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

괜찮나요?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4-12-15 12:38:18

지금 주택 살고 있고 남편과는 주말부부.

남편 사는 곳은 아파트에요.

저는 아파트 싫어해서 주택을 고집하는 편인데 현재 사는 주택은 월세구요.

남편 집에서 아이들과 주말 이틀을  지내다 왔는데 시끄럽고 답답하고..

아파트라 외풍은 없어 따뜻해서 좋기는 하던데 그냥 아파트란 그 자체가 싫어서..

아들에게 나중에 엄마는 아파트 팔아 주택 살거야..

엄마는 아파트가 역시나 참 싫네..

그랬어요.

하지만 형편상 좀 오래된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수리하면 단열이나 벌레문제는 없는지 궁금해요.

살아보니 오래된 주택은 벌레가 제일 골치더라구요.

2년후에 남편 사는 동네에다 오래된 주택을 살까 하거든요.

마당 쬐금 있는 30년정도 된 집들을 매매해서 수리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주택 수리 해 보신 님들 조언 듣고파요.

저는 주택 내부 목조란 목조는 다 뜯고 싶어요.

왜냐면 나무가 오래되니 썩어서 거기가 그냥 벌레 주거지가 되고

오래된 집 쾌쾌한 냄새도 역시 그 나무가 주범이더라구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주택 수리 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맘의 준비라도 하고싶습니다.

주택수리 이건 꼭 하고 또 이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뭐가 있을까요?

IP : 118.38.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4.12.15 1:10 PM (211.245.xxx.231)

    인테리 업자 부르면 거의 뼈대 남기고 전 구조 바꾸자고 할겁니다.

    저희도 그렇게 했고요. 지금 수리하고 들어온지 8년째인데 댜른 벌레는 없는데 여름에 큰바퀴 날아 들어 와요. 그것도 창문틀 막으면 된다고 하던데 저도 올 여름에는 그렇게 해보려고요.

    음, 저희 많이 만족합니다. 여기는 부산인데 제가 팔고 온 아파트값은 거의 그대로인데 주택은 많이 올라서도 좋구요.

    그리고 팔때도 이동네는 두서넛집 같이 묶어 빌라업자들이 달려들어 매매도 수월하게 잘 되는 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905 남편이 바람을 피워요 40 ᆞᆞ 2014/12/21 19,307
447904 국제시장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5 ㅂㅂ 2014/12/21 2,788
447903 트렌디하고 세련된분들께.. 요즘 신발 뭐 신으시나요? 14 신발 2014/12/21 4,547
447902 미생 책으로 보신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5 ... 2014/12/21 1,388
447901 팥죽 먹기 지루한 맛이라고ㅠ 10 뭐가빠진건가.. 2014/12/21 1,965
447900 여권사진 3 ^^ 2014/12/21 812
447899 태몽을 미리 꾸기도 하나요? 1 .. 2014/12/21 1,965
447898 래몬청 담근지 이틀째 ... 쓴맛나요 ㅠ ㅠ 7 나무 2014/12/21 1,905
447897 케이팝스타에서 누가 가장 잘 부르는것 같으세요 14 ㅇㅇ 2014/12/21 2,952
447896 베니스위원회, 헌재에 통진당 해산 결정문 제출 요청 샬랄라 2014/12/21 671
447895 그릇에끼인 물때.. 8 그릇사랑 2014/12/21 2,106
447894 종아리가 땅땅하고 종아리 위가 뻐근해요. 2 겨울 2014/12/21 2,069
447893 으깬감자. 삶은달걀넣어 하는 샌드위치요, 그 외 속으로 뭘 넣음.. 42 좋을까요 2014/12/21 6,453
447892 아이 이마가 갈수록 좁아져요 대책없을까요 ㅠㅠ 8 ㅡㅡ 2014/12/21 2,341
447891 82쿡에 노처녀가 늘어난 게 아니라... 24 ㅇㅇㅇ 2014/12/21 4,892
447890 집에서 빚은 만두 보관방법요?.. 3 만두 2014/12/21 2,673
447889 노인장기요양등급 이의신청하려해요 2 궁금 2014/12/21 2,191
447888 소개팅후에 남자가 답문없으면 싫다는걸로 알겠다는데 두어야 하나요.. 9 희망 2014/12/21 3,715
447887 DKNY 싱글 카페 한 번 더 홍보하겠습니다(관심 없으신 분들 .. 10 물수제비 2014/12/21 1,464
447886 혹시 한화직원들은 63빌딩 빅3티켓구매시 혜택있나요? 1 ... 2014/12/21 1,907
447885 원룸 보일러 외출기능 8 highki.. 2014/12/21 2,617
447884 어린이집을 그만둘 경우 지원금은 어찌되나오ㅡ 6 어쩌지 2014/12/21 1,743
447883 층간소음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요...극복하신분들..... 12 자꾸...... 2014/12/21 2,853
447882 이혼4년차. . . 상대방 면접교섭권박탈하려면 어찌해야하지요? 9 . . , 2014/12/21 5,501
447881 중1아들 행색이.. 8 난 엄마인데.. 2014/12/21 3,191