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직원 vs 승무원

초코차 조회수 : 6,967
작성일 : 2014-12-15 20:45:46
안녕하세요.
전 S모대기업에 대졸공채로 운좋게 입사해서 이제 1년반 정도 다닌 25세 여성입니다.

어찌보면 남들이 부러워할 직장에 하는일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제겐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숨겨둔 꿈이 있습니다.
키 170과 깔끔한 외모덕에 그런 이미지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속으로 마음이 뒤숭숭해요.

승무원 면접 준비해서 지원하는것이 잘못된 판단일까요?
체력도 약해서 힘들거라고 주변에서 반대하지만
이런 간절한 마음이 언젠간 없어지기는 할까요..?

제가 정리한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기업 : 집에서 가깝고 괜찮은 연봉, 좋은 회사 but 답답하고 올라갈수록 업무부담이 커짐, 남자위주, 매일 같은 사람들, 야근/회식 부담 약간, 다이나믹한 내 성격과 맞지 않음
2. 승무원 : 세계곳곳을 다닐수 있다, 멋진유니폼과 자부심, 여러 사람을 만날것같다, 개인시간 비교적 많다 but 체력적/심리적으로 힘들다, 연봉 (약간) 낮아진다

만약 붙어서 다닌다해도 그때가서 힘들다고 후회해도 이미 지금 직장으로는 돌아올 수 없을테니까 겁도 나요.
하지만 지금 또 해보지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그것도 고민이구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238.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2432
    '14.12.15 8:46 PM (121.131.xxx.122)

    비교불가 1번이에요.. 2번 정말 힘들어요

  • 2. tr
    '14.12.15 8:48 PM (121.167.xxx.114)

    무조건 대기업이죠

  • 3. ㅁㅁ
    '14.12.15 8:49 PM (59.8.xxx.218)

    승무원 하세요..그렇게 간절하다면 도전이라도 해봐야지...나이들어서 후회하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승무원은 진짜 젊을 때 딱 한창때만 할 수 있는 직업이니...하고싶은걸 하셔야죠 가슴이 뛰는일...일단 돼서 힘들어도 감당해야겠죠 그대신

  • 4. ㅁㅁ
    '14.12.15 8:50 PM (59.8.xxx.218)

    근데 승무원 멋진유니폼까진 이해해도..자부심은 요샌ㄴ 잘 이해안되네요..,,요샌 승무원에 대한 인식도 예전같지 않더라고요..불쌍해하는 사람도 ㅁ은근 많고...

  • 5. dd
    '14.12.15 8:51 PM (182.224.xxx.151)

    대기업 다니면서 주말에 유니폼 주는 레스토랑에서 서빙알바 하세요 월급으로 1년에 몇번 여행다니고

  • 6. dd
    '14.12.15 8:53 PM (182.224.xxx.151)

    대기업이나 전문직종 여자들중에서 승무원 느낌나는 여자들 많아요

  • 7. 전직 아시아나
    '14.12.15 8:55 PM (117.111.xxx.182)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 승무원 입사 동기들에 서울대 사대,연대 어문학,외대 영어과,이대 행정학과,경북대 수의학과 출신들 있었지요.
    학벌이 괜찮음 진급시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어드밴티지가 있었던듯 해요.

  • 8. ...
    '14.12.15 9:09 PM (211.36.xxx.115)

    2번 추천.
    원글님과 같은 상황 하지만 난 너무 늙었ㅠ

  • 9. 피스타치오12
    '14.12.15 9:14 PM (122.254.xxx.176)

    한번 원서 써보세요, 사람이 그일을 해보지 않고는 맞는지 아닌지 모릅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원서라도 내볼걸...하게 되자나요
    저는 기자쪽 일을 그렇게 원해서 했어요, 해보고나니 미련없더라구요
    승무원도 좋았는데 제가 눈이 태어날때부터
    워낙 안좋고 건조한 탓에 걱정되어 도전 못했지만요..

  • 10. 파란하늘
    '14.12.15 9:15 PM (119.75.xxx.242)

    1번요.
    승무원 생명짧아요ㅎ

  • 11. ㅎㅎㅎ
    '14.12.15 9:19 PM (175.115.xxx.136)

    우선 붙고나서 말씀하시지요? 승무원되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나이 30대가 넘어갔는대요

    주변에 친구중에 정확히 명문대 나온 대기업 다니는 친구와 지잡대나와 승무원한 친구가 2명있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친구는 비슷한 대기업 다니는 남자와 결혼해서 대출금때문에 애기는 친정에 맡기고 승진안된다며 울며불며 무시당한다며 어쩔수없이 다니고 있구요(지금 회사 상황안좋다며 은근슬쩍나가라는 압박받고 있음)

    승무원 친구는 진심으로 남자 하나 잘만나서 시집 자~알가서 아이 핑계로 육아휴직(승무원은 임신테스트기 두줄 나오자마자 휴직가능합니다) 2년넘게 휴직입니다. 다시 하고 싶으면 하겠지만 일하는 아줌마까지 딸린 집에 시집가서 다시 일은 안하겠지요?

