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 대학 수시

특성화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4-12-16 07:46:24
제가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특성화고 대학 수시 전형으로 고대를 합격했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덕후기질 농후하고 공부는 그닥(부모님들 머리 학력 재력 다 좋은데) 이라 걱정이더니 호오...이번에 최종합격했다 하네요.
아 이렇게 고대를 갈 수도 있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길을 과감히 나도 선택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자신이 없기도 하고.
여튼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그 분 말씀으론 올해부턴 그 수시 모집 수가 많이 줄어서 예전만큼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았다는데... 그런데도 붙은 그녀석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인문계 강남 자사고 특목고 에만 매달려 있는것이 과연 옳은 길인가... 아이가 뭔가에 꽂혀 산다면 그길을 과감히 열어주는 것 역시 부모의 몫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은 아침입니다
IP : 116.3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가
    '14.12.16 9:43 AM (59.27.xxx.103)

    아는 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하기 쉽지않은게
    입시도 포함되더라구요

    저희 딸도 과감히 결정해서 특성화고 가서
    내신관리하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수시로 간호대학 입학해서 벌써 졸업해서 대학병원 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인문계 가서는 힘들었을거에요.

  • 2. 잘했어요
    '14.12.16 12:19 PM (115.132.xxx.135)

    우리 조카도 중학교때 왕창놀더니 고딩 자기가 선택 특성화고(부모들은 펄쩍뛰었죠) 가더니 3년동안 한 번도 한 눈 안팔고 공부하더니 서울 좋은대학 경영학과 들어 갔어요. 보면 볼수록 대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17 차별받고 자란 나 1 차별 2014/12/18 1,022
446516 광대뼈가 튀어나와 5 얼굴형이 ㅠ.. 2014/12/18 1,888
446515 계획 없는 셋째 임신해도 대부분 다 낳는거죠? 20 불안 2014/12/18 6,752
446514 무날물 이렇게 해보니 맛있네요 1 ... 2014/12/18 1,955
446513 [단독] 조현아가 ‘허위 진술’ 지시하고 상무가 ‘각본’ 짜 10 샬랄라 2014/12/18 2,394
446512 일조 조망 나오는 최상층, 조망 없고 일조 보통인 15층 4 고민중 2014/12/18 1,424
446511 몽클 패딩.. 얇던데 많이 따뜻한가요? 버버리런던과 비교하면 어.. 2 패딩 2014/12/18 3,163
446510 이케아 역시난리났네요 23 화이트스카이.. 2014/12/18 19,675
446509 새 스텐냄비인데 철수세미로 박박 닦았네요. 3 스텐 2014/12/18 2,015
446508 목사 집단 이기주의, 성범죄 감싸나 2 세우실 2014/12/18 744
446507 여성연합의 충고도 들어야 합니다. 3 참맛 2014/12/18 761
446506 머리냄새.. 1 ... 2014/12/18 1,362
446505 대한민국여성연합 리스트 2014/12/18 666
446504 식품건조기로 뭐 만들어 드세요? 3 돈데군 2014/12/18 1,325
446503 젊은 여자면 그냥 쉽게 보는 사람 많은건가요 7 어이상실 2014/12/18 1,671
446502 해 안드는 집... 우울하네요...ㅠㅠ 19 마이미 2014/12/18 10,813
446501 알뜰한 님들께 질문 6 아줌마 2014/12/18 1,305
446500 청학동 예절학교 보내보신분 5 화이트슈가 2014/12/18 2,125
446499 대구집값, 떨어지는 시기가 올까요? 15 .... 2014/12/18 3,346
446498 세탁기가 멈췄어요.. 얼은건가요??ㅠㅠㅠㅠ 9 미티겠다.... 2014/12/18 1,833
446497 “조현아 죽이기 그만!” 여성연합 성명 발표···‘세월호 막말’.. 28 ..... 2014/12/18 4,528
446496 송곳이라는 만화 재미있네요 2 소든 2014/12/18 659
446495 이사갈 집의 남은 짐들은 누가 처리하나요~? 13 ㅇㅇ 2014/12/18 3,273
446494 나에게 치과는 너무나 큰 고통의 벽... 6 아프다 2014/12/18 1,686
446493 밥이 맛이 없어요 10 ㅁㅁㅁ 2014/12/1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