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신협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4-12-15 15:56:02
소소하게 예금을 몇개 하는 은행이 있는데요.
그동안 친절하고 좋더만
오늘 만기 한참 지나 다시 예입하려 갔더니
쌩하네요.
이율이 좀 올랐을까요? 그랬더니
아뇨. 더 내렸어요!
가계부 혹시 있을까요? 그랬더니
아뇨. 없어요. 우린 안 만들어요.
새로 만드니 사인이 많은데
거칠게 내밀고 아무래도 오늘 여직원 무슨 날인듯.
적게 들어도 선물도 주고 친절하더만
재예금해도 웬 쌩한 느낌인지
오늘 한 건데 며칠 뒤 해지해야겠어요.
그리고 몇개 있는 예금도 돌아오는대로
다 해지하려구요.
참 기분 안 좋네요.
IP : 175.223.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침이 바뀐듯
    '14.12.15 4:05 PM (58.143.xxx.76)

    선물 아예없던데요. 여러달 됨

  • 2. ..
    '14.12.15 4:09 PM (123.111.xxx.10)

    요즘 금리 떨어지고. .
    1억 예금해도 아무것도 없음
    그래도 새마을금고는 주방세제 조금만한거 병하나 리필사나 들을거 주네요

  • 3. 한번씩
    '14.12.15 4:11 PM (119.14.xxx.20)

    그런 직원 만나게 되더군요.
    저도 공교롭게도 다 여직원들이었고요.

    올해 계좌 새로 열고 자주 이용했던 모은행 여직원이 창구 갈 때마다 그러고, 전화문의할 때도 그러고, 결정적으로 일도 너무 못 해서 제멋대로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일이 반복됐어요.

    참다참다 대놓고 말했어요.

    평소 하도 기세등등해서 대놓고 말하면 큰 다툼날 거 각오하고 말한 건데, 웬걸...대놓고 말하니 금방 설설 기더라고요.
    그렇게 납작 엎드릴 걸 바란 건 아니라, 더 이상 얘기는 안 했어요.
    더 두고 봐서 개선이 안 되면, 그 땐 곧바로 윗선에 얘기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조심하는 게 느껴졌고 요즘은 최소한 딱딱거리진 않아요.

    님도 대놓고 말씀해 보세요.
    굽신굽신 비굴하게 굴라는 건 아니지만, 이용객 마음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죠.

  • 4. 그러게요
    '14.12.15 4:16 PM (210.205.xxx.161)

    제가 젤 싫은게 바로 그런거요.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가지고논다는 느낌..

    뭐물어보니 내말은 시작도 안했는데...네 퐁퐁요?하면서 지겹다는듯 다 찌그러진 박스하나 주던....
    그날로 그 지점 아웃이져..왜 요즘 놀러안오세요?라는 전화질해도 대꾸도 안합니다.
    은행이 놀러가는데요?라고 말대꾸도 싫더라구요

  • 5. 음음음음음
    '14.12.15 4:17 PM (175.211.xxx.191)

    저는 말해요.평소에 소심한 성격인데요.은행에 가서는 그런 상황일 때 얘기합니다.나한테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럴거고요.아무런 말 하지 않으면 그사람도 발전을 하지 않아요.그건 그직원을 위해서도 안 좋아요.예전에 쌀쌀 맞은 직원에게 ...저는 오늘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세요? 내 돈 주고 이런 대접 받으니 기분이 안 좋아요.억지로 일하실거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라는 식으로 조용히 얘기했는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눈을 못 마주치더라고요.다시는 그은행 안 가서 모르겠지만 사람이라면 조심하겠지요.

  • 6. 불쾌
    '14.12.15 4:49 PM (211.36.xxx.138)

    제 앞 남자고객한텐 생글생글거리더니 저한테는 툭툭쏘는말투 쌀쌀맞게 하드만요 진짜 기분 안좋은경험 저두 있었네요

  • 7. 왠지
    '14.12.15 5:06 PM (219.250.xxx.181)

    느낌이 아줌마들을 도매급으로 모두 이상한 사람들 취급해서 젊은 여직원들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니면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11 등하원 이나 가사 도우미 ..보수 4 자유 2015/08/27 2,509
476910 대놓고든 떠보는거든 연봉,집안 물어보는거 하지마세요. ... 2015/08/27 1,470
476909 오늘 판교 현백 갔다가... 42 코코 2015/08/27 31,151
476908 요즘 82 볼때마다 드는 생각 15 메멘토모리 2015/08/27 2,767
476907 지게차 사고 사장 불구속 기소됨 1 뉴스 2015/08/27 954
476906 하정우 너무 좋아요. 하정우 어떤 스타일 남자 같나요?? 21 2015/08/27 6,547
476905 돈 모으는 방법 ㅇㅇㅇ 2015/08/27 2,522
476904 초등 고학년 때 보면 좋을 명화 뭐 있을까요? 4 영화 2015/08/27 792
476903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기다리기 초조해요 2 자궁경부암 2015/08/27 2,587
476902 人一能之 己百之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3 마음밭에 무.. 2015/08/27 1,206
476901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사용하시는 분들 4 궁금 2015/08/27 2,104
476900 결혼을 하지말아야하겠단 생각을 여기오면 더 하게되는데 2 dfd 2015/08/27 1,757
476899 윗동네 살다 아랫동네 가면 확실히 살기가 수월 19 한가요? 2015/08/27 5,826
476898 집게핀이나 헤어핀 저렴한 인터넷 사이트 알려주세요~ 집게핀 2015/08/27 698
476897 혹시 안 쓰는 염도계 갖고 계신 분? 2 염도계 2015/08/27 1,006
476896 JTBC 앵커 손 님 안나오시던데요 11 오늘 2015/08/27 2,828
476895 된장찌게에 꽃게 넣을때 , 잘라서 넣어하 하나요? 4 것참 2015/08/27 1,196
476894 몸쓰는직업 우대해주는나라 어디가 있을까요? 4 세계 2015/08/27 1,727
476893 가구배송 관련 .. 황당 2015/08/27 706
476892 할 일(주로 집안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 1 ㅜㅜ 2015/08/27 1,883
476891 고집쎈 22개월 아들로 맘이 너덜너덜하다 글 올렸던 엄마에요 30 사과 2015/08/27 8,050
476890 수선집가면 지퍼다시달수있나요? 1 2015/08/27 915
476889 여행 캐리어.............. 1 캐리어 2015/08/27 1,002
476888 어린이집에서 4살아이 발음이 안좋다고 하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3 퐁앤 2015/08/27 2,828
476887 고기 먹을 때 매콤하고 입맛 돋게 하는 소스 좀 알려 주세요. 1 고기매니아 2015/08/27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