    ㅎㅎㅎㅎ저도 씁쓸하지만 이렇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렇습니다. 선택은 자유지요

  • 12. ..
    '14.12.15 9:28 PM (124.50.xxx.65)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도전 해봐야 나중에 후회가 없겠죠~
    아님 살면서 계속 미련이 남아요.

  • 13. 저두 전직 아샤나
    '14.12.15 9:31 PM (122.34.xxx.239)

    그렇게 고민되면 지원이라도 해보세요. 저도 넘 하고싶어서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이 들어갔는데 전 진짜 재미있게 잘 다녔어요. 물론 제 주변에도 다니다 적성에 안맞아 몇년 안하고 그만둔 선후배 있어요. 근데 몇명 안되요. 이직률이 낮아요. 정말 여행 질리게 하고요. 나중엔 감흥도 없어요 ^^;; 홍대 나가는 것 보다 엘에이를 더 자주 갔으니까요. 그치만 애 둘 낳고 회사 그만두고 있어보니 괜히 사직한것같아 후회도 되요. 왜냐하면 비행시간만 채우면 따로 회사에 나갈일도 없고 비행 끝나면 깔끔하게 2.3일 쭉 쉴수 있고 그럼 애들이랑 있을시간이 일반 사무직보단 더 많잖아요. 근데 집을 며칠씩 비우는 장거리 근무 때문에 입주도우미를 써야해서... 그냥 그만뒀어요.
    혹시 친정엄마께서 아이키울 몇년간 애를 봐주신다면 승무원 강추해요. 애기 임신하는 순간부터 임신휴직들어가서 애기15개월까지 키우고 복직가능하고.. 이런거 전혀 눈치 안봐도 되고요. 연달아 둘째 가지셔도 되고 ㅎㅎ
    애 좀 크면 비행갈때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투어하고
    애가 좀더 크니 어학연수 필리핀이나 호주 등으로 보내고
    계속 스케쥴 바꿔서 애 보러 가더라구요.
    글구 윗 댓글중에 승무원 비하하시는 분들. 좀 말씀좀 가려하세요. 기분나빠요. 써빙? 기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하잖아요. 안전업무. 기내 서비스.
    암튼 25살이시면 나이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회사 다니시면서 짬짬히 준비 해보세요. 화이팅 ^^

  • 14. ㅇㅇ
    '14.12.15 9:44 PM (211.206.xxx.125)

    저는 승무원직업은 오히려 좋게생각하는데...
    승무원된 친구보고 맘이 바뀌었어요.. 미혼일때는 좋은데... 연애하고 결혼할꺼라 생각해보세요. 3~4일 비행하고 1~2일 쉬는데.. 그 쉬는 날이 주말이 아니에요. 연인과 님편 혹은 부인과 함께 쉬는날이 거의 없어요. 주말부부보다도 훨 힘든 만남이 되더라구요. 이거 꼭 고려하세요.

  • 15. 일단도전
    '14.12.15 10:12 PM (119.194.xxx.126)

    서비스직 적성에 맞으심 승무원 도전이요
    일단 되는게 우선이지만ㅎ
    나이제한 없어졌다지만 현실적으로 나이먹고남 아무리 하고싶어도 못하지요
    감정노동 자신없고 결혼후에도 안정적으로 규칙적인 직장생활 하고싶음 대기업

  • 16. dd
    '14.12.15 10:27 PM (114.206.xxx.228)

    그냥 다니세요ㅎㅎ
    근속년수 평균 2~3년 입니다. 힘드니까 많이 그만두는 거에요.
    여자들 정치질과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아서 글쓴님같은 스펙의 사람들은 되도 금방 그만둔다 하던데요.

