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외국어
1. ㅇ
'14.12.15 4:45 PM (219.240.xxx.3)김대리 중국어발음 웃겼어요.
근데 사실 전화통화로 저런 얘기를 막힘없이 한다면
상당한 수준인데 몇개국어나 그렇게 하는건 좀 비현실적이기도해요. 중국어와 영어등 2개국어 정도면 모를까.2. 저도 궁금했어요~
'14.12.15 4:47 PM (115.126.xxx.100)영어야 그렇다쳐도 러시아어, 독어, 중국어는 잘하는건가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우습게 들릴까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안영이 러시아어는 무척 잘하는거처럼 들렸거든요^^3. 미국에서
'14.12.15 4:49 PM (175.209.xxx.18)중딩 때부터 짐까지 쭉 살아서.. 한국어 영어 비슷하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영이가 브라패드? 팔면서 영어 할때...솔직히 잘 못알아들었어요.
4. 여기가천국
'14.12.15 4:52 PM (219.240.xxx.3)영어발음은 그 누구냐 장백기 사수 대리가 제일 나아보였음. 인텔리 분위기에 어울림
5. ㅇㅇ
'14.12.15 4:53 PM (116.37.xxx.215)강대리 영어가 제일 괜찮았어요
6. 그러게요
'14.12.15 4:54 PM (190.114.xxx.117)김대리는 영어 중국어 일어 3개국어나 하네요 장백기 안영이도 2개국어. 그것도 전화통화로 막힘없을 정도!! 휴. 현실의 상사에서도 저런지 궁금해요
7. ㅎㅎ
'14.12.15 4:5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강대리역 맡은 배우가 실제로 캐나다 유학을 했다더니 역시 영어발음은 으뜸이군요 ㅋㅋ
8. 앗
'14.12.15 4:56 PM (190.114.xxx.117)안그래도 멋있는 강대리 더 멋있어지네요ㅠ 이놈의 외국어컴플렉스
9. ㅇㅇ
'14.12.15 4:57 PM (116.37.xxx.215)역시 강대리 유학했군요 한국식 발음이 좀 있지만 참 잘한다 생각했어요
10. ㅎㅎ
'14.12.15 5:00 PM (190.114.xxx.117)역시 82는 외국 사신분들이 많아 궁금한 거 바로 알게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너무좋아요
11. 흠
'14.12.15 5:08 PM (1.177.xxx.214)저도 잘 모르지만..딱 들어봐도 강대리 영어가 점잖고 가장 현실적인 영어예요.
교포나 어릴때 유학 이런 거 아니라면 적당히 한국적이면서도 또박또박 바른 영어여야잖아요. 강대리 영어가 딱 그거예요.
안영이는 아마 엄청 연습을 한 거 같던데 되레 순간적으로 어색하긴해요. 뭐든 과하믄 아니한만 못한 거 같아요.12. ***
'14.12.15 5:15 PM (211.63.xxx.232)저도 강대리 영어 좋았어요. 너무 원어민스럽게 굴리지도 않지만 의미 전달은 확실한.
영어 쓰는 나라의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인 영어라고 생각되네요.
장백기 독일어는 많이 어색했어요. 문장은 꽤 복잡한데 발음, 억양, 끊어읽기는
독문과 출신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대본에 나온 걸 급하게 찍으려면 어쩔 수 없었겠죠.
그래도 저 정도라도 외워서 하는 게 용하다 싶었어요ㅎㅎ13. ~~
'14.12.15 5:21 PM (58.140.xxx.162)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 하는 독어발음이네요ㅎ
14. ㅋㅋㅋ장백기ㅋㅋㅋ
'14.12.15 5:22 PM (182.215.xxx.247)ㅋㅋㅋ독일어 네이티브인데요 저렇게하면 한마디도 못알아들음ㅋㅋㅋㅋ
15. 그렇구나
'14.12.15 5:52 PM (190.114.xxx.117)ㅎㅎㅎ장백기는 정말 백지 상태에서 했나보네요 애좀먹었겠네요ㅎㅎ
16. 러시아어
'14.12.15 6:07 PM (182.209.xxx.37)안영이 잘했어요. 정말 러시아어 배운 사람 같다는. 노문과 출신인데요.. 발음도 억양도 네이티브는 아니더라도 정말 할 줄 아는 사람 같았어요.. 연습 엄청 했을 것 같네요.. 가끔 tv에서 러시아어 하는거 정말 엉터리 많았는데..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 할때 신지가 한 러시아어는 완전 엉터리였어요.. 단어 띄어 읽기도 전혀 안되고... 시트콤이라 그러려니 했지만요..^^
17. 그렇군요
'14.12.15 6:23 PM (190.114.xxx.117)궁금했엇는데 감사해요. 강소라가 노력파일것같더라구요. 외모도 싱그럽고 목소리 발성도 좋고. 이 드라마로 이미지 좋아졌어요.
18. 안영이 영어는
'14.12.15 7:04 PM (175.209.xxx.18)솔직히 꽝이었어요. 굴리는건 엄청 연습했는데, 정작 인토네이션이 꽝이라 거의 못알아들음.... 그래도 영어"연기"하는 노력은 확실히 많이 한거같더라구요
19. 전 안영이영어
'14.12.15 8:51 PM (124.199.xxx.233)진짜 못한다 생각했는데 개그맨들이 말도 안되는 단어로 인토네이션만 따라하듯 그런 영어든데
20. 노서아
'14.12.15 10:12 PM (115.137.xxx.209)안영이 노어 아주 좋았어요. 억양 좋았고, 몇몇 단어 발음이 좀 뭉개지고 연음이 과해서 전화상대방이 다시 한번 말해줄래 할 수는 있어도요. 현지에서 오래 살아도 이보다 훨 못하는 유학생, 상사직원 많아요. 외국인이 저 정도하면 아이 잘한다 잘해, 현지인들이 칭찬해줄만한 수준.
21. 장백기 독일어는
'14.12.16 1:01 AM (178.190.xxx.47)못 알아들을 정도로 형편 없고, 고쳐주는 대리 독일어도 별로 ㅎㅎ.
22. 독어에
'14.12.16 9:22 AM (92.110.xxx.33)힘이 너무 들어갔죠. 한국인이 생각하는 독어의 이미지를 살린 독어발음이랄까.... 전 독일은 아니고 그 영향권 나라에 살아서요. 독일어가 은근히 부드럽거든요. 그렇게 세게 거칠게 콧평수 넓히며 발음 안 해요. 그럼 딱 외국인이 오버해서 발음하는 느낌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