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외국어

궁금해요 조회수 : 5,887
작성일 : 2014-12-15 16:43:13
미생 보면 외국어가 많이 나오잖아요.

안영이 영어 러시아어 장백기 독어 김대리 중국어 일어 강대리 천대리 영어 등등
잘 하는 건가요?

전 영어는 잘 못해요. 그래서 그런가? 안영이 영어는 마치 네이티브처럼 들리는데.
러시아어 잘 아시는 분 독일어 잘 아시는 분 안 계신가요 어때요?
 
요즘 외국어에 스트레스 좀 받는 차에 미생을 몰아보다보니 이런 게 궁금해지네요
IP : 190.114.xxx.1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5 4:45 PM (219.240.xxx.3)

    김대리 중국어발음 웃겼어요.

    근데 사실 전화통화로 저런 얘기를 막힘없이 한다면
    상당한 수준인데 몇개국어나 그렇게 하는건 좀 비현실적이기도해요. 중국어와 영어등 2개국어 정도면 모를까.

  • 2. 저도 궁금했어요~
    '14.12.15 4:47 PM (115.126.xxx.100)

    영어야 그렇다쳐도 러시아어, 독어, 중국어는 잘하는건가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우습게 들릴까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안영이 러시아어는 무척 잘하는거처럼 들렸거든요^^

  • 3. 미국에서
    '14.12.15 4:49 PM (175.209.xxx.18)

    중딩 때부터 짐까지 쭉 살아서.. 한국어 영어 비슷하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영이가 브라패드? 팔면서 영어 할때...솔직히 잘 못알아들었어요.

  • 4. 여기가천국
    '14.12.15 4:52 PM (219.240.xxx.3)

    영어발음은 그 누구냐 장백기 사수 대리가 제일 나아보였음. 인텔리 분위기에 어울림

  • 5. ㅇㅇ
    '14.12.15 4:53 PM (116.37.xxx.215)

    강대리 영어가 제일 괜찮았어요

  • 6. 그러게요
    '14.12.15 4:54 PM (190.114.xxx.117)

    김대리는 영어 중국어 일어 3개국어나 하네요 장백기 안영이도 2개국어. 그것도 전화통화로 막힘없을 정도!! 휴. 현실의 상사에서도 저런지 궁금해요

  • 7. ㅎㅎ
    '14.12.15 4:5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강대리역 맡은 배우가 실제로 캐나다 유학을 했다더니 역시 영어발음은 으뜸이군요 ㅋㅋ

  • 8.
    '14.12.15 4:56 PM (190.114.xxx.117)

    안그래도 멋있는 강대리 더 멋있어지네요ㅠ 이놈의 외국어컴플렉스

  • 9. ㅇㅇ
    '14.12.15 4:57 PM (116.37.xxx.215)

    역시 강대리 유학했군요 한국식 발음이 좀 있지만 참 잘한다 생각했어요

  • 10. ㅎㅎ
    '14.12.15 5:00 PM (190.114.xxx.117)

    역시 82는 외국 사신분들이 많아 궁금한 거 바로 알게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너무좋아요

  • 11.
    '14.12.15 5:08 PM (1.177.xxx.214)

    저도 잘 모르지만..딱 들어봐도 강대리 영어가 점잖고 가장 현실적인 영어예요.
    교포나 어릴때 유학 이런 거 아니라면 적당히 한국적이면서도 또박또박 바른 영어여야잖아요. 강대리 영어가 딱 그거예요.
    안영이는 아마 엄청 연습을 한 거 같던데 되레 순간적으로 어색하긴해요. 뭐든 과하믄 아니한만 못한 거 같아요.

  • 12. ***
    '14.12.15 5:15 PM (211.63.xxx.232)

    저도 강대리 영어 좋았어요. 너무 원어민스럽게 굴리지도 않지만 의미 전달은 확실한.
    영어 쓰는 나라의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인 영어라고 생각되네요.

    장백기 독일어는 많이 어색했어요. 문장은 꽤 복잡한데 발음, 억양, 끊어읽기는
    독문과 출신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대본에 나온 걸 급하게 찍으려면 어쩔 수 없었겠죠.
    그래도 저 정도라도 외워서 하는 게 용하다 싶었어요ㅎㅎ

  • 13. ~~
    '14.12.15 5:21 PM (58.140.xxx.162)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 하는 독어발음이네요ㅎ

  • 14. ㅋㅋㅋ장백기ㅋㅋㅋ
    '14.12.15 5:22 PM (182.215.xxx.247)

    ㅋㅋㅋ독일어 네이티브인데요 저렇게하면 한마디도 못알아들음ㅋㅋㅋㅋ

  • 15. 그렇구나
    '14.12.15 5:52 PM (190.114.xxx.117)

    ㅎㅎㅎ장백기는 정말 백지 상태에서 했나보네요 애좀먹었겠네요ㅎㅎ

  • 16. 러시아어
    '14.12.15 6:07 PM (182.209.xxx.37)

    안영이 잘했어요. 정말 러시아어 배운 사람 같다는. 노문과 출신인데요.. 발음도 억양도 네이티브는 아니더라도 정말 할 줄 아는 사람 같았어요.. 연습 엄청 했을 것 같네요.. 가끔 tv에서 러시아어 하는거 정말 엉터리 많았는데..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 할때 신지가 한 러시아어는 완전 엉터리였어요.. 단어 띄어 읽기도 전혀 안되고... 시트콤이라 그러려니 했지만요..^^

  • 17. 그렇군요
    '14.12.15 6:23 PM (190.114.xxx.117)

    궁금했엇는데 감사해요. 강소라가 노력파일것같더라구요. 외모도 싱그럽고 목소리 발성도 좋고. 이 드라마로 이미지 좋아졌어요.

