 2:34 PM (207.244.xxx.185)

    여기저기 고문변호사로 재직하면서 무마시켜주고 돈 받고 좀 그런 일 많지 않았나요?
    저축은행때도 그렇고...

    야심만만하고 나서는 걸 좋아해서 박근혜가 단도리 엄청나게 하는 듯.
    물론 퍼스트 젠트맨은 예외

  • 4. 박씨 핏줄이
    '14.12.16 2:35 PM (207.244.xxx.185)

    계속 번식해서 또 정계에 재계에 진출해서 이권가져가고 그럴게 뻔한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나요?
    박정희 핏줄이 남아서 제2의 유신을 보내고 있는데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뭐가 문제라니...당하고도 모르는

  • 5. ㅇ ㅇ
    '14.12.16 2:44 PM (223.62.xxx.33)

    저 글에서 문제점 찾기 어렵다는 말임.

  • 6. ...
    '16.10.29 11:28 AM (68.96.xxx.113)

    아들 쌍둥이 낳아서 아들 넷이예요..
    ㅎ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73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62 정말 2014/12/17 14,824
446172 경복궁옆에 호텔 꼭 생길겁니다. 13 예언 2014/12/17 2,623
446171 패딩점퍼에 커피 쏟았는데요 20 .. 2014/12/17 3,521
446170 중국산보다 못한 쓰레기 시멘트 비염 아토피 천식의 원인 1 덴장 2014/12/17 861
446169 초밥먹을 수 있는 부페 어디있을까요? 13 서울 2014/12/17 1,846
446168 문희상,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알선… 근무도 안하고 8년간 74만.. 22 점두개 2014/12/17 3,202
446167 8살 남아..밥먹고 나면 바로 간식을 찾아요.. 1 무럭무럭 2014/12/17 855
446166 면세점에서 구매할때요 5 궁금 2014/12/17 1,031
446165 100일 천하 끝난 9.1 부동산 대책. 3 ... 2014/12/17 993
446164 대한민국 인터넷 5대 사이트. 3 중복제외 2014/12/17 1,231
446163 새누리가 요즘 가장 이쁜건 조현아겠죠? 6 땅콩맛있어 2014/12/17 753
446162 전원 주택지에 상가 건물도 지을 수 있나요? 1 전원주택지 2014/12/17 646
446161 가로수길에 밀린 압구정로데오 살아날까 4 상권대해부 2014/12/17 1,718
446160 성균관대 안에 차마시면서... 4 아기사자 2014/12/17 1,575
446159 정인회의 경우를 보면 공부 잘해 학력 좋은 것은 인생살이에 절대.. 22 .... 2014/12/17 2,830
446158 견과바를 만들었어요 5 호두 2014/12/17 735
446157 단통법이다 해도 아이폰6쓰는 사람 많네요 8 ... 2014/12/17 1,414
446156 키크고 글래머 ... 오버사이즈 코트 안 어울리는거죠? 16 오렌지 2014/12/17 3,093
446155 수상한 손석희!!! 3 /// 2014/12/17 2,947
446154 영화 테레즈 데케루 보신 분 있나요? 15 테레즈 2014/12/17 855
446153 피지오겔 데일리모이스쳐 테라피 써보신분 계세요? 5 이름길다 2014/12/17 7,588
446152 손석희는 언론인을 포기한 모양입니다. 64 길벗1 2014/12/17 19,300
446151 초등선생님들은 아이 결석하는거 싫어하시나요? 14 초등 2014/12/17 2,159
446150 내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42 조원 .... 2014/12/17 638
446149 장딴지 굵은건 어찌안되나요? 4 아놔장딴지!.. 2014/12/1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