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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등이 부었다는데

엄마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4-12-16 08:09:59
전 독립해서 나와 살구요
어제 늦은 밤에 엄마가 전화하셨는데
손등이 부었데요
일요일날 김장을 했는데 무리해서 그런건지...
지난 토요일날 배추 짜르고 소금에 저리는 작업을
엄마랑 아부지 두분이서 다 하셨거던요...
우리는 일요일 모여서 양념만 바르고...
지금껏 그래 오셨는데..이젠 많이 힘드신듯
일요일 일찍 부모님댁가니 아부지는 끙끙 앓아 누우셨고...;
엄마는 아무렇치 않은듯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많이 힘드셨겠죠...ㅜㅜ
절임배추 절대 안하신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인데..
올케가 아부지 힘들어 누워계시고하니..본인이 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내년엔 절임배추하자고 얘기꺼내니
엄마아부지..망설임도 없이 그러자고...ㅜㅜ
아구..얘기가 길어졌네요...ㅎ
손등이 부었을땐...병원 어디로 가야되나요?
만지면 아푸진 않으시데요...
벌레 물린 자국도 없다고 하시고...
 
 
 
IP : 112.22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8:14 AM (175.193.xxx.40)

    안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 그렇더라구요.

  • 2. ...
    '14.12.16 8:19 AM (218.49.xxx.124)

    무리해서 혈액순환 안되고 해도 부어요. 병원 얼 른 가보시고
    자식들것도 같이 하셨으면 다음부터는 각자해서 부모님꺼 한통씩 드리시는건 어때요..
    저 오십중반인데 한해한해 몸이 달라요..

  • 3. ...
    '14.12.16 8:32 AM (112.220.xxx.100)

    자식들 먹을것까지 같이 해요
    결혼은 남동생만 했고
    아직 각자 할 분위기는 아니라서..
    아부지도 모여서 김장하는거 좋아하시고..
    엄마도 올해 65이신데..인제 힘드시겠죠..
    병원은 어디로 가야되나요? 피부과?

  • 4. ...
    '14.12.16 8:34 AM (218.49.xxx.124)

    내과가셔도 돼요...

  • 5. Iou
    '14.12.16 8:54 AM (58.226.xxx.33) - 삭제된댓글

    경락맛사지 잘하는 곳가서 손등하고 온몸 풀어 드리던지 목욕가서 세신과 맛사지 시켜드리세요.
    부모님은 몸으로 사랑을 나눈거예요.
    님과 동생분이 합쳐서 물질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싫다하시겠지만 자식한테 받는 사랑에 마음 훈훈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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