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비싼 상하이에 주재원 가족으로 나와있어요.
4년 임기동안 1억 5천 쓰고 간 셈이에요.
누군 돈 모아서 간다던데 우리 집은 불가능하네요.
-----내용 일부 삭제했습니다.----
물가가 비싼 상하이에 주재원 가족으로 나와있어요.
4년 임기동안 1억 5천 쓰고 간 셈이에요.
누군 돈 모아서 간다던데 우리 집은 불가능하네요.
-----내용 일부 삭제했습니다.----
보내셨어야죠? 저희는 큰애 5세에 나가서 9세에 들어왔는데... 로컬유치원 1년 반 보냈어요. 킨더부터 지원되서요. 킨더는 50프로 지원이고... 1학년부터 80프로 지원이었구요. 4년동안 3억 넘게 모아왔는데요. 님네는 자비로 보내셨으니 넘 무리하셨네요. 둘째는 넘어려서 중국유치원 1년 국제학교 1년반 다니고 귀국했는데... 한국와서 영유 안 보내고 병설보냈어도.. 영어는 곧잘 합디다..
무슨 한달에 유치원이 200만원 인가요??본인이 돈을 제대로 못썼네요..
어떤 유치원이길래. 상하이 유치원은 다 그정도인가요
헐 유치원비가 한달에 200이라니요......
고급 유치원이라 비싼건가요?? 상하이 물가가 그런건가요???
원래 주재원 나와서 돈모아가는 사람 없지않나요
돈이 줄줄새서
차라리 임금이 싸니 가정교사 붙이고 집에서 데리고 있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한달에 둘이 4백씩??
로컬님은 지원이 워낙 많이 되는 회사네요.
4년간 3억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상하이 유치원비 상상초월이에요.
저희 한달4만5천위안정도 받았구요. 전 한달 생활비 5천위안정도 썼던거 같아요. 남편용돈 천위안... 성과급은 한국돈으로 나오고...
3억 모으셨단 분 어떻게 모으셨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상해 북경이면 좋은 유치원과 학교 학비 엄청나죠.
중국 주재원나가서 돈버는 시절 간 듯해요.
예전엔 아줌마 쓰고 골프치고 애들 국제학교보내도 널럴하게 살아서 부러웠는데...
지금은 공기나빠 집값 물가비싸.
그리고 중국대도시 주재원가서 로컬 보내는 분 얼마나 될까요?
중국사람들도 최소 쌍어 유치원보내려고 밤새 줄서고 번돈 다 갖다붓는 판에...
선진국에 나가게 되면 돈 쓰고 오고
후진국에 가게 되면 모아서 온다는 것이
정설이라는군요.
특히 아이들 초등이나 중학생쯤 되면
돌아왔을 때를 대비해서 사교육을 안 시킬 수가 없어서
돈이 많이 든다네요
로컬로 보내기엔 제가 너무 두려웠어요.
저도 엄두가 안나는 기관에 애를 보내려니....
한국 엄마들이 많이 보내는 곳으로 같이 보내고 싶어 고른 곳이었어요.
돈 모은 방법은 딱히 중국에서 사고 싶은게 없었구요. 중국 음식 싫어해서 외식 안했구요. 1년마다 한국다녀갈때 필요한 물품 100kg 정도 사가지고 들어갔구요. 저는 중국어, 영어 배우러 다니느라 사교모임같은건 별로 안했구.. 그래도 우리가족 중국 여기저기 여행 많이 했어요.
상해사정 알만큼 아는데 글보니 풉...
돈을 계획대로 썼어야죠.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로컬보내는건 아니거든요. 내자식은 그런데 보내기 싫다고 자존심세우려다가 이렇게 된거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눈낮춰서 사시지 그러긴 또 싫으신가봐요? 지원 안해주는 회사탓 하기는요...전에 상해 살아봤던 사람으로서 좀 한심하네요
제 주변에도 중국나가 로컬 보내는 사람은 못봤어요.
