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50 명품스타일 오더메이드 (맞춤옷) 괜찮을까요 ?

맞춤옷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4-12-16 02:03:30
제가 옷가게를 하는데요. 원래는 프렌치 앤틱샵에 샵인샵으로 있다가 거기서 오더메이드하는 거래처를 알게 되었어요.

근데 여러 사정이 있어서 이번에 단독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기존엔 앤틱샵 손님들로 매출이 괜찮았는데 단독으로 하려니
은근 부담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옷은 유행타는옷이 아닌 이태리 유럽쪽 명품라인을 따른거라
핏이 무엇보다 이쁘구요.
원단은 거의 수입이고 재봉도 우리나라 백화점에 고가라인으로
들어가는 재봉라인이라 엄청 고급스러워요.

코트류가 40.50대 후반가격이고 원피스는 20후반에서 30초반대
금액이에요. 바지와스커트 남방 블라우스는 10만원대 중후반
이구요.

구매하신분들 만족도는 높은편이고 재구매율도 많은데
사실 여기가 지방에 작은 소도시다 보니 여러가지로
홍보나 단골잡는게 쉽지않네요.

요즘 카스나 채널로 조금 홍보하긴하는데 옷이 가격대가
있다보니 온라인으로는 판매가 원할하지 않아요.

다른지역에 계신분이 몇번주문해 보시곤 그다음에 재주문
들어온적도 있긴한데...

경기도 안좋다 하는데 전 이옷이 이쁜데.. 제가 받는 단가가
너무 쎄니까 재고 부담이 되서 얼마전부턴 보증금걸고 재고
부담없이 하긴하는데 사실 판매량이 따라주질 않으면 보증금도
에대한 부담도 커요. 이전하면서 인테리어며 가게 보증금이며
벌린것만 많구요.

82는 들어오면 코트 100단위 이상도 많이 구입하시는데
저희 고객분들도 타임급으로 입으시는분들이라 저희옷에
대한 만족도는 크신편인데 ...제가 어떤 방법으로 홍보나 판매
수단을 늘려야할지 고민스러워요.

82님들의 연령대가 가장 맞는 옷인것같아 맨날 들어와서 댓글
달고 눈팅만하다 고견이 나올것같아 살짝 고민을 올려봅니다.
절대 홍보성은 아니니 질책은 말아주세요.
IP : 112.152.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2:46 AM (27.35.xxx.143)

    빅토리아베이가 생각나네요 왠지. 그 가격대에 아주 질좋은옷을 파는 브랜드인데 가게가 너댓곳밖에 없는걸로 알아요. 다 서울에만 있구요. 초창기때부터 거기 옷 즐겨입었는데 블로그가 있긴하지만 거의 업데이트가 안되고 번화가에 가게 낸것으로만 홍보한것같아요. 그 번화가들이 지금은 거의 다 시들해졌는데 그래도 그때잡은 단골들로 잘되는것같아요. 저만해도 아직도 거기옷 입거든요. 질이 워낙 좋으니까. 좋은자리, 단골 답은 이것뿐인것같아요ㅜㅜ 님이 만드시는것도 아니니 어디 납품할수도없고..그 분 그렇게 옷 잘만드시면 더블유컨셉같은데서 파셔도 괜찮을듯싶은데...님한테 도움되는건 아니네요 그건ㅜㅜ

  • 2. ....
    '14.12.16 3:22 AM (61.254.xxx.53)

    지방 소도시에 샵이 있으면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는 게 관건일 것 같은데,
    홈페이지를 pc버전, 모바일 버전 모두 신경써서 짱짱하게 만든 뒤
    의상 카탈로그를 고급스럽게 제작해서
    대도시의 구매력 있는 계층 많이 사는 아파트나 주상복합 몇 군데 골라서 돌리는 건 어떨까 싶네요.
    마음에 드는 의상 있으면 온라인 주문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주소랑 연락처도 카탈로그에 넣어서요.
    홍보 책자나 광고지를 넣을 때도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처음부터 많은 곳에 돌리지는 말고 1-2군데로 시작해 보고
    반응이 있고 주문이 들어온다 싶으면 그 때 조금씩 더 홍보하는 범위를 넓히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소규모샵의 옷들은
    온라인 홍보만으로 매출이 오르긴 힘들고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홍보가 결합해야 한다고 봐요.

