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왕따와 여왕벌 놀이의 관찰 경험담

여기가천국 조회수 : 14,704
작성일 : 2014-12-16 13:24:58

인터넷 카페에서 제가 이방인으로 시작했다가 겪은 일들 입니다.(퍼온 글 아니고 내가 쓴거임)

 왕따 주도하는 사람(일명 여왕벌) 이 저랑 친해지고싶어했는데,

제가 왕따당하는 애 챙겨주니, 그녀의 시녀들이 걔랑 얘기하지말것을 은근 종용하고
같이 그 애를 무시하는데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동참할 경우, 여왕벌과 가까워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거죠.

이 때 여왕벌은 파워블로거쯤 되거나 남편이 아주 잘 나가거나 본인이 유명인사거나 등등 최근 여자들 많이 모이는
온라인을 통한 모임에서 파워있는 여자로 가까울 경우 어느정도 득은 됩니다.
많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왕따 당하는 사람은

1. 약간 센스가 부족하거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
2. 여왕벌이 싫어하는 타입의 여자
3. 여왕벌이 싫어하고 좀 까도 별 소리 못할 것처럼 보이는 여자

그리고 여왕벌은 누군가의 왕따를 주도할때 먼저 대놓고 걔를 까지 않습니다.
그냥 살짝 흘리기만 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시녀들이 알아서 ! 행동합니다.여왕벌님의 의중대로요.
그럼 여왕벌은 그럽니다..

어머..그건 좀 심했다...
내가 언제 왕따 주도했어...
난 너무 속상해..왜 이런 갈등이 생겨야해? 내가 오히려 저 사람때문에 피해입었다고..그동안 말하지않았을뿐..

그리고 피해자는 탈퇴하거나 아웃..

반대로 여왕벌이 맘에 들어하는 사람 생기면
친히 사소한 말에도 반응해주고, 자신들의 소규모사교모임에 직접 초대를 하죠..
이때 '간택' 당한 이방인은 , 첨엔 뭣도 모르고 초대에 응하다가
점점 이들이 피해자에게 하는 행동과 어줍잖은 권력 등을 보며

1. 정의로운 경우- 여왕벌의 좋은 모습만 보고 착한 사람일줄 알고 왜 이러냐고 묻거나 다른 조금 가까운 듯한 시녀에게 왜 이러냐고 묻는다. 만족할 만한 답을 못 얻으면 결정적인 상황에 피해자를 옹호하거나 해서
그 조직을 떠난다.

2. 타고난 시녀기질인 경우
앗싸 하고 우쭐해하며 여왕벌 옆에 붙어 그녀가 흘리는 콩고물 주워 먹으며 피해자를 같이 깐다.

* 그러나 시녀조직도 와해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충성처럼 떠받드는 여왕벌이 또다른 시녀를 음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시녀끼리 반목하며 싸우게 되는 것.
그럼 시녀들사이에서도 또 은근한 여왕벌 주재하에 한명 퇴출이 진행된다.
그녀와 말을 안 섞거나 연락을 피하는 것이다.

* 여왕벌은 적어도 늘 겉으론 착한 코스프레한다.
가끔 진짜 은혜롭게 착할 때도 있다. 이방인은 주로 그 모습에 여왕벌을 괜찮게 생각하기도 한다.
여왕벌은 절대 뒷담화를 주도하지 않으며 살짝 흘리고,
뒷마무리를 시녀들이 한다.

그리고 시녀들 사이에서도 충성 경쟁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때 여왕벌은 시녀가 준 선물을 공개하며 너무 고마워한다.
그리고 따로 불러 각각의 시녀들에게 요구사항이나 자신만의 고민, /'너에게만 얘기하는 것'
등등으로 자신이 여왕벌의 총애를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시녀들은 여왕벌이 아무리 그지같이 못 생겨도
하나같이 너무 아름답다고 칭찬해서
이방인들은 내 눈이 잘못된건가? 순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동급(회사로 치면 같은 급 사원) 시녀끼리나 이방인끼리만 얘기할 땐
서로 물어본다. 저 얼굴이 이쁜거 맞아?? 내 눈이 이상한건가?? 하면 이쁘긴 뭐가 이쁘냐며
못생겼다 난리치고 여왕벌 앞에 가면 여신대우 해드린다.