그건 어쩔수 없는 지출이었다 생각하세요. 애들 교육 부분 생각해서 다시 재정계획 세우는수밖에요.
로컬-->국제
와
물가가 그리 비싸요???
서울은 댈것도 아니네요 ㅠㅜ
회사탓 한적 없습니다.
익명성 이용해서 한심하단 소리 함부로 하는 사람과는 평생 마주칠 일 없길 바랍니다.
생활비부터가 너무 많이 드네요.
당연히 렌트비는 별도일 텐데 말이지요.
갑자기 씀씀이가 커졌을 리는 없고, 한국에서도 그 정도 쓰셨을 듯 한데 주재원이라 그렇단 얘기는 좀 적절하지 않는 듯 해요.
전 유치원비는 생각이 좀 다른 것이...개인의 선택인 부분이라 뭐라 말씀 드릴 순 없을 듯 해요.
일단 로컬은 잘 안 받아주는 곳도 많으니까요.
만약 한국에서도 영어유치원 보냈다면 그렇게까진 아니라도 상당히 들었을 테고요.
상해가 집값, 물가가 살인적이긴 해도 유기농으로 해 먹어도 식자재 같은 건 저렴한 편이잖아요.
상해에서 그러신다면 물가 더 살인적인 홍콩,싱가폴 이런 데 사시는 분들은 어쩌라고요.ㅜㅜ
한국이었다면 유치원비나 초등학교 학비는 안들었을테니 나온 말이었구요.
식자재 가격은 한국의 백화점 슈퍼 수준이네요.
홍콩과 싱가폴은 여기보다 더 비싼가요. ㅜㅠ
국제학교학비가 너무 많이 올라서 주재원들 저축에 지장있다는 것,.. 저도 100%실감합니다.
교육비가 100%나오는 회사가 있지만 보통 80%정도 지원이 되는데 아이가 2명 3명되면 또 아이가 고등학교가면 대학입학을 위해 방학마다 한국가서 돈을 물쓰듯 쓰고 와야 하니,..
현재 중국 상해 인근에 주재원으로 나와있어요...
대기업 협력회사라 모든면에서 지원이 적어요..
6살 첫애는 한국 유치원 보내는데..
딱히 보낼만한 로컬도 없고 그나마 한국 유치원과 비슷한곳은 한국돈으로 월 50만원가량해요..
그곳도 보내질 못하는게.. 6살 아이 먹을 음식이 딱 중국식으로 나오고 매일 2시간의 낮잠시간이 있답니다...
어떤 아이들은 적응을 못해서 점심때마다 게워내기도 한다더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맛있는 중국요리가 아니라 중국식 가정식을 먹는거거든요...
로컬 보내는거 쉽지 않아요...
매월 유치원비와 렌트비로만 백오십정도 나갑니다..
물가비싸고요.. 한국식반..중국식반으로 살고있고..
집이 외져서 외출외식 많이 안해요...
그런데도 따지고보면 한국에 그대로 있엇어도 비슷하겠다 싶어요....
여기와보니 참 억울할때가...
주재원 나갔으니 돈 많이벌겠다.. 나간김에 애들 교육시키고 오라는 할때에요...
나름 아끼며 살아도 그닥ㅇ남는것 없고요...
국제는 지원이 안되서 못보내고...
그나마도 초등학교 올라가야 지원이 약간되네요...
로컬 보내란말 쉽게들 하시는데.. 여기와보시면 애한테도 어른한테도 큰모험이란걸 아실거에요...
말이 길어졌는데...
암턴 대기업 아닌 이상# 주재원살이 꽤 어렵네요...
117.131.xxx.8
이 분 완전 비아냥 거리는거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뭐그리 비꼬고 혼낼일이라고
이런이런 방법을 썼으면 돈 아꼈을 텐데 이런조도 아니고...충고도 아니고
정신이상한듯...이런 사람때문에 게시판이 삭막하네요.
