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방에 큰 난방텐트 치고 자는분들 계신가요?

밤이 추워요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4-12-16 12:01:01

안방에도 코끝으로 찬바람이 슁슁 느껴져서 난방텐트 사려는데 딱 맞는걸 찾기가 어렵네요.

제일 큰게 240*210  10인용이라는데  아이둘에 4명가족이 자기에는 작은거 아닌가요?

한 사람당 60센티의 자리가 허용된다는건데..

 

어른도 가끔 돌아눕기도 하고, 애들은  더 잠자는 자세가 더 자주 바뀌고 하는데

여름에 모기장은 특대형으로 안방에 딱 맞게 치고 자서 애들도 편하게 잤거든요.

 

그런데 난방텐트는 그런걸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큰 싸이즈 난방텐트 사신분들 있으신가요?

 

지금은 요 2개를 붙여서 깔아놓고 가족 넷이서 같이 자거든요.

(복도식 아파트라서 다른방은 더 추워서 못자고 옆집과 붙은 안방쪽만 그래도 덜 추워요.)

요 싸이즈 140*210 두개를 붙여놓았고, 옆에 공간이 조금  남아요.

가로 공간이 모두 317센티 랍니다.

 

너무 추워서 밥도 식탁에서 못먹고 안방으로 가지고 가 애들먹이고 등교시키고 그러네요.

저녁에 잘때 너무 외풍이 심해서 창문을 전체 뽁뽁이로 막아설 붙여버렸는데도

방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때문에 화장지가 흔들릴 정도예요.ㅠㅠ

 

유치원, 초등애들이 매일 코가 막혀서 잠을자다가 힘들어하고

아침녘에야 잠이드니 일어나는것도 힘들어하고 보는 저도 애처로워요.

 

안방에 큰 난방텐트 치고 자는분들 있으신가요?

IP : 122.34.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사고 싶은데..
    '14.12.16 12:50 PM (122.203.xxx.66)

    너무 사고 싶은데
    신랑한테 제지당했어요 ㅠㅠ
    거실에도 놓고싶고, 침대위에도 올려놓고 싶어요.
    신랑은 보기가 안좋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_- 아이가 생기면 좀 나아지려는지;;

  • 2. 유리핀
    '14.12.16 12:56 PM (220.67.xxx.168)

    저는 딸하고 둘이 따로 자서 3-4인용 난방텐트를 일주일전에 구입했어요~~~ 이 좋은걸 왜 이제 구매했나 했답니다..우풍 없고..자다가 딸래미 이불안덮어줘도 되고 너~~~무 좋아요..비싸지 않으니까 제일 큰걸로 한 번 구매해 보세요..좁아서 불편하면 남편분은 한겨울 동안만 따로 자는거 생각해 보심이..^^;; ㅎㅎ

  • 3. 원글
    '14.12.16 1:24 PM (122.34.xxx.74)

    다른방은 시베리아 라서 안방에서 모두 자야만해요.ㅠㅠ

  • 4. ..
    '14.12.16 1:44 PM (1.221.xxx.93)

    다른 대책을 세워야돼지않나요?
    찬바람이 화장지가 흔들릴정도로 들어오고 방이 시베리아 같다면... 아무리 웃풍이 심해도 난방을 하는데도 시베리아같나요?

  • 5. 원글
    '14.12.16 2:09 PM (122.34.xxx.74)

    난방을 하는데도 시베리아예요.

    서울의 핫한 동네인데
    재건축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파트 나이가 40살이 되어가고
    샷시가 오래전 알루미늄샷시인데다가 문이 다 틀어져서 말 그대로 시베리아예요.
    그래도 전세가 3억5천이라니...

  • 6. 지나다
    '14.12.16 4:04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주택이라..
    안방에 애둘.저랑 난방텐트에 온수매트에 자니 따뜻하네요.
    남편은 혼자 자는데 어깨 시리다고..^^
    보일러 틀어도 추워서 3시간으로 틀고 등유난로 사서 아침.저녁으로 거실에 켜니 따뜻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225 오나의 귀신님 어떻게 정리될 것 같으세요? 17 허우적 2015/08/11 3,647
471224 딸 두피가 벌겋게 되었어요 4 친구와 싸움.. 2015/08/11 1,248
471223 CNBC, 한국 보수정권 역사교과서 단일화로 다양한 시각 통제하.. light7.. 2015/08/11 430
471222 생수를 얼려도 괜찮은가요? 10 물 마시자 2015/08/11 3,844
471221 외벌이 남편의 육아관련 넋두리. 110 구름이흐르네.. 2015/08/11 20,562
471220 2015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1 576
471219 동창밴드 확인되는거 저만 몰랐나봐요 8 동창 2015/08/11 7,446
471218 아이오페 팝업스토어 (명동) 페셔니스타 2015/08/11 554
471217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추천도 좀.. 4 ~~ 2015/08/11 762
471216 오리목살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나요? 2 웃어봐요 2015/08/11 1,062
471215 신당동 떡볶기 11 추억 2015/08/11 2,168
471214 화가 나면 물건을 부쉬는 남편 51 밤샜어요 2015/08/11 7,952
471213 부산 구포 강아지를 찾습니다. 1 대신 2015/08/11 1,160
471212 국어 질문 - –을 줄', '–을지' 표현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11 pupu 2015/08/11 1,317
471211 동영상프로그램 업데이트 좀 여쭤요 2 잘몰라서 2015/08/11 748
471210 기정떡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2015/08/11 4,437
471209 가을이 왔어요! 왔어요 2015/08/11 1,382
471208 의도치않게 셋째나 넷째가 생기면 무조건 낳으실건가요? 9 ... 2015/08/11 5,018
471207 비가 막 내리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13 새벽2 2015/08/11 2,862
471206 컷코 집에서 제품설명 3 얼마 2015/08/11 2,010
471205 저희 새언닌 왜이렇게 착한걸까요 6 . 2015/08/11 4,677
471204 살랑해서 방금 창문 닫았어요 남쪽 2015/08/11 806
471203 스파게티면과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5 오렌지 2015/08/11 3,043
471202 이틀밤 콘도에서 잘 때 이불교체 요구 가능한가요? 7 콘도 2015/08/11 2,338
471201 편지봉투와 화장솜이 많은데 어디에 쓰면 2 운야 2015/08/11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