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장판 청와대, 누구 탓인지 모르겠습니까?

쉽게 정리 조회수 : 575
작성일 : 2014-12-15 18:19:36

난장판 청와대, 누구 탓인지 모르겠습니까? -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86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1215171012352

 

 

이 모든 사달의 시작은 측근의 국정 농단 의혹에는 눈을 감은 채 문서유출을 국기문란이라고 규정한 데서 출발합니다.

문서 내용을 찌라시 수준이라고 하면서 기밀 유출로 규정하는 자가당착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문서유출 사실을 청와대는 이미 4월에 인지했습니다.

그때는 어영부영 덮었습니다.

그리고 6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유출된 문건 뭉텅이를 문고리 3인방 중 한 사람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에게 보고해 이 문건들을 빨리 회수하고 대책을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유야무야 덮었습니다.

그러던 청와대와 대통령이 지난 11월말 비선 조직의 국정 농단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이 보도되자 국기문란이라며 파르르 떨었습니다.

문건 내용에 따라 국기문란 여부가 결정되는 건가요?

박지만씨 문건 유출은 괜찮고, 측근들 관련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이라면 측근들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건지, 그들을 흔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기틀을 흔드는 건가요?

 

박 대통령이 가끔 자신을 국가 혹은 국민과 동일시하는 건 민주주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측근들까지 국가와 동일시하는 건 망발을 넘어 망조입니다.

 

 

*곽병찬 대기자가

쉽게 잘 정리했네요.

일독해보시면 좋을듯해요

IP : 58.140.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4.12.15 10:12 PM (180.229.xxx.230)

    욕이 절로 나오네요.
    제대로 끌려나와 망신당하고 내려와야하는데
    나름 질겨서 저러고 붙어앉아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36 결국 이득은 승무원들이겠죠.. 12 ㅇㅇ 2014/12/18 4,419
447635 캐시미어 니트, 목도리 어느브랜드가 적당할까요? 1 캐시미어 2014/12/18 1,379
447634 영화 어떻게 보시나요? 7 겨울 2014/12/18 1,212
447633 사당역 출구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4/12/18 1,116
447632 나이가 들면 우아하고 있어보이고 싶어질까요? 6 궁금 2014/12/18 3,758
447631 오픈일날 왜들 가죠? 8 아니 왜 2014/12/18 3,451
447630 초장으로 떡볶이 해보신분 있으세요? 7 .. 2014/12/18 3,030
447629 위키리스크에 고발 35년형을 선고받은 매닝! 3 00 2014/12/18 666
447628 예비중학생,수학 인강 뭐들을까요 6 날개 2014/12/18 1,874
447627 치약 검색하는데 2580 이라고 검색했어요 7 벌써온거냥 2014/12/18 2,083
447626 세월호24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시길 바.. 14 bluebe.. 2014/12/18 519
44762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5 원두커피 2014/12/18 3,892
447624 고등학생요 8시까지 못가면 어찌되죠? 1 고등 2014/12/18 1,043
447623 서인국 사극 진짜 못하네요 14 에휴 2014/12/18 4,979
447622 일정기간 절식.. 6 나.다시 돌.. 2014/12/18 1,495
447621 박봄은 그냥 넘어가는거.. 1 a 2014/12/18 990
447620 상가 권리금 법제화의 역풍… 쫓겨나는 세입자 속수무책 2014/12/18 985
447619 책 출간하고 싶은데..출판업계분 계신가요 5 --- 2014/12/18 1,689
447618 (입시후기-긴글주의)고3 아이 수시...글썼던 엄마입니다. 495 mercy 2014/12/18 33,857
447617 판촉물.기념품 수건은 안쓰시나요? 39 수러이 2014/12/18 4,260
447616 공부 못하는 아들 24 속상한 엄마.. 2014/12/18 4,855
447615 사주에 음은 여자고 양은 남자잖아요 그런데, 1 사주관심 2014/12/18 3,232
447614 이마에 패인 흉터 치료해 보신 분 계세요? 1 ... 2014/12/18 1,864
447613 발달지연 장애아 키우고 있습니다. 20 탐정 2014/12/18 7,821
447612 아이에게 실망해서 마음이 괴롭네요.. 9 쓸쓸하다 2014/12/18 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