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공부를 엄마가 계속 도와줘야 하는지?

중학생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4-12-16 09:05:44

초등때는 그냥둬도 80~90점대로 나왔는데

중등와 공부 하나도 안하니 과학 같은건 20점대도 나오더라구요.

지금 중2인데 억지로 학원 다니면 60~70점대(국.영.수.사.역)

안다니면 위에 말 그대로. 지금은 학원은 안다니고 수학만 과외하고 있어요.

중2, 2학기 중간고사 과학 성적이 20점대로 나와 너무 멘붕이여서

이번 기말고사에는 과학만이라도 좀 봐줬더니 60점대로 나왔어요.

다 알고도 문제 잘못읽어 틀린게 다섯문제. 다른건 정말 몰라서 틀렸고.

 

공부를 안하는 아이는 이렇게 엄마가 붙어서라도 해주는게 맞을까요?

일일이 떠먹여주는거 같고 멀리 내다보면 모든걸 엄마한테 의존할까봐  제가 끼고 하는거 피해왔는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니 성적이 엉망이고 스스로는 절대로 하지 않는데

이제부터라도 제가 바짝 끼고 앉아 해주는게 맞을까요?

 

 

IP : 122.100.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4.12.16 9:47 AM (39.116.xxx.191)

    초등학교때 좀 봐주시지 그러셨어요?
    그 때100점 맞을 정도 봐주셨으면 지금쯤은 혼자 해도 되는데...

    좀 거끄로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좀 봐주세요.
    혼자 할수 있을때까지요.
    안그러면 그대로 공부랑 바이바이 할거 같아요.

  • 2. ...
    '14.12.16 10:26 AM (59.17.xxx.38)

    전 중1땐 영수 제외하고 봐줬어요(오히려 초등땐 스스로)
    암기과목에서 세세한 부분을 놓치더라구요
    중2 1학기땐 정~말 혼자 안되는 과목만 2과목 봐주마했구요
    이때까지 시험 스케쥴은 엄마랑 같이 짰어요

    중2 2학기부터는 혼자 스케쥴 짜고 실패와 성공을 넘나들더니
    지금은 혼자 해요

    안되면 도와주셔야하구요.. 서서히 멀어져야죠

  • 3. ...
    '14.12.16 11:41 AM (223.62.xxx.55)

    20점이면 도와줘야죠... 본인은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초등때 80 90이면 멀쩡한 아인데... 초등때부터 공부머리 습관 들여야해요... 뭘 고민하세요 더 늦기전에 엄마가 먼저 선생님 수준이 되도록 공부해야죠

  • 4. 경험자
    '14.12.16 1:20 PM (116.123.xxx.237)

    초등땐 다들 잘 나오죠
    그래도 엄마랑 하는 아이면 가능성있으니 봐주세요
    그러다 보면 나아집니다
    수학 역사 그렇게. 해서 중3 이에요
    일년쯤 수행이랑 같이 챙기다보니 이젠 지 나름 해도 점수가 잘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24 " JTBC 전면전 선언" 45 .... 2014/12/17 17,136
446423 형제간의 돈거래 28 열심히사는 .. 2014/12/17 8,707
446422 아이허브에서 바닐라 액기스 샀는데 액기스는 원래 이런건가요 6 ........ 2014/12/17 1,140
446421 땅콩아빠에게 취업청탁은 했지만 조현아를 봐준 적은 없다 1 파밀리어 2014/12/17 887
446420 저를 폭행해서 벌금 물은 여자가 어젯밤 2시에 욕설문자 초성으로.. 13 ... 2014/12/17 5,061
446419 태국 푸켓 요즘 여행가도 괜찮나요??(정치상황) 4 .. 2014/12/17 1,134
446418 유치원 선택, 원장이 많이 중요하겠죠? 7 // 2014/12/17 911
446417 현관문에서 들어오는 한기 3 추워추워 2014/12/17 1,686
446416 "더 못 믿기 때문에.." 야당 몰락과 '메기.. 1 12/16 .. 2014/12/17 615
446415 저희집 수도 얼었네요 서울 - 안얼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수도 2014/12/17 3,030
446414 살빠지고 생리를 안해요 3 체중 2014/12/17 2,017
446413 대전역에서 파는 그나마 괜찮은 3 서울나들이 2014/12/17 1,054
446412 남편들도 부인 몰래 자기 집에 돈이나 선물 많이 하나요? 13 ooㅣ 2014/12/17 2,678
446411 샘표 701 과 몽고간장 중 뭐가 좋을까요? 14 이렇게 2014/12/17 5,665
446410 택배아저씨께 드릴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선물 2014/12/17 1,435
446409 고등물리1교재로 셀파 어떤가요? 강남구청인강.. 2014/12/17 436
446408 가계대출이 이만치나 늘었는데 집값은 왜 크게 안올랐나요? 6 기이한건 2014/12/17 1,277
446407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62 정말 2014/12/17 14,811
446406 경복궁옆에 호텔 꼭 생길겁니다. 13 예언 2014/12/17 2,611
446405 패딩점퍼에 커피 쏟았는데요 20 .. 2014/12/17 3,502
446404 중국산보다 못한 쓰레기 시멘트 비염 아토피 천식의 원인 1 덴장 2014/12/17 851
446403 초밥먹을 수 있는 부페 어디있을까요? 13 서울 2014/12/17 1,827
446402 문희상,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알선… 근무도 안하고 8년간 74만.. 22 점두개 2014/12/17 3,188
446401 8살 남아..밥먹고 나면 바로 간식을 찾아요.. 1 무럭무럭 2014/12/17 845
446400 면세점에서 구매할때요 5 궁금 2014/12/1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