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 한모 경위 수갑 포승줄 묶은채 부인과 대질시켜
작성일 : 2014-12-16 00:38:02
1923849
한 경위 부인 A씨(43)는 1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지난 9일 남편을 체포하면서 남편과 딸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뒤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며 나에게 검찰로 나오라고 했다. 그래서 11일 검찰에 갔는데 이상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A씨는 "검찰 수사관이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서) 원본을 어디다 뒀냐. 사모님은 알고 계시지 않느냐'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박관천 경정과 최 경위가 이미 자백했는데 남편분만 입을 안 열고 있다'고 추궁하기에 '나는 맹세코 모른다'고 했는데, 끝내 남편과 나를 대질신문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잠시 후 포승줄에 묶이고 수갑을 찬 남편이 수사관에 이끌려 나타났다. 수사관이 '남편을 설득해라' '원본 있는 곳을 말하라'고 추궁했다"며 "미리 짜인 각본대로 퍼즐 맞추듯 나와 남편을 몰아갔다. 그 자리에서 나오고 싶었지만 남편이 걱정돼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IP : 175.12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작국가
'14.12.16 12:38 AM
(175.120.xxx.98)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951590&c...
패륜 정권의 포악질이 도를 넘었습니다.
2. 아이고
'14.12.16 12:40 AM
(220.84.xxx.78)
이 나라 .....
3. 조작국가
'14.12.16 12:46 AM
(175.120.xxx.98)
죄송 고쳤습니다.
4. 조작국가
'14.12.16 12:48 AM
(175.120.xxx.98)
청와대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정의를 구현하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국가기관들은 자발적 노예 막장짓을 하고 있으니
멘붕의 연속입니다.
5. 조작국가
'14.12.16 12:49 AM
(175.120.xxx.98)
“미리 짜인 각본대로 퍼즐 맞추듯 나와 남편을 몰아갔다. 그 자리에서 나오고 싶었지만 남편이 걱정돼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한 경위가 현재 전화번호를 바꾸고 가족과 떨어져 혼자 서울시내 모처에 있다고 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3일 최 경위의 죽음을 듣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14일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 명일동의 한 교회에 갔다. 당시 한 경위는 교회 관계자에게 “교회에 오지 않았다면 나도 (최 경위처럼) 죽었겠죠”라고 말했다.
6. 그애비에 그딸
'14.12.16 12:51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피는 못속인다.
7. 우와
'14.12.16 12:53 AM
(14.52.xxx.99)
-
삭제된댓글
보름 후면 2015년~~~
대한민국 맞는겨???
8. ....
'14.12.16 1:09 AM
(61.254.xxx.53)
온 나라가 어두운 바닷속으로 침몰하고 있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9. 아직도 미친세상
'14.12.16 1:14 AM
(61.106.xxx.236)
"잠시 후 포승줄에 묶이고 수갑을 찬 남편이 수사관에 이끌려 나타났다.
수사관이 '남편을 설득해라'
'원본 있는 곳을 말하라'고 추궁했다"며
"미리 짜인 각본대로 퍼즐 맞추듯 나와 남편을 몰아갔다
도대체 어떻게...이런일이....
드라마야?
10. 다음기사
'14.12.16 1:54 AM
(61.106.xxx.236)
[靑 정윤회 문건 수사] 한 경위 아내 "檢, 남편과 대질시키며 원본 있는 곳 대라 추궁"
http://durl.me/7vch5r
11. 아휴
'14.12.16 8:33 AM
(124.49.xxx.162)
이런 일이 아직도 일어나다니..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2009 |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
삐로리 |
2015/01/02 |
1,964 |
452008 |
유방 지방종 |
새해에 우울.. |
2015/01/02 |
2,210 |
452007 |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1 |
고민중 |
2015/01/02 |
4,713 |
452006 |
아크네 acne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1 |
잘아시는분!.. |
2015/01/02 |
1,528 |
452005 |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 |
2015/01/02 |
1,320 |
452004 |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
제주 |
2015/01/02 |
896 |
452003 |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
지인 |
2015/01/02 |
20,778 |
452002 |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
light7.. |
2015/01/02 |
1,699 |
452001 |
명품 옷을 싸구려처럼 입는게 더 멋진건데.. 5 |
임씨 |
2015/01/02 |
4,583 |
452000 |
미생에서 천과장 초반 등장부분에서요~ 3 |
dklaly.. |
2015/01/02 |
1,866 |
451999 |
솔까 네티즌한테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겠소 7 |
호박덩쿨 |
2015/01/02 |
2,064 |
451998 |
아이 태어나고 아이봐주는 아줌마 같이 살게 돼서 방배치를 다시 .. 4 |
방배치 |
2015/01/02 |
1,478 |
451997 |
아이오페 수딩크림 5 |
ㅁㅁ |
2015/01/02 |
1,957 |
451996 |
써 본 저가 화장품 괜찮았던 것들 공유 7 |
아이코 |
2015/01/02 |
3,976 |
451995 |
피아노 조율 해야할까요? 2 |
피아노 |
2015/01/02 |
803 |
451994 |
약사는 돈 잘버나요? 7 |
응? |
2015/01/01 |
4,111 |
451993 |
노량진 신림동 강사.. 4 |
.. |
2015/01/01 |
1,999 |
451992 |
올해면 드디어 2억을 모으네요 9 |
... |
2015/01/01 |
4,205 |
451991 |
키친에이드제방기도 짝퉁이 있나요...^^ |
... |
2015/01/01 |
658 |
451990 |
젊었을 때 연애의 기운을 다 쏟았나 봅니다 5 |
... |
2015/01/01 |
2,227 |
451989 |
근데 임세령 별로 안이뻐진 것 같아요. 27 |
..... |
2015/01/01 |
17,772 |
451988 |
김치전 비율좀 알려주세요ㅠ 2 |
ㅇㅇ |
2015/01/01 |
2,022 |
451987 |
중고딩 패딩(거위나 오리털) 추천 부탁드려요. 28 |
고민중 |
2015/01/01 |
3,022 |
451986 |
요새 영화보는 재미로 살아요. 48 |
영화 |
2015/01/01 |
7,441 |
451985 |
미생 1화부터 재방해줘서 보고 있는데요 2 |
........ |
2015/01/01 |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