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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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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어디까지 실재하는 인물일까요?

..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4-12-15 23:32:02
개신교 신자이신 분이 말씀하십니다.
예수는 제일 잘 난 사람이 아니고 제일 착한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예수란 인물에 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 아니다.
또는 그런 인물이 있었으나 과장되었다 등
그럼
1.예수의 출생 부분
2.나타나지 않는 성장 부분
3.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나타나고 체포되고 사형될 때까지
4. 부활
이 중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성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IP : 108.54.xxx.1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1:39 PM (124.49.xxx.100)

    3까지는 역사고 4부터는 종교의 영역 아닐까요? 저는 4.. 하도 많이 들어서 ㅜㅜ

  • 2. ...
    '14.12.15 11:41 PM (108.54.xxx.133)

    예수에 대해서는 바이블을 제외하고 어떤 역사 기록물에서도 언급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3. 역사의 예수
    '14.12.16 12:07 AM (121.180.xxx.193)

    유대인 역사가인 요세푸스 (예수추종자의 반대파였던 바리세이파 였음) 의 역사서에도
    예수의 실존 사실..그리고 로마군에 잡혀 사형당한 사실이 기록되어있어요.

    예수의 실존은 역사적 사실이고
    부활은 종교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이런
    '14.12.16 12:13 AM (183.96.xxx.116)

    그냥 예수는 이교도의 기록에 없으니 허구의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거죠?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보게 돼죠.
    없다고 생각하면 그걸 증명하는 것들만 찾게 마련이죠.

    그럼 석가모니는? 알라는?
    역사서에 확실한 기록이 있던 가요?

    사실 알라는 아랍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믿던 신을 알라라고 칭하니 어찌보면 기독교나 유대교의 하나님과 같은 신인 거죠.
    유대인이나 아랍인들 수천년 전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이죠.

    수천년전 종이가 없던 시절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도 않거니와.
    로마입장에서 보면 식민지의 일개 청년이었던 예수가 중요한 인물이었을까요?
    로마에 단 한번도 저항한 적이 없으며 정통 유대교인들의 요구에 따라 일찍 사형당해서 죽은 인물이었어요.
    함께 사형당한 강도가 두명이나 더 있었어요.
    아주 많은 사형수중 그냥 한 명이었을 뿐인 인물에 로마의 위정자들이 주목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다만 후에 크리스도교가 확장을 하면서 기독교인들의 이야기가 로마의 기록에 등장하게 돼죠.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사람이 쓴 책이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어요.
    그냥 도덕적인 내용을 다룬 종교서가 아닙니다.
    착하게 살라 이런 내용 없어요.

    예수는 제일 잘난 사람도 아니고 착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절대 선이 되는 스스로 존재하는 신입니다.
    예수가 제일 착한 사람이라고 한 분도 성경을 몰라서 그런 쓸데없는 소릴 하는 겁니다.

    성경에 나옵니다.
    말세가 가까우면 지식이 많아지고 빨리 왕래한다고 해요.
    또한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저도 크리스찬이지만 무리하게 전도하는 사람들 찬성하지 않아요.

    하지만 빈약한 지식으로 자신은 다 아는 것처럼 예수는 없다고 크리스찬의 믿음에 대해 조롱하고 매도하는 것 또한 옳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5. ..
    '14.12.16 12:15 AM (108.54.xxx.133)

    저는 예수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와 개신교의 예수는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6.
    '14.12.16 12:18 AM (211.36.xxx.29)

    불교가 개신교 대비 잘 안알려진 부분이 많아서일테지만
    석가모니의 존재는 인도 역사에 증명되어있어요
    아쇼카대왕이 세운 석탑에
    깨달은 성자로 살다간 석가모니를 기려 탑을 세웠노라고 새겨져있어요
    아쇼카 대왕 또한 석가모니에 감명을 받아
    불자가 되었고 그 시절 불교의 부흥에 크게 이바지한
    역사적 사실시 있지요

  • 7. 이런
    '14.12.16 12:22 AM (183.96.xxx.116)

    어떤 근거로 역사속의 예수와 성경의 예수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성경을 전혀 읽어본 적 없으시지요?

    크리스찬이 믿는 예수는 역사속의 예수도 아니고 기록에 나타난 예수도 아니고 오로지 제자들이 쓴 성경에서 말씀을 전하는 그 예수입니다.
    성경의 읽으면 말의 힘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당장 눈앞에 보이지는 않아도 성경이 전하는 말씀에 의해 존재합니다.
    육신이란 것은 실오라기 만큼의 의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 8. 이런님
    '14.12.16 12:22 AM (108.54.xxx.133)

    에 의하면 3 번은 사실이 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런 님, 혹 네티즌들이 읽을 수 있는 것이라면
    링크해주실 수 있는지요?

  • 9. 이런
    '14.12.16 12:35 AM (183.96.xxx.116)

    예수에 관한 역사기록
    http://tip.daum.net/question/82311242/82311682?q=%ED%94%8C%EB%9D%BC%EB%B9%84%...