  • 17. 노스탤지어
    '14.12.15 10:37 PM (114.205.xxx.183)

    아.. 정말 이런 고민 하지 마세요. 연봉이야 거기서 거기고요.
    제가 일때문에 해외 많이 다니거든요. 그나마 중국, 일본 같은 단거리면 괜찮은데 장거리 뛰면 정말 사람 할 짓이 아니에요.
    장거리를 밥먹듯이 다니다보면 남자도 체력이 딸리고 해외체류로 심신이 피폐해져요. 해외에서 사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기압때문에 피부도 쳐지고요. 금방 아줌마 얼굴 돼요. 결혼하면 애문제도 있죠. 비행기에서 잠도 못자고 서서 손님들 시중들고 있는거 보면 제가 다 안쓰러워요. 한마디로 3d직종이에요.
    요즘 전문대나 아무대에 우후죽순 생기는게 항공운항과고 그래서 요즘 유흥업소에도 여자들 보면 항공운항과가 밟힐 정도에요.

  • 18.
    '14.12.15 10:38 PM (223.62.xxx.18)

    님이 행복한 것으로 하세요
    키가 크심 유리할테니까요~

  • 19. 랄랄라
    '14.12.15 10:47 PM (14.52.xxx.10)

    승무원............너무 환상에 빠져계신것 같네요 정신차리세요.

  • 20. 초코차
    '14.12.15 10:57 PM (222.238.xxx.92)

    글쓴이입니다. 최근들어 준비를 시작해도될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땅콩사건까지 터져서 더 고민이네요...ㅜㅜ

  • 21. 전직
    '14.12.15 11:20 PM (122.34.xxx.239)

    위에 dd 님 . 무슨 평균 근속연수가 2.3년이예요.
    항공사 안다녀보고 어디서 카더라듣고 말좀 옮기지 마세요.
    제 동기 50명이고 입사 십년차예요.
    3년차에 그만두고 은행간 동기 1명.
    4년째 애기낳고 그만둔 동기1 있어요. 딱 두명이네요.
    현재는 임신출산이후 사직자들 포함해도 여전히 80프로가 다니고 있고요.

    승무원하면 당연히 힘들지요.일반 대기업도 야근하고 상사눈치보고 빡센 업무하고 당연히 힘들지 않나요?
    안 힘든 사회생활이 어디에 있나요.

  • 22. ㅇㅇ
    '14.12.15 11:36 PM (175.114.xxx.195)

    저도 전직인데요.
    전직님 기수가 특이한 케이스네요.
    보통 결혼전후로 많이 퇴사하네요. 회사 남은 동기들 몇 안남았고 선후배들만 봐도 퇴사 많이 하구요.

  • 23. 아시아나
    '14.12.16 12:09 AM (117.111.xxx.182)

    비행이 쉽지는 않죠.제일 큰 힘겨움은 시차 변경선을 수시로 넘나 들다 보니 낮에도 피곤기가 있고,밤비행시 쏟아지는 잠 이겨내는거 십년 이십년을 해도 만만하지는 않아요.
    넛츠 여사처럼 심하지는 않더라도 진상 고객들 어쩌다 보게 되기도 하구요.근데 뭐 어느 직장인들 애환 없는 곳이 있나요?
    그치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무원직은 정말 매력있는 직종이예요. 지금도 꿈속에 나타나요.ㅜㅜ
    비행 안 해본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사무직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뭐가 더 낫다,덜하다라고구분 짓기도 좀그런게 성격이 판이한걸요.그리고 비행의 꽃은 레이오버 체류죠.
    댓글에서 전직분들 만나 반갑습니다~
    원글님 하시고 싶으심 도전해 보세요.아직 젊으신데 도전은 해 보시고 합격후 다시 얘기 해 봐요.
    비행은 사실 이삼년차때까지가 제일 힘들고 연차가 올라갈수록 수월해지는건 있어요
    아무래도 상위 클래스 서비스가 노동 강도도 그렇고 훨씬 덜 힘들지요.몇번의 고비가 올때가 있는데,그걸 넘기면 어느새 십년차 이십년차 돼 계실지도^^
    저는 제 인생에서 제일 다시 가고픈 시절이 비행기 타던 그 시절이예요.손발 척척 맞던 항상 밝고 배려심 많던 동료들도 참 그리워요.인생만사가 지나고 나면 죄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법이래지만 참 잼있게,버라이어티하게,행복하게,많이 배우며 회사 다녔었어요.

