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장판 청와대, 누구 탓인지 모르겠습니까?

쉽게 정리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4-12-15 18:19:36

난장판 청와대, 누구 탓인지 모르겠습니까? -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86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1215171012352

 

 

이 모든 사달의 시작은 측근의 국정 농단 의혹에는 눈을 감은 채 문서유출을 국기문란이라고 규정한 데서 출발합니다.

문서 내용을 찌라시 수준이라고 하면서 기밀 유출로 규정하는 자가당착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문서유출 사실을 청와대는 이미 4월에 인지했습니다.

그때는 어영부영 덮었습니다.

그리고 6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유출된 문건 뭉텅이를 문고리 3인방 중 한 사람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에게 보고해 이 문건들을 빨리 회수하고 대책을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유야무야 덮었습니다.

그러던 청와대와 대통령이 지난 11월말 비선 조직의 국정 농단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이 보도되자 국기문란이라며 파르르 떨었습니다.

문건 내용에 따라 국기문란 여부가 결정되는 건가요?

박지만씨 문건 유출은 괜찮고, 측근들 관련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이라면 측근들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건지, 그들을 흔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기틀을 흔드는 건가요?

 

박 대통령이 가끔 자신을 국가 혹은 국민과 동일시하는 건 민주주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측근들까지 국가와 동일시하는 건 망발을 넘어 망조입니다.

 

 

*곽병찬 대기자가

쉽게 잘 정리했네요.

일독해보시면 좋을듯해요

IP : 58.140.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4.12.15 10:12 PM (180.229.xxx.230)

    욕이 절로 나오네요.
    제대로 끌려나와 망신당하고 내려와야하는데
    나름 질겨서 저러고 붙어앉아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81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255
485180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579
485179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584
485178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526
485177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734
485176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996
485175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169
485174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648
485173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575
485172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253
485171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775
485170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398
485169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777
485168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848
485167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2,074
485166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176
485165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558
485164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329
485163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927
485162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1,002
485161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3,062
485160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332
485159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809
485158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219
485157 히트레시피 중에 정말 맛있었던 메뉴 5 ㅇㅇ 2015/09/24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