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나중에는 정말 값어치가 없어지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4-12-16 12:49:56

시댁, 신랑.. 아파트는 나중에 값어치가 없어진다고...

재건축도 안되고 매매도 안되어 요물단지가 되어 버리니 주택을 사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파트가 살기 편하여... (워낙 게으른 지라..) 그저 살집으로는 아파트 구매하고 싶은데

도통 관철할 수가 없네요..

 

10년된 아파트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정말 신랑의 말이 맞는 건지..

아이들 전학 시키기도 싫고 아파트 언니동생들과의 인간 관계로 지금 좋은데...

 

제 짧은 생각에 아파트가 정말 값어치가 없어진다면 대한민국에 아파트가 얼마인데 정말 난리나게 되는 거 아닌가요...?

지금 분양되는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다 뭐란 말입니까...

 

나중에 아파트 재건축도 안되고 토지 지분 자체가 없어지네 어쩌네 이런 소리 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들,, 무지한 저에게 알려주세요

 

 

 

 

IP : 200.104.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12:56 PM (72.213.xxx.130)

    주택 관리비 생각해 보세요. 아파트나 주택이나 낡으면 재건축해야 하는 건 똑같음.

  • 2. ...
    '14.12.16 12:57 PM (175.121.xxx.16)

    고층으로 갈수록 토지지분이 없어지는 것은 맞지만.
    아파트가 주거환경이 낫지요.
    학원차도 다니고 마트며 운동시설이며 학교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 집중되니까요.
    주택은....땅 값어치가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주거환경으로는 열악한 편이라고 보네요. 저는.
    또 사고팔기도 힘들고, 관리설서 대신 해주는 모든일을 직접 처리해야하니 관리비용 비싸고
    요즘 바쁜 세상에 누가 집관리해가며 여유갖고 사나요???

  • 3. 00
    '14.12.16 1:01 PM (118.32.xxx.161)

    장단점이 있겠죠.. 주택은 전원주택형이나.. 주택단지내에 있는거는 좋은거같아요. 다만 일산,부천같은외곽도 꽤나 비싸죠. 아파트보단여.. 주변 편의시설 이용시 차로 이동해야하고... 전 젊어서는 아파트살고 늙어서는 주택살고 싶어요. 아파트는 물론 빌라와같이 감가상각되면 낙후되어 매매가 잘안되죠, (주택은 토지지분이 크기때문에 낙후와 상관없이 가격이 오르죠.)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요, 아파트는 5년 단위로 팔고 좀더 새로운아파트가서 살고 또 5년 살고 또다른 아파트 살고.. 꼭 한번 샀다고 오래 20~30년 살꺼야 재건축얘기 나올때까지 사는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그리고 재건축 사업은 쉽게 추친도 안될뿐더러(기본 년식이 30년은 되야함) 사업기간도 10년 이상 걸려요

  • 4. 주택
    '14.12.16 1:03 PM (115.164.xxx.229)

    지금 전국민이 아파트에 몰빵하고 아파트 공급과용입니다.
    단독이 빛 볼날이 올것 같아요.
    뭐든 너무 과 하면 외면 당하게 되 있어요.

  • 5. ,,
    '14.12.16 1:07 PM (72.213.xxx.130)

    아파트냐 주택이냐가 아니라 위치에요. 위치가 어떤가부터 따져야지 아파트, 주택이 중요한 게 아님. 위치가 제일 중요!

  • 6. 위치좋은데
    '14.12.16 1:09 PM (106.242.xxx.141)

    위치좋은데 단독은 어마무지하게 비싸요..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요
    일반인들이 쉽게 살수 있는 주택은 슬럼화 되어가는 지역의 집이거나
    아주 외진 곳에 있는 집이에요
    10억이상 자금 동원 가능 하면(현금으로 빚 제외) 몇억 대출 더 받아서 주택 사시고
    아니면 아파트 사세요

  • 7.
    '14.12.16 1:11 PM (1.177.xxx.214)

    윗님 말씀이 맞아요. 아파트냐 주택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 입지예요.
    특히 아파트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다 필요 없고 입지다.라고들 하죠.
    그 말은 시간이 지나 새아파트일때의 장점과 편리성이 사라지고나면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위치만 좋으면 건물이 아닌 땅값으로인해 언제나 그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런 아파트는 불황에도 선방을 하기 마련이고 회복할 땐 제일 먼저 치고 올라가죠. 그런 아파트라면 사셔도 될겁니다.