  • 24. 550만원
    '14.12.16 12:33 AM (115.136.xxx.40)

    25살인데,, 도전해보세요! 나중에가면 분명 후회합니다.
    제 친동생이 아샤나 승무원이고 전 걍 중견기업 취업했는데,, 아이낳고 복직하려니 눈치 정말 보입니다.
    근데 제 동생은 임신하자마자 바로 쉬고 당당하게 복직하니 부럽긴부럽네요 ㅎ. 근데 아이를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남편은 잘 못보는 단점이 있네요. 전 이게 나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사니 가끔 보는 남편도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사실 힘든게 많죠. 처녀때 제 동생 부러워했는데 아이생기고 가족이 만들어지니까 여행도 지겨워지고 아기 보고싶어하고
    친정부모 눈치보고 , 시댁 큰행사때 꼭 한마디 듣고.. 주변에서 잘 이해해줘야하는데 결혼생활 오래하다보니 이해따위는 개나주게되잖아요. 그래도 처녀때 화려하게 비행할때 부러웠었어요.
    이건 그냥 정보인데,, 예전 대한항공 큰 사고났을당시 (1998-2000쯤에 ) 힘들게 승무원되서 감봉에 짤린적도 있었던적이 있었죠. 근데 현재 대한항공 위태롭네요. 힘들게 대한항공 보지말고 아시아나로 ㅎㅎㅎㅎㅎㅎ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도 동생보면서 도전안한게 천추의 한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돈벌면서 애낳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내 아이 내가 키우고 매일보니까요 ^^

  • 25. 저도..
    '14.12.16 12:41 AM (119.67.xxx.98)

    아주 예전 1980년후반에서 90년중반까지 승무원했었는데요.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저는.
    자리에 앉아서 보면 힘들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하는게 도리어 가만히 앉아 있는것 보다 덜 힘들어요.
    물론 요즘이랑 근무환경이 많이 다르기는 했겠지만 정말 그때가 너무 그립고 즐겁고 행복했었던 기억만 남아 있어요.
    원글님 꼭 도전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연봉도 해외체류비포함하면 지금 연봉보다 적지는 않을거라 생각돼요. 물론 정확한건 아니예요
    예전 저희때랑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테니까요

  • 26. ...
    '14.12.16 12:4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25살이면 하고 싶은거 해 보세요.

  • 27. 초코차
    '14.12.16 8:51 AM (210.94.xxx.89)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잘 결정해서 후회없는 결정할게요!!

  • 28.
    '14.12.16 12:14 PM (59.25.xxx.110)

    인생 한번인데, 그냥 하고 싶은거 한번 해도 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72 감동란 이라고 아세요? 9 냠냠 2015/07/06 2,402
460871 2층인데요, 레이스커텐 치면 잘 안보일까요? 1 ..... 2015/07/06 874
460870 왜 가난한 사람은 '보수'가 되고, 부자에게 투표하나 샬랄라 2015/07/06 1,089
460869 화상영어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업체 추천 1 바랍니다. 2015/07/06 905
460868 강아지에게 과일.고구마 주시는 분들~ 8 . 2015/07/06 2,425
460867 문재인 ˝朴의 언어, 왕조시대 여왕같은 언어˝ 6 세우실 2015/07/06 1,452
460866 오이지는 언제까지 담글수 있나요? 4 오이지 2015/07/06 1,713
460865 아이가 어린이집 갈때마다 울어요 9 ㅠㅠ 2015/07/06 3,201
460864 점심에 한식부페 갔었는데요.. 27 아까워라.... 2015/07/06 15,190
460863 (급질)이럴경우 복비 계산은 어떻게ᆢ 1 감사합니다 2015/07/06 946
460862 로그인 문제 푸른하늘 2015/07/06 301
460861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19 2015/07/06 5,439
460860 조선일보 ‘연평해전’ 마케팅, 감독이 사장 만나 감사인사 6 샬랄라 2015/07/06 830
460859 주식 마구 오르니깐 나도 해야되지 않나? 조바심만 납니다. 8 궁금이 2015/07/06 2,573
460858 아파트를 살까? 땅을 사서 집을 지을까 고민입니다.ㅠ 15 ... 2015/07/06 3,832
460857 압박 스타킹을 사야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2 .. 2015/07/06 772
460856 저희 부부같은 경우엔 운전자 보험을 따로들어야죠? 7 보험 2015/07/06 743
460855 치아교정에 먹기 좋은 음식 소개해 주세요. 8 유동식 2015/07/06 5,952
460854 30대 아줌마가 퀵보드 타면? 3 123 2015/07/06 1,077
460853 두 아파트중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5/07/06 963
460852 시리즈 '박정희, 그는 누구인가' 15 연재 2015/07/06 1,232
460851 일본으로 소포 보내려는데, 바디로션, 바디워시 보내도 될까요? 6 dlfqh 2015/07/06 1,104
460850 삼성병원 초기 역학조사 비협조… 보건당국 간부 묵인 정황 2 세우실 2015/07/06 799
460849 보험료 만기일이 8월 5일이면 4 궁금 2015/07/06 601
460848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 이상한특채 2015/07/06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