이렇게 은밀하게 일어나는 상황을 어느순간
시녀중 한명이 양심에 걸리거나, 혹은 자신이 왕따를 당하거나해서 박차고 나오게 될 경우
모두 공개적으로 까발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비상상황이 되며,
여왕 및 시녀들은 조직적으로 여론 형성하여 시녀까발녀(내부고발자) 를 음해하고 찍어내린다.
그리고 여왕벌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일단 다른 회원들이 이 모든 것을 알게 되어 여론이 싸늘해지고 탈퇴가 많아지면,
여왕벌은 세력을 잃어 조금 슬퍼하긴 하지만,
자신의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그간 은총을 베풀었음에도 그 은혜도 모르고 나가는 것들이라고
사방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이렇게 일이년 지나면 또 다시 새로운 회원풀이 어느 정도 생기고
여왕벌 놀이는 계속 된다.

IP : 219.240.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치뽕
    '14.12.16 1:34 PM (220.77.xxx.168)

    왜들그러구사나몰라.......

  • 2. 원글
    '14.12.16 1:40 PM (219.240.xxx.3)

    근데 이게 좀 구체적이어서 그렇지
    회사에서도 영향력 강한 사람이 새로 들어온 사람 은근 디스하는 경우도 많아요.
    맘에 들면 자기 무리에 끼워주기도 하지만요.. 왕따나 파워게임 다 이런 식인듯요

  • 3.
    '14.12.16 1:57 PM (182.224.xxx.25)

    왠지 저번 파워블로거얘기 같네요.
    이래서 여자들 그룹은 피곤해서 끼기 싫어요.

  • 4. 원글
    '14.12.16 2:07 PM (219.240.xxx.3)

    유유상종님/ 다들 언젠가 도마위 올라가는 거 동감합니다. 자기가 도마위 올라가봐야 정신차림 ㅎㅎㅎ

    .. 님/ 그 파워블로거 해당사항인지 모르겠고, 제가 다른 온라인모임에서 지켜본 관찰결과입니다.

  • 5. 왕따경험자
    '14.12.16 2:13 PM (211.201.xxx.201)

    이유도 모른채 온라인 모임서 당해본적있어서 공감가네요
    1. 약간 센스가 부족하거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 
    2. 여왕벌이 싫어하는 타입의 여자 
    3. 여왕벌이 싫어하고 좀 까도 별 소리 못할 것처럼 보이는 여자
    중의 하나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니 심난하네요..

    그 모임 이후로 인간관계가 극소심해졌어요..ㅜㅜ

  • 6. 원글
    '14.12.16 2:22 PM (219.240.xxx.3)

    이게요
    일단 여왕벌이 처음부터 만든 조직이면 어쩔수 없고요,
    회사처럼 영향력있는 사람이 후천적으로 생긴거면요,
    본인이 인기있고 윗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사장님이 내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
    착한 사람은 이것을 화합에 사용할 수 있지만,
    순간 질투심이 생기거나 나쁜 마음 생기면
    권력처럼 남용할 수 있는 거죠..

    왜냐면 이미 다 내편이니까 새로들어온 애 바보 만드는 것은 순식간이죠.

    근데요!!

    이경우는 반전이 있을 수 있어요.
    새로들어온 사람이 실력있고 일도 잘하고 호감형이면 차차 사람들의 인심을 얻어가며
    서서히 기존 영향력있는 사람의 지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영향력이 분산되어 기존의 파워를 누리지 못합니다.

    기존 영향력녀가 착하다면 마치 첫 애가 둘째 생겨서 사랑 뺏기는 것같은 느낌은 받지만
    그냥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낼 거고
    심사가 꼬인다면, 이간질 및 편가르기 예상됩니다.
    혹은 자기와 친한쪽으로 영입할 수도있죠..어떤 점이 맘에 드는 사람일 경우에는 요.
    나에겐 없는 능력이나 외모 등등 뭔가 이득되는 게 있을때요.

  • 7. ..
    '14.12.16 2:22 PM (182.216.xxx.142)

    여왕벌양성 학원이 있는지 그런사람들은 어쩜 그리 하는 행동들이 비슷한지
    언변좋고 시녀병걸린사람들이 알아서 나팔수 되어주고..
    주위에 그런사람하나 있으면 여러모로 피곤해요ㅠ

  • 8. 원글
    '14.12.16 2:23 PM (219.240.xxx.3)

    여왕벌이 처음부터 만든 조직에 분열이 생긴다면,
    시녀들이나 혹은 기존체제에 반발하고 나간 사람들이 나가서 다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그곳에 새로운 여왕벌이 생길지, 민주공화국으로 운영될지는 구성원들 하기 나름이죠.

