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대학 수시
작성일 : 2014-12-16 07:46:24
1923909
제가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특성화고 대학 수시 전형으로 고대를 합격했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덕후기질 농후하고 공부는 그닥(부모님들 머리 학력 재력 다 좋은데) 이라 걱정이더니 호오...이번에 최종합격했다 하네요.
아 이렇게 고대를 갈 수도 있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길을 과감히 나도 선택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자신이 없기도 하고.
여튼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그 분 말씀으론 올해부턴 그 수시 모집 수가 많이 줄어서 예전만큼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았다는데... 그런데도 붙은 그녀석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인문계 강남 자사고 특목고 에만 매달려 있는것이 과연 옳은 길인가... 아이가 뭔가에 꽂혀 산다면 그길을 과감히 열어주는 것 역시 부모의 몫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은 아침입니다
IP : 116.3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두가
'14.12.16 9:43 AM
(59.27.xxx.103)
아는 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하기 쉽지않은게
입시도 포함되더라구요
저희 딸도 과감히 결정해서 특성화고 가서
내신관리하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수시로 간호대학 입학해서 벌써 졸업해서 대학병원 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인문계 가서는 힘들었을거에요.
2. 잘했어요
'14.12.16 12:19 PM
(115.132.xxx.135)
우리 조카도 중학교때 왕창놀더니 고딩 자기가 선택 특성화고(부모들은 펄쩍뛰었죠) 가더니 3년동안 한 번도 한 눈 안팔고 공부하더니 서울 좋은대학 경영학과 들어 갔어요. 보면 볼수록 대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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