  • 3. ^^
    '14.12.16 7:42 AM (223.62.xxx.114)

    저 관심 가네요 어디서 볼 수 있는지 0404lkm@naver.com 으로 멜 좀 주세요
    소문자 엘 입니당

  • 4. 저도
    '14.12.16 7:59 AM (110.13.xxx.33)

    a_ui@hotmail.com 으로 메일 주세요~ ^^

  • 5. ...
    '14.12.16 9:24 AM (210.123.xxx.209)

    저도 궁금한데, 카스 아이디 알려주세요~

  • 6. 미교맘
    '14.12.16 9:32 AM (223.62.xxx.51)

    저도 메일좀요... Chc1202@naver.com

  • 7. 저도용
    '14.12.16 10:04 A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tton23@naver.com

    블라우스 셔츠 말고 티셔츠 없나용 헹

  • 8. sue
    '14.12.16 10:12 AM (61.82.xxx.153) - 삭제된댓글

    lsy4709@hanmail.net 메일주세요
    관심있어요 ^^

  • 9. 저도 관심있어요.
    '14.12.16 10:33 AM (125.177.xxx.4) - 삭제된댓글

    juke1003@naver.com 입니다.

  • 10. 저도
    '14.12.16 10:49 AM (14.53.xxx.65)

    fishdish2@hanmail.com

  • 11. masca
    '14.12.16 11:55 AM (175.204.xxx.52)

    저도 코트에 급관심 있습니다
    basara5360@hanmail.net

  • 12. 저도
    '14.12.16 12:25 PM (211.36.xxx.69)

    tankpporock1@hanmail.net
    관심^^

  • 13. ...
    '14.12.16 12:38 PM (175.223.xxx.2)

    sori890@naver.com
    저도 보내주세요 ^^

  • 14. 마음에 들지도...
    '14.12.16 1:33 PM (211.204.xxx.135)

    관심이 생기네요 제게도 메일 보내 주세요
    lotte0426@naver.com 입니다

  • 15. .....
    '14.12.16 2:31 PM (61.75.xxx.32)

    저도 부탁드릴께요
    shringgjk@naver.com

  • 16. kelley
    '14.12.16 2:49 PM (175.223.xxx.77)

    저두요
    Kelley75@hanmail.net

  • 17. 저도요
    '14.12.17 7:37 PM (223.62.xxx.17)

    dew8850@naver. 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11 죽일 놈의 미련 3 ........ 2015/01/19 1,234
457410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조성아 파운데이션 어때요? ㄱㄱㄱ 2015/01/19 901
457409 뱅쇼에 넣은 사과 맛있네요 2 대설주의보 2015/01/19 1,353
457408 현금영수증 500만원은 어디로간걸까요? 17 ., 2015/01/18 7,159
457407 발목인대+족저근막염+허리디스크 도와주세요ㅜㅜ 7 초록대문짝 2015/01/18 2,399
457406 전화 한통 없는 핸드폰.. 외롭습니다. 5 하아.. 2015/01/18 2,918
457405 7080 에 피노키오 노래 부른 3 가수? 2015/01/18 1,140
457404 정다연(몸짱아줌마)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만약 내가 나이50.. 22 정다연 2015/01/18 8,205
457403 아는 분이 남편에게 장기 반쪽을 떼어 줬어요. 29 무서워서 2015/01/18 6,636
457402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239
457401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03
457400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261
457399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33
457398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554
457397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579
457396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47
457395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11
457394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31
457393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57
457392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559
457391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114
457390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47
457389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20
457388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21
457387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