  • 9. 하여튼
    '14.12.16 2:26 PM (39.7.xxx.211)

    Ssang nyun들이에요.
    한국사회에 암같은 존재들.

  • 10. **
    '14.12.16 2:27 PM (211.36.xxx.151)

    여왕벌 놀이 표현이 재밌네요.
    주변에서 가끔 보는데
    저런 부류들은 성장 과정에서
    내면의 결핍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11. 근데
    '14.12.16 2:30 PM (211.214.xxx.161)

    이런 여왕벌은 하부 조직에서나 아줌마들 사이에나 힘쓰지. 고급조직은 이런 여왕벌 없지 않아요?
    남자들더 이런 왕언니들 반드시 잘라야 된다고 거품 물던데.
    일단 피라미드 상층부에는 여자가 별로 없어서.
    능력있는 여자들이 이런 여왕벌 년들땜에 못 올라가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 12. 이해불가
    '14.12.16 2:42 PM (106.242.xxx.141)

    남을 괴롭혀서 돈이 들어오면 모를까...
    남 괴롭히는 그 귀찮은 일을 저리 열심히 하시는 여왕벌들 진짜 이해 불가...ㅠㅠㅠ

  • 13. 원글
    '14.12.16 2:42 PM (219.240.xxx.3)

    고급조직은 좀 덜한 거 같아요.

    근데
    영화 제보자 보니 고급조직이라도 여왕벌이 그 조직이 남자리더(예:황우석) 일수도 있다는 거죠.

    상급자가 자기가 보기에 총명한 제보자(유연석)을 곁에 두고 은밀히 일을 시키고자 하나

    옆에서 보는 관찰자입장에서 상급자의 파워와 비리를 동시에 보게 되는 경우

    다른 사람들처럼 시녀처럼 따르던가 제보하고 아웃되던가

    아님 걍 아웃사이더로 미생 오차장 처럼 되던가 그런거 아닐까요?

    남자들 조직도 외양은 좀 달라보이지만 전무가 오차장 괴롭히는 것처럼 비슷한 맥락일 수 있습니다.
    다만 좀더 공식적이라는 거죠.

  • 14. 원글
    '14.12.16 2:44 PM (219.240.xxx.3)

    좀더 공식적이라는 건 직함을 가지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아웃또는 왕따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승진 누락 된다던가 인사고과 낮게 받던가 보직을 잘 못 받는다던가 그런 거 많겠죠.

    군대 내무반도 그렇고
    남자들은 이걸 사내 정치라고 말하니 좀 그럴싸해보이지만,
    사실 비슷비슷 한 거라고 봅니다.

    여자라서 유치해서 하는 것만은 아닐거에요.

  • 15. ..
    '14.12.16 2:52 PM (175.223.xxx.86)

    딱 울아이반 엄마들이네요.울빈에 여왕벌 있어요 ㅋ

  • 16. 원글
    '14.12.16 2:55 PM (219.240.xxx.3)

    ㄴ 맞습니다. 그녀들의 하루 인가? 하는 5부작 단막극에서 변정수가 딱 여왕벌이었죠.

  • 17. ...
    '14.12.16 3:00 PM (218.234.xxx.133)

    전 잘 이해 못하겠는게, 여왕벌은 영향력이라도 있으니 그 짓 한다 쳐도
    시녀짓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래요???

  • 18. 원글
    '14.12.16 3:37 PM (219.240.xxx.3)

    시녀짓하는 사람의 오른팔은
    1. 원래 여왕벌과 오프라인으로도 친하고 권력관계 없이 대등한 인물
    2. 여왕벌의 인정받음으로서 자신도 영향력 갖게됨
    예) 간신. 혼자선 힘드니 여왕벌옆에 있을때 자신도 존재감 생김

    3. 여왕벌이 주는 콩고물이 좋아서
    예) 여왕벌덕분에 자기수준에 어울리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할수있게 된다
    혹은 여왕벌 남편덕에 내남편도 좀 잘 풀릴수있다
    혹은 우리애가 이득본다(과외등)

    4. 여왕벌을 멀리서 평소 동경했다.
    그녀의 미모나 가진것 등 혹은 유명세나 인기 혹은 능력 등으로 가까워지고싶다는 욕망.
    실체알고 실망하고 떠날수있음.

