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손님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4-12-15 14:53:39

 피아노 잘치고, 본인 특유의 감성이 있고, 또 기존 음악과는 좀 차별화 된 느낌은 확실히 듭니다만...

첫번째 노래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전 도무지 모르겠네요.

가창력도 그닥...중간 중간 목소리 삑~튕겨 나갈 것 같이 조마조마하고...

목소리가 뭔가 예쁜건지 투명한건지 그러면서도, 귀여운척 앙앙대는 약간 거슬리는 목소리 같기도 하구요.

여튼 케이팝 심사위원들이 그렇게 환장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IP : 112.152.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5 2:55 PM (211.237.xxx.35)

    헐 이글 아까 어느글 댓글에서 읽었는데;;;;
    본인 글인가요?

  • 2. 저도
    '14.12.15 3:02 PM (112.172.xxx.48)

    하도 들썩이길래 들었는데 목소리랑 창법이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악동뮤지션은 첨 들을때부터 어머나 얘들 대박이네 싶었는게 이진아는 묘하게 거부감이 드는 목소리에요.
    저는 그런데..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니 제 취향이 촌스러운가 하는 중이에요.ㅎㅎ

  • 3. 워낙 사회가 거칠고
    '14.12.15 3:02 PM (220.126.xxx.152)

    각박하니까, 반대로 그런 순수한 감성이 어필하는 걸 수도 있어요.
    저는 시간아 천천히, 그노래가 더 좋긴 했는데, 유희열과 박진영이 정말 저런 노래를 작곡하고 싶었다 하는 말은 진정성있게 들었어요, 장르자체가 좀 다르긴하지만, 여튼 자기에게 없는 감성은 2배 3배로 부럽잖아요.

    시간아.....는 영화 아멜리에 보고나서 황당하고 상큼했던 느낌 ? 그런 느낌 들었어요.
    이번 노래는, 일본만화같은 느낌, 수채화같은 받았구요.

  • 4. ㅇㅇ
    '14.12.15 3:04 PM (58.238.xxx.187)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생각하면서 들으니 눈물이 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난 토이노래가 좋은데 유희열은 자기노래보다 좋다고..ㅎㅎ

  • 5. ...
    '14.12.15 3:07 PM (220.76.xxx.234)

    아..저도 시간아 천천히, 이게 더 좋았어요
    어제 그 노래는 센과치히로..이런 영화음악같다는 느낌이었구요

  • 6. 저는
    '14.12.15 3:10 PM (175.194.xxx.161)

    어제것이 더 좋아요..
    시간아 천천히는 그다지...좋은줄 모르겠더니 마음대로는 정말 좋던데요

  • 7. ..
    '14.12.15 3:22 PM (182.172.xxx.55)

    맘에 안 드는게 이상한 게 아니니 그냥 나는 별로구나 하고 안 들으시면 되요ㅎㅎ
    꼭 심사하는 사람들이나 좋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해야 하나요
    내 귀에 좋은 곡 들으면 되지요
    저는 왠지 어린 박진영과 유희열이 처음 작곡 배울 때 들으면서 좋아하고 감탄해 마지 않던
    그런 음악을 듣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그 곡은 클래식도 느껴지고 재즈는 많이 느껴지고..
    그런데 어렵거나 과하지 않고 대중에게 딱 편하게 들리고 매력을 주는 정도의 곡이라
    두 작곡가가 그 곡을 좋아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저도 유투브에서 좀전에 듣고 왔는데 선율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저도 좋으니까요

  • 8.
    '14.12.15 3:34 PM (211.182.xxx.2)

    파이드만 ㅋㅋ

  • 9. ,,,
    '14.12.15 3:41 PM (115.126.xxx.100)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지난번꺼도 이번꺼도 좋았는데요
    심사위원들이 너무 극찬을 해서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
    너무 좋다좋다 극찬을 하니 사람들이 의아해하는거 같거든요
    그래서 좀 안타까워요
    그리 극찬을 안해도 감동받을 사람들은 감동받고 할텐데

  • 10. 쿠키
    '14.12.15 4:10 PM (112.187.xxx.103)

    왜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갠적으로 엥엥거리는 듣기싫은 목소리던데...
    전 에스더김이나 케이티김이 잘하고 듣기가 좋아요

  • 11. 당근
    '14.12.15 5:22 PM (175.223.xxx.92)

    전 오늘 마음대로 음악 무한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들을수록 보컬도 리듬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 12. ㅇㅇ
    '14.12.15 5:35 PM (121.154.xxx.40)

    슈스케 영향인가 갑자기 이상하게 바뀌네요
    홍대 인디들 경향으로

  • 13. ...
    '14.12.15 5:41 PM (14.39.xxx.143)

    전 별로
    너무 식상한 스타일이에요
    홍대가면 넘치고 넘치는 스타일
    듣는사람 배려 없이 자의식에 가득찬 그런 노래...
    음악성은 좋아도 대중성은 떨어진다는게 좋은 말로 해서 그렇지

    공감이 안되거나 혹은 배려를 안하는 음악으로 볼 수도 있죠
    그냥 자기만 좋아서 하는 노래

    이분은 노래보다는 영화음악으로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영화음악이나 드라마 음악 쪽에는 이분 못지않게 천재성을 가지신 분들이 많죠

  • 14. 주디
    '14.12.15 5:42 PM (39.7.xxx.67)

    저도 영 제 취향아니라 듣다 끄고 호평일색인 댓글보며 '난 별로다' 혼잣말 했어요.
    별로란 글에 쌍욕이 달렸더군요. 참나
    첫곡 들으며 루시드폴 음악 생각났구 홍대 인디가수 중 비슷한 음색이 많았어서 특별하지도 않았구.
    근데 이진아가 치는 건반은 매력있어요. 작곡은 독특한듯.

