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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주면서

묻고싶어요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4-12-15 13:58:31

청첩장 주면서 "우리 여식때문에 또 돈나가게 생겼네요.."라는 인사말을 하면서 건네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얼마전 지인분이 청첩장을 주면서 그렇게 말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청첩장=돈인가요?

저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정성껏 준비할 생각이였는데,

그말듣고 점심값이라도 절약해드리는것이 날것같아서 축의금만 드리고 안갔어요.

그분 말이 이런분들이 정말 도와주시는거라그러네요.

심지어 신입으로 들어온 직원에게는 청첩장도 안주고 월급 탄지 얼마안되었으니까 안와도 된다고..그러네요.마치 큰배려를 하듯이.

 

요즘 원래 분위기 이런건가요.

IP : 222.10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5 2:03 PM (1.232.xxx.73)

    미안해서 그럴수있겠네요
    청첩장은 돈이맞죠

  • 2. ....
    '14.12.15 2:06 PM (112.220.xxx.100)

    생각이 짧네요
    대놓고 저렇게 말하다니...

  • 3. 그러ㄴ듯
    '14.12.15 2:09 PM (218.38.xxx.137)

    미안해서 하는 소리아닌가요?
    청첩장은 고지서라고들 하잖아요.

  • 4. ...
    '14.12.15 2:43 PM (123.142.xxx.254)

    잘못이해하신듯해요
    그분은 우리딸때문에 님이 돈을 쓰게됐다는 뜻인거같아요.
    청첩장은 어짜피 축의금을 해야되는 자리니까 미안해서 그런신거 같아요..

  • 5.
    '14.12.15 3:26 PM (61.72.xxx.72)

    웬만한건 그냥 넘기세요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 일알히 신경 쓰다보면 정신 건강상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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