    이경우 여왕벌은 자기를 그렇게 따르더니 갑자기 돌변했다고 사람 못 믿겠다함

    5. 시녀가 더 악질인경우
    간혹 어떤 여왕벌은(조직우두머리) 의외로 착해서 남들 존경받는 사람인경우 있음.
    시녀는 첨에 간 쓸개 빼줄곳처럼 입의 혀처럼 굴고
    가까워지고 어떤식으로든 자기 실속 차리고
    여왕벌을 팽 하고 배신때릴수있음.

  • 19. ㅋㅋㅋ
    '14.12.16 4:04 PM (125.186.xxx.164)

    원글님 글을 재밌게 잘쓰시네요.다 맞아요. 제가 주변에서 봤을땐 여왕벌은 쏘시오패스 기질이 많더군요.
    상대방 앞에서 비꼬며 얘기하며 상대방이 힘들어하는걸 은근 즐기고. 양심이라는것도 별로 없어요.
    그러다 어떤사람이 자기에게 똑같이 해주면 길길이 날뛰죠.
    사람들 이간질 시키며 내 사람 만드는 능력 하나는 정말 인정해줘야해요.ㅋ

  • 20. 여왕벌이라니
    '14.12.16 6:03 PM (122.36.xxx.73)

    좀 살벌한 느낌들지만 어느 모임이든 크든작든 모임에는 리더가 존재해요.좋은목적으로 만난 모임도 그 리더가 모두를 포용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어요.자기맘에 안드는 사람은 일단 연락에서부터 제외시키며 대놓고 따시켜요.그러면서도 같이갈수없는사람이어서 그랬다며 자기합리화하죠.좋은목적이든 그냥 사교모임이든 다 마찬가지.목적에만 맞으면 같이하는게 아니라 일단 니편내편 가르는게 여자들인것같아요.쓰고보니 여자디스하는글같지만 제 경험으론 그러네요.

  • 21. 와우
    '14.12.17 7:52 AM (180.228.xxx.26)

    글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왜들 그러고 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42 수족구가 어른한테도 전염되나요? 4 수족구 2015/07/07 45,289
461041 카톡 좀 알려줘요... 카톡카스 2015/07/07 408
461040 유아용 모기기피제 추천 부탁드려요 3 모기박멸 2015/07/07 1,655
461039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넘 좋네요~ 피아노 좋아하시는 분 꼭 .. 11 강추 2015/07/07 2,752
461038 '8천400원 vs 5천610원'…최저임금 인상폭 좁히기 협상 3 세우실 2015/07/07 878
461037 리메이크 드라마 성공한거 있나요? 12 peqqq 2015/07/07 1,482
461036 사업자들 고급외제 리스차 비용처리 이해불가였는데.. 4 이상 2015/07/07 3,636
461035 연로하신 어머님 혼자 미국에 잠시 가시게 됐는데요(여러가지 질문.. 5 2015/07/07 1,025
461034 여행경비 마련해야되는데 달러가 자꾸 올라요 1 .... 2015/07/07 847
461033 영국에 계신 분~ 3 차근차근 2015/07/07 682
461032 비자신청시 꼭 배우자이름 적어내야하나요? 녹차사랑 2015/07/07 413
461031 날치기 61개 법안에 뭐가 있길래 2012치자.. 2015/07/07 358
461030 잔머리 많은 아이 ..앞머리 내릴까요? 2 나비잠 2015/07/07 1,798
461029 이 문제 좀 풀어봐주세요.(금융계에 나왔던 문제라던데..) 26 궁금이 2015/07/07 3,006
461028 8월 태국여행 2 더워서 2015/07/07 1,905
461027 메르스 사태 혼란 속에 삼성 '원격진료' 특혜 메르스수혜자.. 2015/07/07 630
461026 it 매니져인데 해외취업 가능할까요??? 1 .... 2015/07/07 829
461025 미국에서 보람되게 보낼수있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8 ... 2015/07/07 1,316
461024 건축이나 인테리어 관련 잘 아시는 분!.... 6 ㅇㅇ 2015/07/07 1,213
461023 가디언지, 한국 해군 장교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 보도 light7.. 2015/07/07 621
461022 식기세척기 거름망 밑이 원래 뚫려있나요? 3 주부 2015/07/07 882
461021 2015년 7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7 389
461020 그리스 사태를 제대로 전망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 4 치프라스 2015/07/07 1,372
461019 애국심을 외워보라는 시대착오 공무원시험 1 샬랄라 2015/07/07 994
461018 농협 하나로 마트 고기 괜찮나요? 7 ㅇㅇ 2015/07/07 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