  • 15. ...
    '14.12.15 6:52 PM (39.118.xxx.101)

    어제 저녁 약속이 있어 본방못봤고 이후 심사위원들의 폭풍 칭찬기사가 쏟아져
    동영상 봤는데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저에게는 차라리 첫번째 곡이 더 신선했었고 어제곡은 그냥 그렇던데요.
    오바,육바쟁이 박진영의 심사평도 그렇고 심지어 유희열마저 극찬해서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다른 기사 댓글보니 이진아 아기 무당이 앵앵 거리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16. 음..
    '14.12.15 7:01 PM (175.199.xxx.72)

    저도 영 제 취향 아니고... 이전에 없던 음악 취급하는 심사위원들 반응이 이해되지 않고.... 음악 자체가 딱히 특이/특별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음색도 처음 들으면 특색있게 느껴지겠지만 인디씬에 저런 목소리 정말 넘치지 않나요........ㅠㅠ 곡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심사위원들 반응만큼은 아니었어요. 특히 박진영.

  • 17. 설탕
    '14.12.15 8:10 PM (221.150.xxx.71)

    음악취향에 따라 다른듯~
    전 재즈와 클래식 인디음악 하우스뮤직 고루 듣는 편인데
    제 귀에는 너무도 달콤쌉쌀했고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를 색각하며 가슴 먹먹했어요
    홍대여신 타루나 요조같은 느낌의 목소리가 약간 식상할 수 있지만 직접 작곡작사했다는게 맘에 들구요
    마음을 움직이는 담담한 느낌이 좋았어요

  • 18. 앨범
    '14.12.16 12:53 AM (178.190.xxx.47)

    망한데는 이유가 있는건데....호불호가 너무 갈리고 절대 대중적이진 못해요.
    이진아 자체가 혀짧은 발음에 외모도 그렇고 차라리 곡만 쓰고 남한테 주면 몰라도.

  • 19. 막귀라
    '14.12.16 12:58 AM (175.223.xxx.215)

    저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정승환군의 노래는 감동 받았는데..

  • 20. 알고도
    '14.12.16 1:09 AM (14.40.xxx.143)

    저도 시간아 천천히는 정말 좋게 들었는데
    '마음대로'는 조금 이해가 안갔어요.

    그러다 유튜브 라이브로 들었는데 정말 재즈풍의 연주와 목소리 좋네요.
    이런 걸 구분해내는 것이 작곡가들의 귀이겠죠. 박진영과 유희열이 조금 이해가 갑니다.

  • 21. 알고도
    '14.12.16 2:20 AM (14.40.xxx.143)

    이진아 마음대로 라이브공연 http://www.youtube.com/watch?v=Ggkoxktj58w

    그냥 신기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544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시나요? 15 결혼기념일 2014/12/24 5,537
448543 낙하산 인사 없앤다더니..149개 기관 246명 '우수수' 3 2014/12/24 357
448542 해마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치 하시나요? 6 트리 2014/12/24 1,299
448541 그 물이 보통 물은 아닌가벼... 매형승 2014/12/24 611
448540 얼굴에 잔주름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우울해요 6 미치겠다 2014/12/24 4,790
448539 요즘 카드나 연하장 다들 보내시나요? 8 2014 2014/12/24 708
448538 [단독] 쌍용차, 이효리 무료모델 제안 거절 왜? 안어울린다 2014/12/24 2,788
448537 중고딩과 상해여행 볼만할까요? 2 방학 2014/12/24 896
448536 저보다 수입 더 많은 엄마 그리고 시댁에서도 달마다 용돈 요구하.. 8 .. 2014/12/24 4,066
448535 아파트 옆집에서 공사를 하는데 페인트 냄새가 너무 심해요 1 땡글이 2014/12/24 2,332
448534 서아프피리카산 생선... 괜찮을까요? 1 원산지 2014/12/24 467
448533 2014년 12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6 세우실 2014/12/24 440
448532 성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받는 서울시향 박현정 어록 4 꼬시다 2014/12/24 1,971
448531 심조불? 꺾은붓 2014/12/24 257
448530 신사동 가로수길 런치 잘나오는 맛집 추천해주세요 1 가로수 2014/12/24 1,537
448529 진짜 맛있는 만능양념장 좀 소개해 주세요. 3 초보 2014/12/24 1,654
448528 (친)어머니가 오시니 안아픈데가 없는 느낌... 3 두통 싫어 2014/12/24 1,939
448527 헌재 판결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그 때 그 시절 영화 2014/12/24 350
448526 이효리 나대는 거 정말 웃기네요 148 나대지마 2014/12/24 24,681
448525 세상에 오늘이 클스마스 이브인지 몰랐어요 6 2014/12/24 1,076
448524 멸치 새우 다시마 등 마른 재료는 뭘로 갈아야 해요? 6 천연조미료만.. 2014/12/24 978
448523 뜨개질은 아닌데 이름이...??? 4 what 2014/12/24 1,363
448522 강서구,양천구 쪽에 재활치료 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 있나요 1 뇌경새 2014/12/24 1,637
448521 못된 사람들끼리 친구먹는 세상 3 흠흠 2014/12/24 1,443
448520 일리있는 사랑, 재방보고 있는데요 1 .... 2014/12/24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