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등이 부었다는데

엄마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4-12-16 08:09:59
전 독립해서 나와 살구요
어제 늦은 밤에 엄마가 전화하셨는데
손등이 부었데요
일요일날 김장을 했는데 무리해서 그런건지...
지난 토요일날 배추 짜르고 소금에 저리는 작업을
엄마랑 아부지 두분이서 다 하셨거던요...
우리는 일요일 모여서 양념만 바르고...
지금껏 그래 오셨는데..이젠 많이 힘드신듯
일요일 일찍 부모님댁가니 아부지는 끙끙 앓아 누우셨고...;
엄마는 아무렇치 않은듯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많이 힘드셨겠죠...ㅜㅜ
절임배추 절대 안하신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인데..
올케가 아부지 힘들어 누워계시고하니..본인이 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내년엔 절임배추하자고 얘기꺼내니
엄마아부지..망설임도 없이 그러자고...ㅜㅜ
아구..얘기가 길어졌네요...ㅎ
손등이 부었을땐...병원 어디로 가야되나요?
만지면 아푸진 않으시데요...
벌레 물린 자국도 없다고 하시고...
 
 
 
IP : 112.22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8:14 AM (175.193.xxx.40)

    안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 그렇더라구요.

  • 2. ...
    '14.12.16 8:19 AM (218.49.xxx.124)

    무리해서 혈액순환 안되고 해도 부어요. 병원 얼 른 가보시고
    자식들것도 같이 하셨으면 다음부터는 각자해서 부모님꺼 한통씩 드리시는건 어때요..
    저 오십중반인데 한해한해 몸이 달라요..

  • 3. ...
    '14.12.16 8:32 AM (112.220.xxx.100)

    자식들 먹을것까지 같이 해요
    결혼은 남동생만 했고
    아직 각자 할 분위기는 아니라서..
    아부지도 모여서 김장하는거 좋아하시고..
    엄마도 올해 65이신데..인제 힘드시겠죠..
    병원은 어디로 가야되나요? 피부과?

  • 4. ...
    '14.12.16 8:34 AM (218.49.xxx.124)

    내과가셔도 돼요...

  • 5. Iou
    '14.12.16 8:54 AM (58.226.xxx.33) - 삭제된댓글

    경락맛사지 잘하는 곳가서 손등하고 온몸 풀어 드리던지 목욕가서 세신과 맛사지 시켜드리세요.
    부모님은 몸으로 사랑을 나눈거예요.
    님과 동생분이 합쳐서 물질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싫다하시겠지만 자식한테 받는 사랑에 마음 훈훈하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10 한 경위 부인 "검찰에서 '이상한 조사' 받았다&quo.. 2 샬랄라 2014/12/16 949
447509 신분당선 지나는 광교, 수지, 수원쪽 분양 받아도 될까요? 2 dma 2014/12/16 1,605
447508 회사가 여성을 채용하는 글들이 많군요 3 오늘은 2014/12/16 921
447507 민어찜, 소독약 냄새가 약간 나요 5 피시 2014/12/16 2,119
447506 쉽게 공부할수있는 영어 문법책추천 2 영어 2014/12/16 1,646
447505 2틀도 모자라서 6 허허 2014/12/16 1,380
447504 매매수수료 깍아주는 대신 전세복비를 안받기로했는데 3 부동산 2014/12/16 1,227
447503 레드벨벳케잌...? 8 ... 2014/12/16 2,059
447502 거실 커튼 색상좀 조언주세요 12 쎈스있으신분.. 2014/12/16 5,591
447501 다해준다고 부모노릇 잘하는게 아니네요 7 ㅂㅂㅁ 2014/12/16 3,060
447500 그린필드님 연락처 아시는분?? 겨울 2014/12/16 427
447499 중1 아들녀석이.. 7 멘붕 2014/12/16 1,541
447498 저보고 매번 힘들다며 돈 없다고 하던 지인 13 ... 2014/12/16 4,439
447497 갤럭시 그랜드2 단말기 가격 좀 봐주세요^^ 4 갤럭시 2014/12/16 799
447496 천정이 높은 매장 난로좀 추천해주세요^^ 한지원 2014/12/16 717
447495 요즘 취업난이 어느정도냐면... 3 허리오는머리.. 2014/12/16 3,004
447494 필리핀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얼마나 하나요 4 . 2014/12/16 1,397
447493 어디 가서 노가다를 하면 말이 안 나오겠지.. 1 현직대통령 2014/12/16 1,108
447492 스펙, 스펙하는데 그 정확한 뜻이 뭐에요? 12 궁금 2014/12/16 15,877
447491 안방에 큰 난방텐트 치고 자는분들 계신가요? 6 밤이 추워요.. 2014/12/16 2,302
447490 노트르담드 파리 5 언제나봄날 2014/12/16 965
447489 율리아나 수녀님 트윗 -남녀노소 헌옷수거 8 함께 해요 2014/12/16 1,903
447488 퓨리 보신분? 해석좀요..(스포주의) 3 바라바 2014/12/16 1,141
447487 45살 되는데 라식수술이 가능할까요? 8 ㅇㅇ 2014/12/16 2,501
447486 한살림 메주 어때요? 6 ㅎㅎ 2014/12/1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