  • 8. 88
    '14.12.16 1:13 PM (211.110.xxx.174)

    전 남편분과 같은 생각을 갖고 사는데요.
    아파트가 지금의 현가치로 사서 나중에 지금의 가치로 환원매매 가능하냐...하는 문제에서라면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봐요.

    실거주아파트에 산다면 우리세대까진 어찌어찌 버티겠지만 그 이후를 보신다면 주택이 훨씬 안정적이죠.

    5년 10년 사이에는 체감하지 못하겠지만 10년 이후의 아파트 현황은 아마 급속도로 나빠질 거예요.
    아주 역세권이 아니라면 노후된 아파트를 재건축하며 살 주민들도 줄어들어 재건축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점차적으로 10년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주거형태는 1인 노인가구나 독신가구가 더 많아질겁니다. 결국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수밖엔 없는 시대가 올거예요. 공실률도 높아질테구요.

    저희 아파트(라인)만해도 한 분이 살고 계시는 가구수가 30%나 되요. 이 큰 건물 한 집에 한 명씩 사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절감하면서 살죠. 네 식구 이상 북적대며 사는 집이 4집밖에 안되네요.
    당연히 노인독거세대분들은 재건축에 관심 없으십니다.

    저도 내년지나면 다시 주택으로 돌아갈거예요.
    단독에 살때보다 편리한게 많이 있지 않더라구요.
    식구 수 많으니 움직이는건 다 거기서 거기..비슷한거같아서요.

  • 9. 서초동
    '14.12.16 1:16 PM (175.209.xxx.125)

    눈독 들이는 단독들~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단독 노래를 부르지만,
    평생 살아보기 힘들듯...
    외진곳 단독은 싫고...

  • 10. ...
    '14.12.16 1:22 PM (175.121.xxx.16)

    주택을 사셔가지고
    전세주시고 아파트 가서 전세 사셔요 그럼 되겠네요.ㅎㅎ

  • 11. ..
    '14.12.16 2:33 PM (39.7.xxx.155)

    낡은 고층아파트는 가치가 없죠. 저층은 재건축 하면 되지만 고층은 힘들어요.

  • 12.
    '14.12.16 2:41 PM (223.33.xxx.40)

    진짜 부자는 단독 살지 않나요?너무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낼...

  • 13. ㄷㅈ
    '14.12.16 4:28 PM (121.168.xxx.243)

    요즘 아파트는 이미 투자용으로 끝났다고 봅니다. 오를 일이 없지요.
    앞으론 세가 나오는 상가주택이 최곱니다. 작은 평수라도 상가주택으로 알아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91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18
462390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10 00 2015/07/11 3,767
462389 화를 내는 노하우 (감정표현 방법) - 좀 알려주세요... ㅜ... 3 심난 2015/07/11 1,349
462388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3 2015/07/11 6,169
462387 우와 오늘 날씨 3 chiroc.. 2015/07/11 1,223
462386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2 환생 2015/07/11 584
462385 급질) 일본 여행중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구매시 5 cocomi.. 2015/07/11 1,040
462384 핸드폰과 티비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무선 동그리라는 것.. 2 아이폰 2015/07/11 2,798
462383 치킨스톡 넣고 닭칼국수 끓여도 될까요? 2 초보 2015/07/11 3,180
462382 마늘만 넣고 백숙 하려는데요 7 ... 2015/07/11 1,752
462381 늘 웃는 얼굴 7 이상해요 2015/07/11 2,157
462380 ses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2 추억 2015/07/11 738
462379 전 여행이 너무싫은데 아이들에게는 좀 미안해요 16 부동자세 2015/07/11 2,407
462378 5163이 무슨 뜻인줄 아세요? 3 ..... 2015/07/11 2,470
462377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걱정이에요 지방 2015/07/11 489
462376 주식 '극비사항' 참을 수 없는 유혹.. 참맛 2015/07/11 1,281
462375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6 내집 2015/07/11 1,961
462374 배달음식 그릇 27 파란 2015/07/11 3,131
462373 속옷 등에 이름 수 놓아주는곳 3 마모스 2015/07/11 1,111
462372 휴가 몇일씩인가요? 1 직장맘 2015/07/11 477
462371 오후가 될수록 화장이 칙칙해지거나 어두워지는 분들을 위한 팁! 3 Inform.. 2015/07/11 1,823
462370 지금 덥지 않으세요? 19 ,,, 2015/07/11 3,174
462369 소주 3병 마시고 자면 다음날 아침 운전할 수 있나요? 7 술술 2015/07/11 2,209
462368 황산테러 희생자 태완이 5 ㅇㅇ 2015/07/11 2,656
462367 결혼 3년차 남편의 글 (펌) 7 ^^ 2015/07/11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