  • 18. 안영이 영어는
    '14.12.15 7:04 PM (175.209.xxx.18)

    솔직히 꽝이었어요. 굴리는건 엄청 연습했는데, 정작 인토네이션이 꽝이라 거의 못알아들음.... 그래도 영어"연기"하는 노력은 확실히 많이 한거같더라구요

  • 19. 전 안영이영어
    '14.12.15 8:51 PM (124.199.xxx.233)

    진짜 못한다 생각했는데 개그맨들이 말도 안되는 단어로 인토네이션만 따라하듯 그런 영어든데

  • 20. 노서아
    '14.12.15 10:12 PM (115.137.xxx.209)

    안영이 노어 아주 좋았어요. 억양 좋았고, 몇몇 단어 발음이 좀 뭉개지고 연음이 과해서 전화상대방이 다시 한번 말해줄래 할 수는 있어도요. 현지에서 오래 살아도 이보다 훨 못하는 유학생, 상사직원 많아요. 외국인이 저 정도하면 아이 잘한다 잘해, 현지인들이 칭찬해줄만한 수준.

  • 21. 장백기 독일어는
    '14.12.16 1:01 AM (178.190.xxx.47)

    못 알아들을 정도로 형편 없고, 고쳐주는 대리 독일어도 별로 ㅎㅎ.

  • 22. 독어에
    '14.12.16 9:22 AM (92.110.xxx.33)

    힘이 너무 들어갔죠. 한국인이 생각하는 독어의 이미지를 살린 독어발음이랄까.... 전 독일은 아니고 그 영향권 나라에 살아서요. 독일어가 은근히 부드럽거든요. 그렇게 세게 거칠게 콧평수 넓히며 발음 안 해요. 그럼 딱 외국인이 오버해서 발음하는 느낌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72 와코루 속옷 사이즈 1 ^^;: 2014/12/24 2,064
448771 北, 진보당 해산 결정 비판.."현대판 유신폭거 1 민주주의 다.. 2014/12/24 379
448770 (펌) 연령대별 말투 12 ㅋㅋ 2014/12/24 2,651
448769 세면대 수도꼭지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7 ... 2014/12/24 1,486
448768 미국은 시월드가 없나보죠……? 10 123 2014/12/24 3,371
448767 아이용 햄버그 스테이크 소스에 레드와인 넣어도 될까요? 1 메리크리스마.. 2014/12/24 547
448766 그럼 한의사페이는 어느정돈가요..? 16 끄앙이 2014/12/24 16,416
448765 강남역 다녀왔는데요 15 썰렁 2014/12/24 4,171
448764 오늘 내일,외식 or 홈파티 3 어느쪽? 2014/12/24 1,267
448763 파, 마늘에 참깨 수북히, 아니면 참기름 한 방울 2 한식 2014/12/24 912
448762 30살 되는데 결혼못해 안달인 언니.. 9 0909 2014/12/24 3,252
448761 박근헤본심이래요 ㅋ 9 베티링크 2014/12/24 3,482
448760 아이들 영어책읽을때요~ 2 초3엄마 2014/12/24 776
448759 둘째 제왕절개...안아팠던 분들도 계셨을까요? 17 미나리2 2014/12/24 3,668
448758 서울예고랑 선화예고가 누가 더 위인가요? 14 추워요마음이.. 2014/12/24 8,029
448757 "제가..."를 "저가...".. 5 아이쿰 2014/12/24 14,391
448756 지갑도둑맞았어요. 어떻게해야하죠? 6 날쟈 2014/12/24 1,797
448755 식당에서 버섯반찬 어떤거 드시고 싶으세요? 15 깔끄미 2014/12/24 1,709
448754 제주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 7 ^^, 2014/12/24 2,558
448753 비과세 저축 1인당 1년 천만원일때 이렇게 해야 하나요? 3 저축 2014/12/24 1,660
448752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는데,, 11 감사 2014/12/24 4,246
448751 우리나라 소방관들도 섹시 달력 찍었다네요...(후방주의) 21 sojour.. 2014/12/24 3,862
448750 허니버터를 못먹어본사람인데요.애땜에 먹어보네요 12 허니버터가뭔.. 2014/12/24 2,183
448749 노래추천 토이 아름다운날들 1 ii 2014/12/24 738
448748 여주 드시는분 계신가요 ? 여주 2014/12/24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