저도 아이들이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상해에서 다녔어요.
처음에는 중국어 배우게 하려고 로컬 알아보고
도저히 환경이 보낼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로컬중에서도 비싼 사립이었어요)
한국 학교 유치원 알아봤는데 그것도 그 당시는 환경이 영 아니었어요.
그래서 결국 국제학교 유치원 둘 보내고 다시 초등때는 젤 비싼 국제학교로 또 옮겼어요.
저희도 중국가서 그렇게 돈 쓸줄 몰랐네요.
지금은 다른 나라 와 있지만 상해에서 학비 든거 생각하면 열받아요.
그렇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 같아요.
살아보시면 원글님의 선택이 나빴다 어쨌다 말씀들은 못하실거에요.
저희는 개인사업이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주재원들 사이에서는 아이들 학교나 렌트비로 안보이는 차별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그냥 다들 회사의 직원일 뿐인데 외국 나가면 s사 직원은 다들 이건희 아들이 되는거죠.
제 남편 회사 직원은 영국으로 3년 파견나갔다가 2억 빚지고 왔어요..
다 쓰기 나름이기는 하지만, 요즘 선진국으로 파견 나가 돈 모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많이 모으세요^^
저도 주재원으로 외국 나와있어요.
선진국에서 살다 후진국 왔는데 주위 보니까 국제학교 보내느라 등골들 휘네요.
보조가 얼마 안되는데다 유치원생이라도 있으면 보조가 더 안되니까요..회사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전 후진국이라 돈을 더 많이들 쓰시는거 같더라고요.
선진국에선 남들 먹는거...곧 로컬 푸드 사먹고 공립 보내면 되지만 후진국에선 비싼 식재료 안전한 곳에서 사야하고 기사 쓰고 국제학교 보내고...더 많이 쓰는듯요.
그래서 돈 많이들 못 모아요.원글님 회사는 특히나 더 지원이 별로였나보네요.
여긴 대련인데요ᆞᆢ
식재료를 제외하면 한국물가 보다 더 비싸요
한국식품들은 소비자가 찍힌 그대로 받고ᆞᆢ
한국우유는 900미리가 오육천원ᆢ
집값이 20평대 50만원전후
30평대70~100만원 전후ᆞᆢ
좋은 새집은 200~300씩 하는것도 있고ᆞᆢ
거기다 사교육도 비싸요ᆞᆢ
유치원도 웬만한곳은
기본 50만원 그외 이것저것 드는돈 많구요
피아노는 시간당 삼만원에ᆞᆢ
영어 수학 같은 경우 시간당 2만원~3만원
한국과 같거나 독점이라 더 비싸기도ᆞᆢ
중국서 미용실 피아노 영수학원하면 돈 많이 벌더군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유적지 등
입장료가 보통 3~4만원입니다ᆞᆢ
상해 베이징은 여기에 두세배라고 들었어요
물가는 말할것도 없겠죠
암튼ᆢ중국대도시 생활은 한국의 월급쟁이 서울살이만큼 팍팍합니다ᆞᆢ
한국돈 안끌어다 쓰는 것만도 다행이라 봐야죠,,
상해 물가는 진짜 비싸구요
한국사람들이 거기서 한국처럼 먹고 살면 (한국 수입 식재료) 엄청 생활비가 많이 들어요.
국제학교 보내면 학비 엄청 비싸구요.
그러니 상해 주재원으로 나가면 돈 모으기 어려울거에요.
(언니가 상해에 16년째 거주해요)
홍콩 주재원 나온지 1년인데요, 여기도 국제학교 학비 엄청 비싸고 또 자꾸 올라요. 게다가 생각보다 공부도 잘 갈키는거 같지 않고요.
음식은 로칼 슈퍼에서 로칼 재료 사고요(다 중국에서 온거죠 뭐) 그게 젤 싸네요. 한국 식료품 찾다간 돈 펑펑 쓸거 같아서 그냥 참고 현지걸로 사요.