    그 외 제자들의 행적에 관해서도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기록들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100% 다 신뢰하기는 어렵지만요.

    예를 들어 바울의 생애는 로마로 끌려갔을 때까지만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바울의 순교는 다른 기록에 의해서만 확인이 돼죠.

  • 10. 이것에 대한 링크는 없나요
    '14.12.16 12:47 AM (108.54.xxx.133)

    영어로 번역되어진 거요. 링크 올려주신 거 감사합니다.


    1. 유명한 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가 기록한 에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2. 고대 로마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타키투스에 의해 기록된 에 예수님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3. 로마제정 초기 전기작가인 수에토니우스가 기록한 이라는 전기에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4. 2세기 후반의 그리스 풍자가인 루시안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에 대해 경멸적으로 이야기했지만, 그리스도의 존재 자체에 대하여 부정하지 않았다. 존재를 인정하는 안에서 비난했습니다.

    5.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라바세라피온은 예수님을 언급하며 소크라테스와 비교를 하였습니다.

  • 11. 성령임신이 맞나요?
    '14.12.16 1:48 AM (175.210.xxx.82)

    전 진정으로 궁금한게 예수님이 성령으로 인해 임신이 되었나요?
    다른책에서는 마리아가 다른 남자와의 혼전 임신으로 비난을 받다가 나이가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고 나오는데 정말인가요?

  • 12. 아픈분이죠
    '14.12.16 8:47 A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진리를 깨닫고 압제에 저항하며 불쌍한 민중을 계몽하며 사랑을 실천하신분.. 피흘리고 고통당하신..그러나 끝내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승리하신...지금도 아픈이들이 결국엔 승리하게 힘이되어주시는분.. 지금도 저기에?여기옆에? 어디선가 울고계실분...

  • 13. 기독교
    '14.12.16 9:55 AM (115.132.xxx.135)

    예수라는 인물이 없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죠. 기독교(예수)라는 존재만큼 세계 역사에 영향을 준 것도 없고, 기독교를 개독이라 부르시는 분도 AD 또는 BC 라 불리워 지는 역사속에 살고 계십니다. 그것이 예수가 당대에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의 정권을 잡은(가끔 우리가 비난하는 승리한 왕조가 역사가 된다라는 의미) 때문일까요. 예수는 전혀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었지요.
    인류의 죄사함때문에 오신 분이죠, 그것이 기독교의 핵심이구요. 기독교는 직선적인 역사관입니다. 분명히 처음과 끝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것을 아시는 분이(그렇다고 믿는게 아니라) 진정한 크리스찬일거고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는 것을 믿던지 말던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 14. ㅁㅁ
    '14.12.16 9:55 AM (218.144.xxx.243)

    1~5번에 반박하는 주장도 다 있습니다.
    요세푸스가 예수의 실제 근거로 가장 많이 인용이 되어 왔지만
    (이유는 그가 자세한 역사서를 저술했고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예수 기술 부분에서 갑자기 졸렬해지는 문장은 같은 사람이 썻다고 볼 수 없기에
    가필일 가능성이 높아 이제 기독교 학자들도 인용하지 않습니다.
    유대인에게 '그리스도'란 신성과 존경과 바램을 담은 존재를 칭하는 단어이거늘
    친로마파이자 바리새인인 요세푸스가 기독교로 개종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예수를 그리스도이며 그의 가르침이 진리라고 기술할 리 없지요.
    예수에 대한 기록은 가장 가까운 것조차 사후 30~40년에 쓰여졌고
    더구나 사도들은 글을 몰랐습니다.
    예수가 실재하며 진리를 설파했다해도
    현재 기독교 교리를 만들어낸 건 바울입니다. 바울의 기독교인 셈.
    그나마 도마 행전이 거의 동시대에 기록된 것인데 성경에는 뽑히지 못했습니다
    종교 창시자에게 역사적 근거가 필요할까요? 어차피 99%는 신화적 가공일 텐데요.

  • 15. 00
    '14.12.16 11:32 AM (112.144.xxx.105)

    자꾸 용서 용서하는데. 성경을 잘 읽어보면 심판하는 하나님도 있는데 . 먹사들이 이 부분을 잘 설명하지 않아요.
    사람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하니. 이 무시무시한 부분은 왜 설명않는 지 이해가 안 됌.

  • 16. 00
    '14.12.16 11:41 AM (112.144.xxx.105)

    예수의 제자들이 바울처럼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예수도 목수의 아들. 예수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음.오히려 이런 기록들이 써져왔다는 것이 기적.
    입으로 가르쳤고 외우게 했었다고.
    마태 마가 누가는 다른 사람이 썼음에도 많은 부분이 같은 부분이 있음. 인기를 끌려고 썼다면 글을 이런 식으로는 안 쓸거임. 처음부터 누가 누구를 낳고 이렇게 시작되는 소설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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