상해 물가가 홍콩못지 않다는 얘긴 전부터 들었습니다. 상해나 홍콩이나 사는거 비슷할듯요. 홍콩도 이제 영어가 잘 통하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싱가폴에주재원으로 나와있는데요
여기 물가는 ㅜㅜ
왠만한 로컬유치원도 100만원돈 넘어요
식품도 한국것 안쓰고 로컬것 쓰지만 모두다 수입이니 싸지도 않습니다 ..
저희는 둘다 로컬유치원 보내다 둘다 나이도 어려서 지원도 안되었어요 .
주재수당 다 애들 유치원비로 쓰고 이번에 큰녀석 영국계 국제학교 집어넣었어요 만 5세부터 1학년이라 80프로 지원되서 보냈네요 .대기업주재원이지만 그래도 살기 빡빡 합니다 .삼성주재원 가족들이 부러울뿐..
미국으로 주재원 나온 제 친구도 회사에서 나오는 돈만 가지고 생활이 안되니 한국서 돈 가지고 와서 씁니다.
아이들 사교육도 시켜야 하고, 한국도 방문해야 하고...
이왕 미국 온 김에 여행도 다녀야 하니 돈이 더 든다고 해요.
그래도 주재원 나온 김에 누려야 할 건 누리고 가겠답니다.
기러기로 한국서부터 전체 생활비며 교육비를 다가져다 쓰는 사람에 비하면 절반 정도 드는셈 친다네요.
또 홍콩 주재원 와이프인데요, 홍콩에서도 삼성은 유치원 지원안해줘요. 초등부터 되더라구요.(우리집은 삼성 아니고 삼성집한테 들었어요)
친구 말 들어 보니, 후진국이라고 돈 덜 드는 거 아니라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는 한정돼 있는데 부르는 게 값이라더군요.
집주인들이 집세를 쭉쭉 올린다고 그랬어요.
뿐 아니라 먹거리 가려 먹다 보니 오히려 먹거리에 돈이 더 들고, 쓸만한 공산품은 비싸다더라고요.
차라리 미국같은 선진국 가면 로컬 보내고 생필품 싸고 하니 돈이 덜 들더라고 했어요.
그래서 어떤 회사는 미주 쪽은 교육비 지급 안 하는 곳도 있다 들었어요.
단 인건비가 싼 나라는 사람 부리고 살 수 있는 거 하나 장점인데, 것도 사람 들고 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더군요.
하지만...
자기 돈 들이더라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아 어디 가선 아무 소리 안 한다고 했어요.
저 여기 나온지 2년되어가서 왠만한건 다 알죠.
콜드나 마켓플레이스는 거의 이용안하고 페어나 자이언트 이용해요.지금도 두곳서 장보고 아이랑 케이에프씨에 앉아있네요
채소들도 대부분 말레이시아나 중국에서 건너온 거라 우리나라 제철이란 개념이없어요.우리나라 제철상품은 풍년이면 가격내려가고 하잖아요.여긴 백프로 수입에 의존하고 물가도 국가에서 통제하니 한국보다는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외식비용은 후덜덜하죠 .
저희는 특히 맞벌이 하다 여기나오면서 외벌이로 바뀌니 사는게 더 빡빡하네요 .
윗님 말대로 한국이 한국사람살기는 정말 편한것 같아요
윗님
후버스 부처리에서 어떤 부위를 얼마나 사세요?
후버스는 싼 정육점이 아닌데 100불어치사셔서 먹다가 남기신다고하니까 궁금하네요 .
저는 몇번 갔다가 비싸서 사진 못했거든요
Grass fed를 사신다는 말씀이신거죠?
Grain fed만 사봤네요.
풀먹인게 조금 가격은 싸던데 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요.
등심을 사시는건가요?
저두 한번 가서 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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